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톡을 즐겨하는! 고3남학생입니다. 저희 엄마는 꿈을 잘꾸십니다. 더이상한것 그꿈이 잘 들어맞죠. 근데 더더 이상한건 저도 꿈을 꾸고 들어맞습니다-_- (이런제가 싫어요 ㅠㅠㅠ) 약 4년 전에 엄마가 꿈을 꾸셨는데. 꿈에서 할머니가 행색이 엉망진창으로 되어있더라네요. 그래서 엄마가 아빠한테 얼른 할머니한테 가보라고, 뭔가 신변에 이상이 있는거 같다고 해서 아빠가 가봤더니(할머니집과 우리집이 가까웠어요.) 아니나 다를까, 할머니 몸이 상당히 안좋으시더라구요. 결국 병원에 입원을 하시게되고, 아빠와 엄마 작은숙모께서 돌아가면서 병간호를 했죠. 아, 큰엄마도 있긴한데 별로 썩 좋은 캐릭터가 아니라서;; 병간호는 안했네요..오히려 병을 만들어주었쬬,. 어쨌든, 그렇게 병간호를 거의 반년을 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엄마가 또 꿈을 꾸시고 하는말이.. "조만간에 할머니가 퇴원을 하고 우리가 모시게 될거같다." 이러시더라구요..뭐 이건 굳이 꿈이 아니더래도 당연한 것이기도 하구요. 문제는 할머니를 모시기 위해서 저희가족이 이사를 했거든요. 할머니 아시는분들이랑 친척들 왕래하기 쉬운 곳으루요.(할머니 바로 앞집으로 이사를;;;) 어쨌든 그렇게 해서 모시고 사는데 오신지 한 몇일되고나서 엄마가 묘한 꿈을 꿨어요.. 꿈이뭐냐면.. 뿔이달린 누런 황소가 할머니 심장부분을 뿔로 콱 하고 하주세게 박았대요. 그러니까 할머니가 윽하면서 쓰러졌다는데.. 엄마가 이러시더라구요.. "보통 소는 조상을 나타내는건데....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데리고 갈랑갑다." 이러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후로도 여러번 이상한 꿈들을 많이 꿨구요.. 그리고 저희집에 오신지 한 4개월 째에 할머니가 돌아가셨구요.. 근데 이상하게 할머니 돌아가신날에 이상하리만큼 바쁘더라구요.. 친하지도 않은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오겠다 그래가지고-_-;; 그날 하루종일 할머니 곁에 있지도 못하다가 학원으로 갔거든요..(할머니가 안방에 계셔서..) 나중에 친구 컴퓨터 게임 하는동안에 할머니 한테 갔더니 주위에 온통 똥칠을 해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할매, 이게머꼬?? 똥아이가??" 하고 놀래서 물었더니 "으응?? 이게 똥이가??" 하시더라구요.. 이때부터 흔히말하는 '정신줄' 을 놓으셨던게죠 ㅠㅠ 그리고 학원가서 얼마안있다가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학원에서 나와서 집으로 가는도중에도 계속 '설마, 우리할머니가.. 자고있는데 잘못봤겠지..' 생각이 들면서도 할머니미안해, 할머니 미안해 하면서 계속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ㅠㅠㅠㅠ 어쨌든, 그렇게 돌아가신지 3년지나서 지금.. 요 몇달간 할머니가 저랑 엄마 꿈에 계속 나타나시더라구요. 한참 전에는 제꿈에 나타나셔서... 저승에서 벌을 받고 계신건지.. 어느 광 같은 창고에 쥐랑 바퀴벌레랑 같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그 창고의 문을 여니깐 닫으라면서 고함을 빽 지르시더라구요... 그리고 잠에서 깼죠.. 근데 몇일전에 저와 엄마가 동시에 똑같은 꿈을 꿨습니다. 제꿈의 경우에는 제가 할머니집에 놀러갔는데..할머니 집 벽에 할아버지랑 할머니 초상화가 걸려있는데, 그 중에서 할머니것만 이상하게 표정이 밝아지는거에요.. 주름이 좍좍펴지고..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마당으로 나가보니까 할머니가 진짜 고운 한복을... 그니깐, 사극에 보면 궁중여인네들이 입는 대례복 있죠, 그걸 입고 계시는거에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인자 여기는 더이상 오지마라. 내는 간다. 내도 여기는 다시는 올일없다. 내간다." 하고 하늘로 붕 떠서 날아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잠에서깼는데.. 엄마가 바로 절 부르더라구요.. 하는말이 "니 꿈안꿨나??" 이러시더니, 자기가 할머니 승천하는 꿈을 꿨다 시더라구요.. 저도 깜짝놀래서 나도 그꿈꿨다 그러면서 서로 어안이 벙벙해있었는데.... 어쨌든 .. 참 신기하기도 하고.. 할머니 계실때 못해드린게 ㅠㅠㅠㅠ너무 죄스럽고 ㅠㅠ (그때 중3이었는데, 할머니 간식 제가 다 쳐먹고 하루종일 할머니 혼자 방에 누워있게 했는데 ㅠㅠ) 지금생각하니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여러분도 할머니든 누구든 있을때 잘하세요.. 참, 지금도 묘한 꿈들은 계속 꾸고있어요.. 또 들어맞기도 하구요..
돌아가신지3년된 우리할머니. 드디어 승천하셨네요.
