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어디 자문을 구할곳도 없고 해서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 얘기는 아닙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절친했던 친구 얘기인데.. 너무 가슴이 아파서 친구몰래 글을 올립니다 현재 나이는 20대 끝자락입니다. 작년 봄에 제친구와 동갑인 남자('그놈'이라하겠습니다)와 1년 연애끝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직전에도 이것저것 잡다한 사고와 싸움이 많았던걸로 알고있습니다. 혼수부터시작해서 처음에 얘기했던것과는 다르게 집을 마련할수없어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기로 한것등등.. 주례를 부탁하러 갈때에도 다투다가 그놈이 제친구를 계단에서 밀어서 허리와 다리를 다쳐 결혼전까지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그놈이 싹싹빌어서 결혼을 했습니다. (이얘기도 얼마전에 들었습니다.) 결혼후 신혼여행을 가까스로 다녀온후(제친구는 걷는정도?그정도로는움직일수있는었습니다) 예식에 참석해주고 신경써준 저희들이 고맙다며 맥주두세잔 간단히 하고 11시정도 귀가하는데 그놈이 이시간에 술먹고 부모님 다 계신데 집에오냐며..니네집으로 가라해서 제친구는 그냥 친정으로 갔다고합니다.(제친구도 가끔 사차원기질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후로는 다시는 신혼집엘 갈수없었고요..결혼후 한달도안된 여자가 외박이 왠말이냐며.. 시댁에선 난리가 났었나봐요..그때 못이기는척 잘못했다고 빌고 들어갔으면 문제가 이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제친구딴엔 자존심상한다고 해준것도 없는집안이라고, 하는짓도 얄밉고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따로 살은거죠--; 문제는 헤어지기로하고 결혼때 들어간 비용등등 시댁에선 법적문제까지 가려하고,, 완전히 서로간의 집안이 앙숙이 되었는데요 친정으로 들어간지 몇주후에 임신인걸 알았죠 처음엔 지우려고도 생각도했었지만..언제까지 이렇게 안좋으리라고는 생각안하고 시간이 좀 지나고나면 다시 잘될꺼라는 생각으로 임신기간동안 친정에 얹혀살면서 일다니고 입덧도 혼자 감수하고, 혼자서 뱃속에서 키웠습니다. 간혹가다 그놈 연락와서 밥먹고 좀 사이가 좋아지려다가 집안얘기나오면 다시 싸우고 그놈은 연락두절돼고..(참고로 그놈은 병원에 다닙니다) 이래저래 대략 일주일전에 애기를 낳았습니다. 애기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2주먼져 나왔습니다 분만시 질입구를 찢고 애를 낳았는데 질이 아물지않고 계속 터져서 그 수술만 3번가량하고 출혈이 많아서 큰병원으로 옮겨서 현재까지 병원에있습니다. 그놈은 문자로 "힘들었지? 나잊고 잘살어.." 이딴문자나 보내고..전화통화로 애기를 입양보내든 니가 키우든 알아서 하라하질않나...누가 애낳으라고 했냐는둥..병원다니는 인간이 이딴소리나 해댑니다. 결혼하고 바로 헤어진상태라 혼인신고도 안돼어있어 법적으로 청구도 할수없는상태고 임신기간중에 그놈을 만났는데 그놈이 서로 각서를 쓰자고했데요 '아기를 낳아도 법적으로나 어떤것으로도 자기를 걸고 넘어지지않기로 하자'는 자세한내용은 모르지만 대략 저런내용이었다더군요..친구도 너무 화가나고 분하지만 그런척하면 그놈한테 지는것 같아서 서로 각서도 주고받았다더군요.. 친구는 애기낳고서 한달지나서 바로 일간다고..애기모유수유안한다고 젖 말리고있습니다. 심신이 고통스럽지만 저희한테나 부모님한테..그런 약한모습 안보이려 많이 애쓰는거 같네요 휴..저라도 애길들쳐업고 그집에 쳐들어가서 애를 주고 뿌린씨는 니네가 거두라고 하고싶지만 저는 제삼자이고..그친구가 애를 주기싫어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그놈한테 저나를해도 제전화는 아예받지도않네요. 오늘 이러더군요 그놈 엄마가 서로주고받은 각서를들고 변호사 사무실 다녀왔다고.. 혹시 니가 돈달라할까봐.. 어쩜 그런 인간이 다있을까요..나이는 헛쳐먹었나봐요 어떻게...아무리 제친구가 미워도 아기까지 낳았는데 다시 얘기잘해보고 부모님은 지들끼리 잘사는거보면 미워도 어쩔수없이 받아들이실텐데..부모고 그놈이고 정말다들 미친집안같네요..... 각서는 공증을 받기전엔 효력이 없다고는 들었는데..제친구는 드럽고 치사해서 병원비고 분유값이고 달라하기도 싫다고(한번 얘기했는데 그놈이 미쳤냐는 식으로 얘기를했데요..) 위로보다는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고싶지만 저도 능력이 능력인지라.. 어찌 좋은 방도는 없을까하고 여러분들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처음 이렇게된 원인은 제친구한테 있다봐도 과언은 아니겠죠.. 하지만 그놈이 좀만더 어른스럽게 생각해주고 똥고집부릴때 좀더 다독거려줬다면..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너무 그놈이 밉고 마마보이같은 그놈!!!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부디 해결책까지는 아니더라도..친구한테 도움을 줄수있는 조언이라도좀 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갓태어난 아기 버리던지 입양보내라던 남편
안녕하세요.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어디 자문을 구할곳도 없고 해서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 얘기는 아닙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절친했던 친구 얘기인데..
