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면 아시겠지만 남녀사이에 가장 베이스로 깔려야할 것은 서로를 좀 더 알려고 하는 노력과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1 On The Phone Girl A : 어제 저녁에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했어. 내가 회사에서 좀 힘든 일이 있었잖아. 위로도 받고, 기분 전환도 해보려구. 이것저것 얘기를 하고 싶었거든. 근데, 한 5분 정도 얘기하다가 갑자기 이러더라. “그래서 핵심이 뭔데?”
Girl B : 어머머, 그래서?
Girl A : 회사에서 팀장한테 깨져서 기분이 엉망이니깐 위로 좀 해줄 수 없냐고 스트레이트하고, 깔끔하게(?) 징징거렸지.
Girl B : 그랬더니? 설마, 전화를 끊어버리진 않던?
Girl A : 뭐라고 하냐면, “제대로 일하지 그랬어.” 순간 힘이 쫙 빠지더라. 그냥, “많이 힘들겠다, 맘고생이 심하네.”라는 말 한 마디만 해줬어도 그렇게 비참한 기분이 들진 않았을 텐데 말이야.
Girl B : 그러게, 남자들은 그 말이 그렇게 하기 힘든가? 해결책을 제시해달라는 것도 아니잖아. 그저 이해받고 있다는,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것뿐인데 말야.
Advice 남자들은 요점을 정리해서 말하기를 좋아하고, 말할 내용을 미리 생각해두고 이야기를 꺼내지만 여자의 경우는 다르다. 여자들은 설명하며 말하기를 좋아하고, 주변 이야기를 끌어들여 간접적으로 말한다. 특히 수다라는 과정을 통해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해 나가는 편이다. 전화로 이야기를 할 때도 마찬가지. 따라서 남자들이여! 여자 친구들이 핵심을 바로 말하지 않는다고 핀잔을 주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건 서로의 차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 그렇지 않으면 오해가 싹트고, 그 오해는 갈등의 원인이 되어 사랑은 쩍∼ 갈라져버릴지도 모른다.
#2 In The Cinema Girl A : <매트릭스2> 봤어? 진짜 재밌더라, 나는 오래간만에 쌓인 스트레스 확 풀었어.
Girl B : 보긴 봤어. 근데 제대로 못 봤어. 남자 친구가 계속 스킨십을 시도해와서 말이지. 무슨 멜로 영화도 아니구, 차분히 영화 보고 싶은데 자꾸 여기저기를 만지니까 신경이 쓰여서 키아누 리브스가 휙휙 날아다니는데도 집중이 안 되더라니까.
Girl A : 남자들은 여자들이 그런 걸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영화 보면서 말야.
Girl B : 영화도 영화 나름이지. 나도 어떤 영화는 정말 손 꼭 잡고 보고 싶지만, 순전히 영화에만 집중하고 싶을 때도 있는 건데. 둔하다고 해야 하나?
Girl A : 내 생각엔 남자들이 조금만 더 우리의 말이나 표정, 행동 들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분위기를 파악하는 건 어렵지 않을 거 같아. 문제는 그들의 배려 없음이야, 자신의 기분에만 충실한.
Girl B : 그래도, 주차권 확인증 같은 거 미리 받아두고, 편한 자리에 앉히려고 신경 쓰는 거 보면 참 기특해. 조금만 더 바라는 게 있다면, 밥→영화→커피→집이라는 순서를 한 번쯤은 뒤집어보면 어떨까 하는 거야. 늘 같은 건 지겹잖아.
Advice 남자들이 익히 알고 있듯이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그러나 아무 무드에나 혹하는 것은 아니란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스킨십의 경우, 편해진 사이라고 아무 때나 시도한다면 여자들은 상처 입는다. 특히, 연인들이 자주 가게 되는 극장에서 버릇처럼 하는 스킨십에 주의할 것. 게다가 남자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상황들을 하나하나 따로 취급하지만, 여자의 경우는 각 사건들을 연계시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자처럼 복잡한 생명체가 없다는 말은 여기서 나온 듯. 남자들이 생각 없이 하는 하나하나의 행동에 여자들은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1 In The Car Boy A 내 여자 친구는 발라드만 들어.