안녕하세요. 네이트 톡을 즐겨하는! 고3남학생입니다.
저희 엄마는 꿈을 잘꾸십니다.
더이상한것 그꿈이 잘 들어맞죠. 근데 더더 이상한건 저도 꿈을 꾸고 들어맞습니다-_- (이런제가 싫어요 ㅠㅠㅠ)
약 4년 전에 엄마가 꿈을 꾸셨는데.
꿈에서 할머니가 행색이 엉망진창으로 되어있더라네요. 그래서 엄마가 아빠한테
얼른 할머니한테 가보라고, 뭔가 신변에 이상이 있는거 같다고 해서 아빠가 가봤더니(할머니집과
우리집이 가까웠어요.) 아니나 다를까, 할머니 몸이 상당히 안좋으시더라구요. 결국 병원에 입원을
하시게되고, 아빠와 엄마 작은숙모께서 돌아가면서 병간호를 했죠. 아, 큰엄마도 있긴한데 별로 썩
좋은 캐릭터가 아니라서;; 병간호는 안했네요..오히려 병을 만들어주었쬬,.
어쨌든, 그렇게 병간호를 거의 반년을 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엄마가 또 꿈을 꾸시고 하는말이..
"조만간에 할머니가 퇴원을 하고 우리가 모시게 될거같다."
이러시더라구요..뭐 이건 굳이 꿈이 아니더래도 당연한 것이기도 하구요.
문제는 할머니를 모시기 위해서 저희가족이 이사를 했거든요. 할머니 아시는분들이랑 친척들
왕래하기 쉬운 곳으루요.(할머니 바로 앞집으로 이사를;;;) 어쨌든 그렇게 해서 모시고 사는데
오신지 한 몇일되고나서 엄마가 묘한 꿈을 꿨어요..
꿈이뭐냐면.. 뿔이달린 누런 황소가 할머니 심장부분을 뿔로 콱 하고 하주세게 박았대요.
그러니까 할머니가 윽하면서 쓰러졌다는데.. 엄마가 이러시더라구요..
"보통 소는 조상을 나타내는건데....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데리고 갈랑갑다." 이러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후로도 여러번 이상한 꿈들을 많이 꿨구요..
그리고 저희집에 오신지 한 4개월 째에 할머니가 돌아가셨구요..
근데 이상하게 할머니 돌아가신날에 이상하리만큼 바쁘더라구요..
친하지도 않은 친구가 우리집에 놀러오겠다 그래가지고-_-;;
그날 하루종일 할머니 곁에 있지도 못하다가 학원으로 갔거든요..(할머니가 안방에 계셔서..)
나중에 친구 컴퓨터 게임 하는동안에 할머니 한테 갔더니 주위에 온통 똥칠을 해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할매, 이게머꼬?? 똥아이가??" 하고 놀래서 물었더니
"으응?? 이게 똥이가??" 하시더라구요..
이때부터 흔히말하는 '정신줄' 을 놓으셨던게죠 ㅠㅠ
그리고 학원가서 얼마안있다가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학원에서 나와서 집으로 가는도중에도 계속
'설마, 우리할머니가.. 자고있는데 잘못봤겠지..'
생각이 들면서도 할머니미안해, 할머니 미안해 하면서 계속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ㅠㅠㅠㅠ
어쨌든, 그렇게 돌아가신지 3년지나서 지금..
요 몇달간 할머니가 저랑 엄마 꿈에 계속 나타나시더라구요.
한참 전에는 제꿈에 나타나셔서... 저승에서 벌을 받고 계신건지..
어느 광 같은 창고에 쥐랑 바퀴벌레랑 같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그 창고의 문을 여니깐
닫으라면서 고함을 빽 지르시더라구요... 그리고 잠에서 깼죠..
근데 몇일전에 저와 엄마가 동시에 똑같은 꿈을 꿨습니다.
제꿈의 경우에는
제가 할머니집에 놀러갔는데..할머니 집 벽에 할아버지랑 할머니 초상화가 걸려있는데, 그 중에서 할머니것만 이상하게 표정이 밝아지는거에요.. 주름이 좍좍펴지고..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마당으로 나가보니까 할머니가 진짜 고운 한복을...
그니깐, 사극에 보면 궁중여인네들이 입는 대례복 있죠, 그걸 입고 계시는거에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인자 여기는 더이상 오지마라. 내는 간다. 내도 여기는 다시는 올일없다. 내간다."
하고 하늘로 붕 떠서 날아가시더라구요.
그리고 잠에서깼는데..
엄마가 바로 절 부르더라구요..
하는말이
"니 꿈안꿨나??"
이러시더니, 자기가 할머니 승천하는 꿈을 꿨다 시더라구요..
저도 깜짝놀래서 나도 그꿈꿨다 그러면서 서로 어안이 벙벙해있었는데....
어쨌든 ..
참 신기하기도 하고.. 할머니 계실때 못해드린게 ㅠㅠㅠㅠ너무 죄스럽고 ㅠㅠ
(그때 중3이었는데, 할머니 간식 제가 다 쳐먹고 하루종일 할머니 혼자 방에 누워있게 했는데 ㅠㅠ)
지금생각하니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여러분도 할머니든 누구든 있을때 잘하세요..
참, 지금도 묘한 꿈들은 계속 꾸고있어요.. 또 들어맞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