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톡 재밌게 보고 있는 21살 여자입니당.. 이틀전에 겪었던 일을.. 저도 한번 적어볼까해서요~ 이틀전 저녁 8시쯤? 동네에서 친구랑 같이 밥먹고 헤어지고서 집으로 오는 길이였습니다 제가 아파트 단지에 살거든요 제가 사는 동 바로 앞까지 .. 그니까 거의 집앞에 다 왔을때 였어요 뒤에서 저기요!! 저기요!! 이러는 소리가 들리길래 ' 나한테 하는건가? 뭐지 ' 하고 걍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계속 저기요!! 잠시만요! 하면서 어떤 남자분이 열심히 뛰어오시면서 저를 살짝 툭 치시더라구요 제가 ???? 하는 표정으로 그냥 쳐다봤죠 남자분이 숨이 좀 차던지 헉헉 거리다가 저..... 이러길래 왜요? 하고 물었습니당 남 : 저기 아 너무 쪽팔린데...... 아 근데요 저기....... 아 진짜 넘쪽팔린데..(긁적긁적) 나 : 왜요 뭔데요? 남 : 저기........ 1분동안 계속 저기저기.. 이러고 쪽팔리다 뭐 어쩌고 중얼거리는데요..-- 그래서 아 뭔데요 그러다가 걍 휙 돌아서 가려니까 남 : 아 정말 죄송한대요 제가 지금 친구들이랑 내기를 해서 그러는데 핸드폰 번호좀 주실수있나요? 저러더라구요 솔직히 기분은 좀 좋았어요..--ㅋㅋ;; 남자분이 좀 괜찮게 보이셔가지고....ㅋㅋㅠ 그래도 1년된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죄송해요^^;; 이랬져.. 그랬더니 남자분이 남 : 아 그래도 정말 죄송한대... 친구들이랑 내기 한거여서요 번호도 주시고... 지금 신고있는 양말도 주시면 안될까요? 이러는거에요 무슨 양말을 다 달라냐면서 싫다그랬더니 친구들이랑 술집가는길이였는데 가위바위보하다 져가지고 양말이랑 번호 못받아오면 술값을 자기가 다 내야된다는거에요 양말은 무슨.. 제가 그때 반스타킹을 신고있었거든요 전 스타킹인데요? 그러고 줄수없다고 가겠다고 하니까 아 그것도 괜찮다면서 계속 달라고 조르는거에요 조르면서 거의 막 사정하듯이 달라고....... 지나가시는 분들은 막 저랑 그 남자분을 막 이상하게 쳐다보고 ㅠㅠ 왠 남자가 저리 사정하나... 이런 눈빛으로 ㅠ.. 안된다고 가겠다고 하니까 첨엔 웃으면서 애원하듯한 표정이 갑자기 정색으로 확 바뀌면서 남 : 나 그럼 이제 꺼지라고요? ㅡㅡ 이러는거에요 황당해서..-0- 아니요 그런게 아니죠 어쨋든 번호나 양말이나 못드리니 저 가보겠습니다 하고 돌아서는데 이번엔 팔을 잡고 늘어지는거있죠 ...,.. 아 그럼 아주 잠깐만 그럼 친구들한테 가서 얼굴만 비춰달래는거에요 술값만 안내게 도와달라고 그것도 싫다고 좀 놔달라고 하는데 계속쫄라서 전 ..그래요! 그래요 차라리 친구들보고 여기로 오라고해요! 이러고 갈라구했더니 그건 또 안된대요 자기가 지금 핸드폰이 없다면서.. 그러더니 담배를 막 찾는거에요 찾더니 없으니까 저한테 혹시 담배있으세요? ㅡㅡ......... 저 없는데요 하니까 결국엔 가방에서 뒤적거려서 담배 찾아가지곤 담배피고 침을 찍찍 뱉으면서 양말달라니까요? ㅡㅡ 이러는거에요 그때부터 아 이넘 변태구나 딱 생각들었어요.. 제가 완전 썩소지으면서 쳐다보니까 갑자기 또 깨갱하는 표정으루 남 : 아 정말 죄송하네요...정말죄송해요 그냥 미친놈한테 잘못걸렸다고 생각하고 재수없었다고 생각하세요 죄송해요 .....^^;;; 그런데 양말은 꼭 주세요 집에서라도 가지고 나오시겠어요? (혼잣말로 또 아 꼭 신고있는걸로 받아야하는데...) 아 정말 어이없었어요 웃기기도하고 어떻게 골려줄까하기도하고 !!!ㅋㅋㅋㅋ 얼굴멀쩡하게 생겨가지고 이런짓하나 하기도하고 그냥 그남자가 뭐라고 막 지껄이든말든 신경안쓰고 가세요 하고 그냥 돌아서집으루 들어왔습니다.. 별이상한사람다봐요 ㅠ 거기에 붙들려 있던 저도 바보같지만.... 양말달라던 사람 정말 변태맞는거겠죠? ..ㅠㅠㅋㅋ 별내용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악플은삼가해주세용 ㅠㅠ....
