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에 이어 중앙청사 화재 사건으로 인해 오늘 점심 식사의 화제는 단연 우리 나라에 대한 거였어요...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된 게 우리 나라를 위해 옳으니 나쁘니 부터 시작해서 어제 있었던 군용헬기 추락사건, 미군 폭행 사건 등등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눴어요. 그러다가 이명박 취임식을 위해 미국에서 유례없이 취임 축사를 준비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이명박이 대통령이 됨으로 인해 미국이 얻어 가는 게 참 많은가 보다라는 말을 하게 됐죠. 실제로 한나라당은 햇볕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명목상으로는 통일부를 해체하지 않고, 햇볕정책을 이어나간다고는 하지만 이번에 내정된 새 정부의 통일부 장관이 햇볕정책을 반대하던 극우보수파라는 걸 감안하면 북한과 우리 나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질 테고, 이는 결국 미국, 일본, 중국 등이 바라는 바잖아요... 게다가 한미 FTA가 완벽하게 타결되지도 않았는데, 괜히 우리 나라 농민들만 죽어 나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기도 했구요... 같이 밥을 먹던 직원 중의 하나가 우리 나라는 어쩔 수 없이 친미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면서 대를 위해 소가 희생되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분야의 발전을 꾀할 수만 있다면 농민들이야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말이 참 화났어요. 주식이 쌀인 우리 나라의 근본은 땅에 있고, 그 땅에서 열심히 일을 해 쌀을 생산해 내는 분은 고령의 농민들이잖아요. 그렇다고 그 분들이 대기업의 총수들처럼 막대한 돈을 버는 것도 아니구요... 선량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어 희생을 강요하는 건지 저는 참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쨌든 다른 한분은 또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멍청하고 위선적이다... 황우석 박사 사태가 생긴 건, 미국이 뒤에서 조종해서 그런 거라기 보다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더럽게 멍청해서 그런 거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때 한마음이 되어 우리 나라를 응원하긴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마음이 더 크다. 또, 이명박이 비리가 많니 어쩌니 말이 많아도 결국 속으로는 이명박이가 대통령이 됨으로 인해 뭔가 얻는 게 있을까 하는 바램으로 인해 이명박을 찍어 준 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참 멍청하고 위선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말을 들을 때, 너도 결국은 니가 그렇게 멍청하고 위선적이라고 비판해 마지 않는 한국인이다, 개선의 노력이 없는 비판은 결국 니 얼굴에 침뱉기라고 말해 주고 싶었지만, 제 먹고 사는 문제가 걸려 있는 직장인지라 꾹 참았습니다. 그 분들의 말씀이 틀린 건 아니지만, 참 열받고 씁쓸한 점심 시간이었네요...
점심 시간에 밥 먹다가 상 엎을 뻔 했습니다.
숭례문 화재에 이어 중앙청사 화재 사건으로 인해
오늘 점심 식사의 화제는 단연 우리 나라에 대한 거였어요...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된 게 우리 나라를 위해 옳으니 나쁘니 부터 시작해서
어제 있었던 군용헬기 추락사건, 미군 폭행 사건 등등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눴어요.
그러다가 이명박 취임식을 위해 미국에서 유례없이 취임 축사를 준비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이명박이 대통령이 됨으로 인해 미국이 얻어 가는 게 참 많은가 보다라는 말을 하게 됐죠.
실제로 한나라당은 햇볕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명목상으로는 통일부를 해체하지 않고, 햇볕정책을 이어나간다고는 하지만
이번에 내정된 새 정부의 통일부 장관이 햇볕정책을 반대하던 극우보수파라는 걸 감안하면
북한과 우리 나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질 테고,
이는 결국 미국, 일본, 중국 등이 바라는 바잖아요...
게다가 한미 FTA가 완벽하게 타결되지도 않았는데,
괜히 우리 나라 농민들만 죽어 나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기도 했구요...
같이 밥을 먹던 직원 중의 하나가 우리 나라는 어쩔 수 없이 친미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면서
대를 위해 소가 희생되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분야의 발전을 꾀할 수만 있다면 농민들이야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말이 참 화났어요.
주식이 쌀인 우리 나라의 근본은 땅에 있고,
그 땅에서 열심히 일을 해 쌀을 생산해 내는 분은 고령의 농민들이잖아요.
그렇다고 그 분들이 대기업의 총수들처럼 막대한 돈을 버는 것도 아니구요...
선량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어 희생을 강요하는 건지
저는 참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쨌든 다른 한분은 또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멍청하고 위선적이다...
황우석 박사 사태가 생긴 건, 미국이 뒤에서 조종해서 그런 거라기 보다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더럽게 멍청해서 그런 거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때 한마음이 되어 우리 나라를 응원하긴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마음이 더 크다.
또, 이명박이 비리가 많니 어쩌니 말이 많아도
결국 속으로는 이명박이가 대통령이 됨으로 인해
뭔가 얻는 게 있을까 하는 바램으로 인해 이명박을 찍어 준 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참 멍청하고 위선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이 말을 들을 때,
너도 결국은 니가 그렇게 멍청하고 위선적이라고 비판해 마지 않는 한국인이다,
개선의 노력이 없는 비판은 결국 니 얼굴에 침뱉기라고 말해 주고 싶었지만,
제 먹고 사는 문제가 걸려 있는 직장인지라 꾹 참았습니다.
그 분들의 말씀이 틀린 건 아니지만, 참 열받고 씁쓸한 점심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