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최악의남자

이뭐병2008.02.20
조회71,479

안녕하세요 저는 23살평범한 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랑 사귄지 거의 1년이되갑니다

남자친구랑 저는 8살차이가나죠 ㅎ

제가먼저좋아했죠 ㅎ 애정공세도 팍팍하고 ㅎ 어린애가 이렇게 하는게귀여웠던지 오빠도싫지는않았던모양이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사귀게되었죠

내가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되는건 기적이라고 하잖아요

역시 기적은없었습니다,

원래 사귄지 얼마 안되고 그러면 막 보고있어도 보고싶고 하는짓마다 이뻐보이고 그러잖아요?

근데 이남자ㅏㅏㅏ

연락이뜸~~~~해지더니 가끔씩 자기 필요할때만연락하고 아쉬울때만 애교떨고 그러는게 너무자주 눈에보이는겁니다

참았죠~제가좋아하는사람이고 그럴일이 있었겠지하면서 말이죠

아침마다 미숫가루 타다주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비올때면 데릴러가고 진짜로잘해줬습니다

오빠친구들을 만나도 나이차이 안나게 하려고 예전노래만부르고 정말 분위기띄우려고 노력도많이했습니다 .

어느날이었죠 , 오빠랑 진짜친한 형이 결혼한다는겁니다 , 저보고 같이 가자더군요

그래서 그러자고했습니다, 근데 결혼식가려면 옷에 신경써야 하는건 사실이잖아요

안그래도 오빠랑 나이차이많이나서 쫌나이들어보이는 옷으로 준비해야했죠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언니한테도물어봤지만 ㅠㅠ쉽게구할수가없었죠 ,

결국엄마한테졸라서 정장사달랬습니다 ,사고싶었던 옷 포기하구요

그렇게 4시간동안 돌아다녔습니다 ~ 그렇게 옷사가지고 집에와서 입어보고있는데

오빠한테서 문자가왔습니다 "내일결혼식안간다"이렇게요

왜냐고물어보니까 그냥가기싫답니다 ㅡㅡ그러믄서 나한테 축의금오만원만 전해주고오라는겁니다 ㅡㅡㅡㅡㅡ참나 어이가없어서,저 ! 그래도참았습니다(병신같은짓했죠뭐_)

 

근데 이남자 결혼식사건이후로 절 함부로대하는겁니다 약속은 지 맘대로 깨버리고

지가잘못해놓고도 화려한입놀림으로 내가잘못한거처럼만들어버리고 ,일주일에연락한번하면많이하는거아니냐고말하고 정말 킹왕왕왕왕짱대단합니다 ,

이때부터 조금씩정이떨어져가고있었죠

그렇게뜻뜨미지근한사이가 계속될때쯤 오빠생일이다가왔습니다

저 예전처럼 사이좋게 잘지내고싶어서 오빠선물뭐해줄지 고민참많이했습니다

결국 돈보다는 정성! 도시락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죠 ㅎ

4단도시락에 정성을가득담아  친구들이 많이있는곳에 오빠기살려주고싶어서

짜잔~하고 자랑했습니다 , ............아니이거뭐 표정이 완전 뭐라해야되나,좋지도않고 싫지도않은그런표정인겁니다 , 친구들이 민망했는지 "와~oo시집가도되겠네~잘만드네~와맛있다~"이렇게이야기해주시는데 이남자ㅏㅏㅏ고맙단말한마디없습니다,,

설마 도시락싸주는것도 당연하게 생각했던걸까요? 아ㅏㅏㅏㅏ이일도 어찌그냥넘어갔습니다

 

 

근데이게왠걸

바람폈다는소문이들리는겁니다~그것도내가아는사람이랑 와 진짜 믿는사람한테발등찍힌다는게이런거였던가요

사실확인을위해 삼자대면했습니다 ,아니근데 이남자  정말이지 너무뻔뻔한겁니다~가만히 앉아서 담배만뻐끔대더니 하는말이 "그래서 뭘바래,? 왜,,무릎이라도꿇을까,?"

이라고씨부리는겁니다

ㅅㅂ 존내패줬습니다

그렇게해어졌는데요 막찾아오는겁니다 집앞에 찾아오고 보고싶다찾아오고

염병 그때받아주질말았어야했는데 전 그마음이 진심인줄알았거든요

받아줬습니다 정말로 잘한다기에,

근데잘하기는개뿔이잘해줍니까.,? 오히려 저를 자기 장난감으로 봄니다

실컷갖고놀다가 버리는그런 장난감취급당해요, 오빠랑 저의 사이를 아는 사람들도 요샌 저한테 대하는게 많이 달랴졌구요

이남자  자기합리화시키려고 저에대한나쁜말하고다닌걸까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