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비셔주 33세 여성 슈 오브라이언은 남편 앤드류를 처음 본 순간을 잊지 못한다. 터프한 외모에 잔디를 깎던 그 남자는 영락없는 마초맨.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이었던 것이다.
그 첫 만남은 동갑내기 연인이 각각 스무 살이던 때에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행복했다. 특히 슈가 앤드류를 너무나 사랑했다. 큰 키에 탄탄한 몸매 그리고 멋진 미소를 가진 앤드류는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두 사람의 사랑은 21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둘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슴 깊은 말을 주고받았고 서로를 위안하는 완벽한 커플이었다. 그러나 앤드류가 오랫동안 숨겨왔던 꿈을 털어놓은 순간 사랑의 위기에 봉착했다.
어릴 적부터 여자가 되고 싶은 꿈을 꿨다는 것이다. 청천 벽력같은 소리였다. 마초맨의 몸 속에 여자가 숨어 있다니. 그러나 슈는 돕기도 했다. 긴 머리를 가꾸고 마초맨의 상징인 가슴 털 면도하도록 도왔다. 집안에서여장을 하는 것을 이해했고 스커트를 사주기도 했다.
부모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에게는 더 큰 시련이 기다렸다. 여자가 되고 싶은 꿈을 앤드류가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10여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슈는 고민이 적지 않았다. 스트레스가 심해 간질을 앓는 지경이 되었다.
하지만 슈는 남편의 소망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앤드류 대신 나타샤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더 이상 숨어 지내는 대신 여장을 한 남편과 외출도 하고 있는 것. 두 사람이 다정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남자 아이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비웃는다. 그래도 슈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남자이건 여자이건 혹은 앤드류이건 나타샤이건 슈는 그(그녀)를 사랑하는 것이다.
외모가 영락없는 여자로 변한 앤드류는 곧 완벽한 여자의 몸을 갖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영원히 사랑하면서 함께 지낼 것이 틀림없다. 사랑은 몸이 아니라 마음에서 솟아난다는 것이 그들의 믿음이다.
“남편이 여자가 되었어요, 그래도 사랑해요"
영국의 더 선이 8일 보도한 사연.
영국 더비셔주 33세 여성 슈 오브라이언은 남편 앤드류를 처음 본 순간을 잊지 못한다. 터프한 외모에 잔디를 깎던 그 남자는 영락없는 마초맨.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이었던 것이다.
그 첫 만남은 동갑내기 연인이 각각 스무 살이던 때에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행복했다. 특히 슈가 앤드류를 너무나 사랑했다. 큰 키에 탄탄한 몸매 그리고 멋진 미소를 가진 앤드류는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두 사람의 사랑은 21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둘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슴 깊은 말을 주고받았고 서로를 위안하는 완벽한 커플이었다. 그러나 앤드류가 오랫동안 숨겨왔던 꿈을 털어놓은 순간 사랑의 위기에 봉착했다.
어릴 적부터 여자가 되고 싶은 꿈을 꿨다는 것이다. 청천 벽력같은 소리였다. 마초맨의 몸 속에 여자가 숨어 있다니. 그러나 슈는 돕기도 했다. 긴 머리를 가꾸고 마초맨의 상징인 가슴 털 면도하도록 도왔다. 집안에서여장을 하는 것을 이해했고 스커트를 사주기도 했다.
부모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에게는 더 큰 시련이 기다렸다. 여자가 되고 싶은 꿈을 앤드류가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10여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슈는 고민이 적지 않았다. 스트레스가 심해 간질을 앓는 지경이 되었다.
하지만 슈는 남편의 소망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앤드류 대신 나타샤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더 이상 숨어 지내는 대신 여장을 한 남편과 외출도 하고 있는 것. 두 사람이 다정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남자 아이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비웃는다. 그래도 슈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남자이건 여자이건 혹은 앤드류이건 나타샤이건 슈는 그(그녀)를 사랑하는 것이다.
외모가 영락없는 여자로 변한 앤드류는 곧 완벽한 여자의 몸을 갖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영원히 사랑하면서 함께 지낼 것이 틀림없다. 사랑은 몸이 아니라 마음에서 솟아난다는 것이 그들의 믿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