원본지킴
안녕하세요
평소에 톡 재밌게 보고 있는 21살 여자입니당..
이틀전에 겪었던 일을.. 저도 한번 적어볼까해서요~
이틀전 저녁 8시쯤?
동네에서 친구랑 같이 밥먹고 헤어지고서 집으로 오는 길이였습니다
제가 아파트 단지에 살거든요
제가 사는 동 바로 앞까지 .. 그니까 거의 집앞에 다 왔을때 였어요
뒤에서 저기요!! 저기요!! 이러는 소리가 들리길래
' 나한테 하는건가? 뭐지 ' 하고 걍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계속 저기요!! 잠시만요! 하면서 어떤 남자분이
열심히 뛰어오시면서 저를 살짝 툭 치시더라구요
제가 ???? 하는 표정으로 그냥 쳐다봤죠
남자분이 숨이 좀 차던지 헉헉 거리다가
저..... 이러길래
왜요? 하고 물었습니당
남 : 저기 아 너무 쪽팔린데...... 아 근데요 저기....... 아 진짜 넘쪽팔린데..(긁적긁적)
나 : 왜요 뭔데요?
남 : 저기........
1분동안 계속 저기저기.. 이러고 쪽팔리다 뭐 어쩌고 중얼거리는데요..--
그래서 아 뭔데요 그러다가 걍 휙 돌아서 가려니까
남 : 아 정말 죄송한대요 제가 지금 친구들이랑 내기를 해서 그러는데
핸드폰 번호좀 주실수있나요?
저러더라구요 솔직히 기분은 좀 좋았어요..--ㅋㅋ;; 남자분이 좀 괜찮게 보이셔가지고....ㅋㅋㅠ
그래도 1년된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죄송해요^^;; 이랬져..
그랬더니 남자분이
남 : 아 그래도 정말 죄송한대... 친구들이랑 내기 한거여서요
번호도 주시고... 지금 신고있는 양말도 주시면 안될까요?
이러는거에요
무슨 양말을 다 달라냐면서 싫다그랬더니
친구들이랑 술집가는길이였는데 가위바위보하다 져가지고
양말이랑 번호 못받아오면 술값을 자기가 다 내야된다는거에요
양말은 무슨.. 제가 그때 반스타킹을 신고있었거든요
전 스타킹인데요? 그러고 줄수없다고 가겠다고 하니까
아 그것도 괜찮다면서 계속 달라고 조르는거에요
조르면서 거의 막 사정하듯이 달라고.......
지나가시는 분들은 막 저랑 그 남자분을 막 이상하게 쳐다보고 ㅠㅠ
왠 남자가 저리 사정하나... 이런 눈빛으로 ㅠ..
안된다고 가겠다고 하니까 첨엔 웃으면서 애원하듯한 표정이
갑자기 정색으로 확 바뀌면서
남 : 나 그럼 이제 꺼지라고요? ㅡㅡ
이러는거에요 황당해서..-0-
아니요 그런게 아니죠 어쨋든 번호나 양말이나 못드리니 저 가보겠습니다
하고 돌아서는데
이번엔 팔을 잡고 늘어지는거있죠 ...,..
아 그럼 아주 잠깐만 그럼 친구들한테 가서 얼굴만 비춰달래는거에요
술값만 안내게 도와달라고
그것도 싫다고 좀 놔달라고 하는데 계속쫄라서
전 ..그래요! 그래요 차라리 친구들보고 여기로 오라고해요! 이러고 갈라구했더니
그건 또 안된대요 자기가 지금 핸드폰이 없다면서..
그러더니 담배를 막 찾는거에요
찾더니 없으니까 저한테 혹시 담배있으세요? ㅡㅡ.........
저 없는데요 하니까
결국엔 가방에서 뒤적거려서 담배 찾아가지곤
담배피고 침을 찍찍 뱉으면서
양말달라니까요? ㅡㅡ 이러는거에요
그때부터 아 이넘 변태구나 딱 생각들었어요..
제가 완전 썩소지으면서 쳐다보니까
갑자기 또 깨갱하는 표정으루
남 : 아 정말 죄송하네요...정말죄송해요 그냥 미친놈한테 잘못걸렸다고 생각하고
재수없었다고 생각하세요 죄송해요 .....^^;;;
그런데 양말은 꼭 주세요 집에서라도 가지고 나오시겠어요? (혼잣말로 또 아 꼭 신고있는걸로 받아야하는데...)
아 정말 어이없었어요 웃기기도하고 어떻게 골려줄까하기도하고 !!!ㅋㅋㅋㅋ
얼굴멀쩡하게 생겨가지고 이런짓하나 하기도하고
그냥 그남자가 뭐라고 막 지껄이든말든 신경안쓰고
가세요 하고 그냥 돌아서집으루 들어왔습니다..
별이상한사람다봐요 ㅠ
거기에 붙들려 있던 저도 바보같지만....
양말달라던 사람 정말
변태맞는거겠죠? ..ㅠㅠㅋㅋ
별내용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악플은삼가해주세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