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을 맞으며 자고 있던 나를 선생님이 깨웠어요

카리스마핫바2008.02.22
조회1,063

전 현재는 군바리 입니다.

제가 이 경험을 한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였었죠

그러니까 18살 때 였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저는 교실 창가 뒤쪽에서

취침을 하고있었습니다.  여러번 자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업시간에 안걸리게 자는방법아시죠??( 펜을 오른손에 끼우고 뭔가 깊이 고뇌하는듯한

생각하는 사람(조각상) 형태로 취침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렇게 졸고있는 나를 선생님이 발견했었던 거겠죠

(선생님은 젊은 여선생이셨고 성격도 좋은 영어 선생님이셨어요~^^)

 

나를 깨우려고 했겠죠~

야 X태준!~~

 

완전정신을 놓고 자고있지 않던나는 나를 부루는 고함소리에 놀라 화들짝

잠에서 깼습니다.

그와 동시에 내시야에 들어오는 점점 다가오는 흰물체!

그것은 분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나를 부름과 동시에 던졌던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사건은시작,,

 

나도모르게 발동한 반사신경이 내 손으로 하여금 분필을 쳐내게 했던것이었죠,,,

근데 하필이면 그 분필이 내손을 맞고 가속도가 붙은채로 선생님에게 날아가버린거,,,,,,,,,,,

ㄷㄷㄷㄷ...........

 

선생님은 되돌아오는 분필을 보고 소리치며 고개숙여 피하셨고

분필은 칠판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며 부서지더군요,,,,,,,,

 

정말 이건 ㅈ됫다 난 뒤졌다,,,,,,,, 생각하며 놀란 표정을 짓고잇는 나를보며

친구들은 환호성을 날리기 시작하는 -_-.....(죽일넘들,,,)

 

그래도 다행이 선생님이 천사인지라 분필지우개로 제 머리를 염색시켜주는 정도로

사건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몇일동안 저는 친구들에게  넌 왕이야,,  넌 홈런왕이야,,, 넌 진정 쓰레기야 등의

찬사를 받아야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죄송하구요!! 고의는 아니고 제 반사신경이 너무 좋은지라........................

송촌고등학교2학년  내 동창들 너무 보고싶다

다들 잘 지내지? 사랑한다!!

군생활 다들 힘들지만 몸건강히 잘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