Boy B 그게 어때서?
Boy A 문제는 내 차에 타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만 들어야 한다는 거지. 조성모, 포지션만 줄창 듣는다구. 교외로 드라이브라도 갈라치면 거의 죽음이지. 같은 노래를 수십 번 들어야 할 때도 있다구.
Boy B 넌 발라드 죽도록 싫어하잖아. 그 말 안 했어?
Boy A 처음엔 참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못 견디겠더라구. 그래서 다른 음악 좀 듣자구 얘기했더니, 싫다는 거야. 차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곡을 그녀와 함께 들으며 이야기해보는 게 내 작은 바람이다.
Boy B 내 여자 친구는 차 안에서 뭘 그렇게 먹어대는지 모르겠어. 그녀가 내리고 나면 자리에 과자 부스러기니 휴지 같은 것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깔끔하게 처리하고 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Boy A 의외로 남자들보다 여자들 방이 더 더럽고 지저분하대. 네 여자 친구 방도 볼만 하겠다.
Advice 남자도 섬세하다. 안 보고 있는 거 같지만, 여자의 행동거지 하나하나를 체크하고 있다. 밥을 먹을 때 질질 흘리거나, 술 먹고 심한 주사를 한다거나, 딴 남자에게 눈길 주는 짓거리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이미 꿰고 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언제까지나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봐줄 남자는 없다. 여자들이여! 칭얼대는 것도, 말도 안 되는 고집을 부리는 것도, 추잡한 꼴을 보여주는 것도 한두 번에서 접는 게 좋다. 또한 남자들은 여자의 성격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이 성격이라는 것에는 착하다 혹은 못됐다의 의미뿐만 아니라 얼마나 참을성 있게 자신을 이해하고 견디느냐라는 것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2 On The Street Boy A 지난번 데이트 때, 명동에 나갔다가 진짜 쭉쭉빵빵이 지나가더라. 나도 모르게 눈이 홱∼ 하고 돌아가는 거야. 여자 친구한테 딱 걸려서 볼때기 몇 번 꼬집히고, 그날 내내 잔소리 들어서 귀가 다 멍멍하다.
Boy B 여자들은 그런 것들에 지나치게 민감한 거 같아. 특별히 엉큼한 생각이 아니더라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눈길이 가게 되는 건데….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거 지겹다.
Boy A 자기들도 꽃미남, 꽃미남 노래를 하면서. 우리만 이상한 변태 취급하는 거잖아.
Boy B 여자들의 90% 이상이 자신의 외모에 열등 의식을 갖고 있어서 애인이 자기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여자에게 눈길을 주면 초라함을 느낀다나 봐. 그래서 한눈을 판다고 생각하는 거고. 속상해하는 거래.
Boy A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실 여자들이 생각하는 거만큼 심각하지는 않잖아. 옛날에는 눈뿐만 아니라 목도 돌아가고 몸까지 돌아가다 결국엔 맘까지 돌고 싶은 생각을 했지만, 그녀가 생긴 이후로는 그저 눈만 돌아가고 끝이야. 그녀가 이 사실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Boy B 그러게. 별 뜻 없는 행동인데 너그럽게 용서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Advice 여자가 청각 지향적이고 촉각 지향적인 반면, 남자는 시각 지향적이고 후각 지향적이다. 그래서 여자가 항상 따뜻하고 달콤한 말을 듣고 싶어하고, 어깨를 감싸거나 손을 꼬옥 잡아주는 것에 안정감을 느끼는 반면, 남자는 시각적인 것에 쉽게 끌린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중에 남자가 많은 것도 남자가 시각적인 것에 강하기 때문이라고. 고로 이런 본능적인 습성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에게 일일이 핀잔을 주거나 시비를 거는 것은 서로가 피곤해지는 결과만 가져올 뿐이다.
니가 남자를 알아? 그럼 넌 여자를 알아?
역지사지!!
