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인격 시어머니

낑깡2008.02.20
조회3,466

그냥 열이 받아 몇자 적습니다.

어제 형님이랑 얘기하다가 황당스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앞이랑 남편앞에서는 엄청 잘해주시고 위하시던 시어머님이 ..

형님한테 한 얘기를 듣고 뒤로 넘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몇일전 친정엄마 생신이여서 갔다왔거든요..

어머님은 저희집 5분거리에 사십니다.

신랑일끝나고 저녁에 친정집에 갈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어머님이 오셨습니다.

제가 아기낳은지 두달됐어요.그래서 아기를 안고 차에 까지 데려다 주시면서 친정 어맘 케잌꼭 사가져가라면서 잘갔다오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형님왈 어머님이 동서는 친정이 가까우니 뭔날이라 가고 뭔날이라 가고 허구한날 간다면서 뭐라하시더랍니다.

그리고 또 제가 분유를 아이엠마더에서 일동산양으로 바꿨거든요..

어머님이 또 그거보시고는 형님한테 분유를 비싼거 왜먹이냐면서 산양? 산양을왜먹여

옛날엔 다 젖먹였어. 그분유값 다 누가 내는데?이러시더이다..

기가막혀서..내앞에서는 그래 잘했다 이러시면서 뒤에서 그러시는건 무슨행동 인지...

차라리 앞에서 뭐라하시던가...

더 기분나쁜건 저희 신랑입니다.

내가 어머님 좀 이중적이신것 같어. 그러면서 저얘기를 했더니

그냥 그런거지 뭘그러냐면서 소리를 빽빽지르더이다..헉쓰~

정말 눈물이 울컥..산후 우울증이 걸릴것 같아요..

제가 여기사는것도 결혼전에 1년만살고 어머님 새아파트 짓고있는데 그쪽으로 이사하라고 해서  시어머님하고 같은 아파트에 살거든요.

그런데 그아파트 부도 나고 거기에 이렇다한말도 없고 더한건 형님한테도 결혼할때 똑같이 그아파트  준다고  얘기를 했다는거네요..

이젠 하두 그래서 화도 안나 그냥 몇자 적습니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