날 세례해준 목사가...

라루루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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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3때...

그 당시 직업군인이던 아버지께선...복무 중 사고로 머리를 다치고, 2년여 통

합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시다가 퇴원하셨다...

퇴원하신 아버지...처음엔 어머니를 뺀 다른사람은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셨다...

머리를 다친 후유증으로...사리판단이 좀 부족해지신건지...

밤에 약주하시고 집에오시면...집안이 많이 시끄러웠다...

그러던 중에...집을 이사하고, 고2때 가족들이 다니던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그 교회는 은평구 갈현1동 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했었던 교회였고...최XX목사가 담임목사였다...

분명 자식은 없었지만...사모라 불리던 아줌마가 있었는데...

그 목사놈...

우리 어머니를 꿰어내어 도망을 쳐버리더라...

뭐...지금은 13년이란 세월이 흘러서...그 당시의 충격에선 좀 벗어났지만...

그 놈 여전히 의정부에서 목사질한다...

내가 대한민국의 개신교=비생산영리업체 + 완벽한 피라미드란 생각의 시작점은 저 사건이 있은 후부터 기독교가 가진 이면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다...

암튼...조금만 생각하고, 자료들을 찾아보면...대한민국의 개신교가...종교란 생각이 좀 사라질텐데...

거기에 현혹되어서...저런 짓거리들 하는거 보면...항상...울화가 치민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