몇가지 실례를 들어 남자와 여자의 기본적인 본질과 차이점을 찾아봤습니다..
서로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녀사이에 가장 베이스로 깔려야할 것은 서로를 좀 더 알려고 하는 노력과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1 On The Phone
Girl A : 어제 저녁에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했어. 내가 회사에서 좀 힘든 일이 있었잖아. 위로도 받고, 기분 전환도 해보려구. 이것저것 얘기를 하고 싶었거든. 근데, 한 5분 정도 얘기하다가 갑자기 이러더라. “그래서 핵심이 뭔데?”
Girl B : 어머머, 그래서?
Girl A : 회사에서 팀장한테 깨져서 기분이 엉망이니깐 위로 좀 해줄 수 없냐고 스트레이트하고, 깔끔하게(?) 징징거렸지.
Girl B : 그랬더니? 설마, 전화를 끊어버리진 않던?
Girl A : 뭐라고 하냐면, “제대로 일하지 그랬어.” 순간 힘이 쫙 빠지더라. 그냥, “많이 힘들겠다, 맘고생이 심하네.”라는 말 한 마디만 해줬어도 그렇게 비참한 기분이 들진 않았을 텐데 말이야.
Girl B : 그러게, 남자들은 그 말이 그렇게 하기 힘든가? 해결책을 제시해달라는 것도 아니잖아. 그저 이해받고 있다는,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것뿐인데 말야.
Advice남자들은 요점을 정리해서 말하기를 좋아하고, 말할 내용을 미리 생각해두고 이야기를 꺼내지만 여자의 경우는 다르다. 여자들은 설명하며 말하기를 좋아하고, 주변 이야기를 끌어들여 간접적으로 말한다. 특히 수다라는 과정을 통해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해 나가는 편이다. 전화로 이야기를 할 때도 마찬가지. 따라서 남자들이여! 여자 친구들이 핵심을 바로 말하지 않는다고 핀잔을 주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건 서로의 차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 그렇지 않으면 오해가 싹트고, 그 오해는 갈등의 원인이 되어 사랑은 쩍∼ 갈라져버릴지도 모른다.
#2 In The Cinema
Girl A : <매트릭스2> 봤어? 진짜 재밌더라, 나는 오래간만에 쌓인 스트레스 확 풀었어.
Girl B : 보긴 봤어. 근데 제대로 못 봤어. 남자 친구가 계속 스킨십을 시도해와서 말이지.
무슨 멜로 영화도 아니구, 차분히 영화 보고 싶은데 자꾸 여기저기를 만지니까 신경이 쓰여서 키아누 리브스가 휙휙 날아다니는데도 집중이 안 되더라니까.
Girl A : 남자들은 여자들이 그런 걸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영화 보면서 말야.
Girl B : 영화도 영화 나름이지. 나도 어떤 영화는 정말 손 꼭 잡고 보고 싶지만, 순전히 영화에만 집중하고 싶을 때도 있는 건데. 둔하다고 해야 하나?
Girl A : 내 생각엔 남자들이 조금만 더 우리의 말이나 표정, 행동 들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분위기를 파악하는 건 어렵지 않을 거 같아. 문제는 그들의 배려 없음이야, 자신의 기분에만 충실한.
Girl B : 그래도, 주차권 확인증 같은 거 미리 받아두고, 편한 자리에 앉히려고 신경 쓰는 거 보면 참 기특해. 조금만 더 바라는 게 있다면, 밥→영화→커피→집이라는 순서를 한 번쯤은 뒤집어보면 어떨까 하는 거야. 늘 같은 건 지겹잖아.
Advice남자들이 익히 알고 있듯이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그러나 아무 무드에나 혹하는 것은 아니란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스킨십의 경우, 편해진 사이라고 아무 때나 시도한다면 여자들은 상처 입는다. 특히, 연인들이 자주 가게 되는 극장에서 버릇처럼 하는 스킨십에 주의할 것. 게다가 남자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상황들을 하나하나 따로 취급하지만, 여자의 경우는 각 사건들을 연계시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자처럼 복잡한 생명체가 없다는 말은 여기서 나온 듯. 남자들이 생각 없이 하는 하나하나의 행동에 여자들은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1 In The Car
Boy A 내 여자 친구는 발라드만 들어.