너무 가슴이 아파서 친구몰래 글을 올립니다
현재 나이는 20대 끝자락입니다.
작년 봄에 제친구와 동갑인 남자('그놈'이라하겠습니다)와 1년 연애끝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직전에도 이것저것 잡다한 사고와 싸움이 많았던걸로 알고있습니다.
혼수부터시작해서 처음에 얘기했던것과는 다르게 집을 마련할수없어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기로 한것등등..
주례를 부탁하러 갈때에도 다투다가 그놈이 제친구를 계단에서 밀어서 허리와 다리를 다쳐
결혼전까지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그놈이 싹싹빌어서 결혼을 했습니다.
(이얘기도 얼마전에 들었습니다.)
결혼후 신혼여행을 가까스로 다녀온후(제친구는 걷는정도?그정도로는움직일수있는었습니다)
예식에 참석해주고 신경써준 저희들이 고맙다며 맥주두세잔 간단히 하고 11시정도 귀가하는데
그놈이 이시간에 술먹고 부모님 다 계신데 집에오냐며..니네집으로 가라해서
제친구는 그냥 친정으로 갔다고합니다.(제친구도 가끔 사차원기질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그후로는 다시는 신혼집엘 갈수없었고요..결혼후 한달도안된 여자가 외박이 왠말이냐며..
시댁에선 난리가 났었나봐요..그때 못이기는척 잘못했다고 빌고 들어갔으면 문제가 이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제친구딴엔 자존심상한다고 해준것도 없는집안이라고, 하는짓도 얄밉고해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따로 살은거죠--;
문제는 헤어지기로하고 결혼때 들어간 비용등등 시댁에선 법적문제까지 가려하고,,
완전히 서로간의 집안이 앙숙이 되었는데요 친정으로 들어간지 몇주후에 임신인걸 알았죠
처음엔 지우려고도 생각도했었지만..언제까지 이렇게 안좋으리라고는 생각안하고
시간이 좀 지나고나면 다시 잘될꺼라는 생각으로 임신기간동안 친정에 얹혀살면서 일다니고
입덧도 혼자 감수하고, 혼자서 뱃속에서 키웠습니다.
간혹가다 그놈 연락와서 밥먹고 좀 사이가 좋아지려다가 집안얘기나오면 다시 싸우고
그놈은 연락두절돼고..(참고로 그놈은 병원에 다닙니다)
이래저래 대략 일주일전에 애기를 낳았습니다.
애기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2주먼져 나왔습니다
분만시 질입구를 찢고 애를 낳았는데 질이 아물지않고 계속 터져서 그 수술만 3번가량하고
출혈이 많아서 큰병원으로 옮겨서 현재까지 병원에있습니다.
그놈은 문자로 "힘들었지? 나잊고 잘살어.." 이딴문자나 보내고..전화통화로 애기를 입양보내든
니가 키우든 알아서 하라하질않나...누가 애낳으라고 했냐는둥..병원다니는 인간이
이딴소리나 해댑니다.
결혼하고 바로 헤어진상태라 혼인신고도 안돼어있어 법적으로 청구도 할수없는상태고
임신기간중에 그놈을 만났는데 그놈이 서로 각서를 쓰자고했데요
'아기를 낳아도 법적으로나 어떤것으로도 자기를 걸고 넘어지지않기로 하자'는 자세한내용은
모르지만 대략 저런내용이었다더군요..친구도 너무 화가나고 분하지만 그런척하면
그놈한테 지는것 같아서 서로 각서도 주고받았다더군요..
친구는 애기낳고서 한달지나서 바로 일간다고..애기모유수유안한다고 젖 말리고있습니다.
심신이 고통스럽지만 저희한테나 부모님한테..그런 약한모습 안보이려 많이 애쓰는거 같네요
휴..저라도 애길들쳐업고 그집에 쳐들어가서 애를 주고 뿌린씨는 니네가 거두라고 하고싶지만
저는 제삼자이고..그친구가 애를 주기싫어해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그놈한테 저나를해도 제전화는 아예받지도않네요.
오늘 이러더군요 그놈 엄마가 서로주고받은 각서를들고 변호사 사무실 다녀왔다고..
혹시 니가 돈달라할까봐..
어쩜 그런 인간이 다있을까요..나이는 헛쳐먹었나봐요
어떻게...아무리 제친구가 미워도 아기까지 낳았는데 다시 얘기잘해보고
부모님은 지들끼리 잘사는거보면 미워도 어쩔수없이 받아들이실텐데..부모고 그놈이고
정말다들 미친집안같네요.....
각서는 공증을 받기전엔 효력이 없다고는 들었는데..제친구는 드럽고 치사해서 병원비고
분유값이고 달라하기도 싫다고(한번 얘기했는데 그놈이 미쳤냐는 식으로 얘기를했데요..)
위로보다는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고싶지만 저도 능력이 능력인지라..
어찌 좋은 방도는 없을까하고 여러분들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처음 이렇게된 원인은 제친구한테 있다봐도 과언은 아니겠죠..
하지만 그놈이 좀만더 어른스럽게 생각해주고 똥고집부릴때 좀더 다독거려줬다면..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너무 그놈이 밉고 마마보이같은 그놈!!!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부디 해결책까지는 아니더라도..친구한테 도움을 줄수있는 조언이라도좀 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