Boy B 그게 어때서?
Boy A 문제는 내 차에 타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만 들어야 한다는 거지. 조성모, 포지션만 줄창 듣는다구. 교외로 드라이브라도 갈라치면 거의 죽음이지. 같은 노래를 수십 번 들어야 할 때도 있다구.
Boy B 넌 발라드 죽도록 싫어하잖아. 그 말 안 했어?
AdviceBoy A 처음엔 참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못 견디겠더라구. 그래서 다른 음악 좀 듣자구 얘기했더니, 싫다는 거야. 차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곡을 그녀와 함께 들으며 이야기해보는 게 내 작은 바람이다.
Boy B 내 여자 친구는 차 안에서 뭘 그렇게 먹어대는지 모르겠어. 그녀가 내리고 나면 자리에 과자 부스러기니 휴지 같은 것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깔끔하게 처리하고 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Boy A 의외로 남자들보다 여자들 방이 더 더럽고 지저분하대. 네 여자 친구 방도 볼만 하겠다.
남자도 섬세하다. 안 보고 있는 거 같지만, 여자의 행동거지 하나하나를 체크하고 있다. 밥을 먹을 때 질질 흘리거나, 술 먹고 심한 주사를 한다거나, 딴 남자에게 눈길 주는 짓거리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이미 꿰고 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언제까지나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봐줄 남자는 없다. 여자들이여! 칭얼대는 것도, 말도 안 되는 고집을 부리는 것도, 추잡한 꼴을 보여주는 것도 한두 번에서 접는 게 좋다. 또한 남자들은 여자의 성격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이 성격이라는 것에는 착하다 혹은 못됐다의 의미뿐만 아니라 얼마나 참을성 있게 자신을 이해하고 견디느냐라는 것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2 On The Street
Boy A 지난번 데이트 때, 명동에 나갔다가 진짜 쭉쭉빵빵이 지나가더라. 나도 모르게 눈이 홱∼ 하고 돌아가는 거야. 여자 친구한테 딱 걸려서 볼때기 몇 번 꼬집히고, 그날 내내 잔소리 들어서 귀가 다 멍멍하다.
Boy B 여자들은 그런 것들에 지나치게 민감한 거 같아. 특별히 엉큼한 생각이 아니더라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눈길이 가게 되는 건데….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거 지겹다.
Boy A 자기들도 꽃미남, 꽃미남 노래를 하면서. 우리만 이상한 변태 취급하는 거잖아.
Boy B 여자들의 90% 이상이 자신의 외모에 열등 의식을 갖고 있어서 애인이 자기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여자에게 눈길을 주면 초라함을 느낀다나 봐. 그래서 한눈을 판다고 생각하는 거고. 속상해하는 거래.
Boy A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실 여자들이 생각하는 거만큼 심각하지는 않잖아. 옛날에는 눈뿐만 아니라 목도 돌아가고 몸까지 돌아가다 결국엔 맘까지 돌고 싶은 생각을 했지만, 그녀가 생긴 이후로는 그저 눈만 돌아가고 끝이야. 그녀가 이 사실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Boy B 그러게. 별 뜻 없는 행동인데 너그럽게 용서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Advice 여자가 청각 지향적이고 촉각 지향적인 반면, 남자는 시각 지향적이고 후각 지향적이다. 그래서 여자가 항상 따뜻하고 달콤한 말을 듣고 싶어하고, 어깨를 감싸거나 손을 꼬옥 잡아주는 것에 안정감을 느끼는 반면, 남자는 시각적인 것에 쉽게 끌린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중에 남자가 많은 것도 남자가 시각적인 것에 강하기 때문이라고. 고로 이런 본능적인 습성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에게 일일이 핀잔을 주거나 시비를 거는 것은 서로가 피곤해지는 결과만 가져올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