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이 일간신문을 준비하고 제일먼저 기차에 올라 하행선 열차문이 안열리는 왼쪽 문 계단에 자리를 깔고 앉았습니다.
그날 무슨일인지 기차가 만원 이었고 입석으로 탄 승객들이 무척 많이 타 제가 있던 통로 까지 가득가득 채워 졌습니다.
군바리가 신문 깔고 앉아 집에가니 서서 가는 사람들이 참 고소해 보이더군요 ㅋㅋㅋ
청주즘 지났을까?? 제뒤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겁니다~
뒤를 돌아 보니 긴생머리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아가씨가 하이힐을 신고 서서 힘들어 하더라구요 보기 좋더군요 ㅋㅋ
근데 왠지 그 아가씨가 가여워...(사실은 작업 해보려고 ㅋㅋ) 제 자리를 양보해 주었죠...
그 아가씨는 매우 고마워 하며 제가 앉았던 신문에 딱 앉더군요
자 이제 한마디 걸어 볼까~~ 하는 마음으로 다가가던 도중!!!!
드디어 일이 벌어 짐니다
좌석쪽 통로 문이 열리며 다급하게 입을 막고 나오시는 아저씨~!!!!
전 본능적으로 한걸음 뒤로 물러 섰고 그 아저씨 그 여자분 머리를 잡더군요...
그리고 바로 으......웩~~~~~~~~~~~~~~~~~~~~~~~~~~~~~~~~~~~~~~~~~~~~~~~~~~~~~~~~~~~~~~~~~~~~~~~~~~~~~~~~~~~~~~~~~~~~~~~~~~~~~~~~~~~~~~~~~~~~~~~~~~~~~~~~~~~~~~~~~~~~~~~~~~~~~~~~~~~~~~~~~~~~~~~~~~~~~~~~~~~~~~~~~~~~~~~~~~....헉...;;;;
한참을 잡고 계시더군됴~~~ 우와~~ 사람 속에서 어떻게 그렇게 나올수 있는지...
저의 불같은 성격으로 그 아저씨께 뭐라고 하고~~~~~
싶엇지만... 진동하는 냄새 때문에 전 코를 막고 다른 칸으로 빠르게 이동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오바이트 오라 더군요~~
전 등골이 시원한 느낌으로 그나마 다행이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죠...ㅋㅋ
전 다른 칸(그칸에서 잴 멀리 떨어진곳)으로 옮겼습니다. 마지막 칸이라 그런지 한산 하더군요
한숨을 돌리고 있던 순간 자리를 비켜줘서 앉았던 그 아가씨가 제가 있는 칸까지 온겁니다..
청량리에서 안동행기차 안에서 8년전에 오바이트 맞은 그 아가씨...
아...8년 전이었던 가요~
제가 일병휴가를 나오던 그날 전 기쁜 맘으로 부대를 빠져 나와 문산에서 청량리까지 버스를
타고 내려 왔더랬죠...
경상도 출신인 저는 고향으로 가기 위해 표를 구했으나 입석 밖에 없었드랬죠...
어쩔수 없이 일간신문을 준비하고 제일먼저 기차에 올라 하행선 열차문이 안열리는 왼쪽 문 계단에 자리를 깔고 앉았습니다.
그날 무슨일인지 기차가 만원 이었고 입석으로 탄 승객들이 무척 많이 타 제가 있던 통로 까지 가득가득 채워 졌습니다.
군바리가 신문 깔고 앉아 집에가니 서서 가는 사람들이 참 고소해 보이더군요 ㅋㅋㅋ
청주즘 지났을까?? 제뒤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겁니다~
뒤를 돌아 보니 긴생머리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아가씨가 하이힐을 신고 서서 힘들어 하더라구요 보기 좋더군요 ㅋㅋ
근데 왠지 그 아가씨가 가여워...(사실은 작업 해보려고 ㅋㅋ) 제 자리를 양보해 주었죠...
그 아가씨는 매우 고마워 하며 제가 앉았던 신문에 딱 앉더군요
자 이제 한마디 걸어 볼까~~ 하는 마음으로 다가가던 도중!!!!
드디어 일이 벌어 짐니다
좌석쪽 통로 문이 열리며 다급하게 입을 막고 나오시는 아저씨~!!!!
전 본능적으로 한걸음 뒤로 물러 섰고 그 아저씨 그 여자분 머리를 잡더군요...
그리고 바로 으......웩~~~~~~~~~~~~~~~~~~~~~~~~~~~~~~~~~~~~~~~~~~~~~~~~~~~~~~~~~~~~~~~~~~~~~~~~~~~~~~~~~~~~~~~~~~~~~~~~~~~~~~~~~~~~~~~~~~~~~~~~~~~~~~~~~~~~~~~~~~~~~~~~~~~~~~~~~~~~~~~~~~~~~~~~~~~~~~~~~~~~~~~~~~~~~~~~~~....헉...;;;;
한참을 잡고 계시더군됴~~~ 우와~~ 사람 속에서 어떻게 그렇게 나올수 있는지...
저의 불같은 성격으로 그 아저씨께 뭐라고 하고~~~~~
싶엇지만... 진동하는 냄새 때문에 전 코를 막고 다른 칸으로 빠르게 이동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오바이트 오라 더군요~~
전 등골이 시원한 느낌으로 그나마 다행이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죠...ㅋㅋ
전 다른 칸(그칸에서 잴 멀리 떨어진곳)으로 옮겼습니다. 마지막 칸이라 그런지 한산 하더군요
한숨을 돌리고 있던 순간 자리를 비켜줘서 앉았던 그 아가씨가 제가 있는 칸까지 온겁니다..
ㅡㅡ;;;;;;;;;;;;; 이거 식은땀이
그 아가씨 절 보고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시는데 제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근데 왠지 웃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놈의 냄새 때문에....그렇게 이쁜 아가씨께 다가갈 엄두가 않났습니다...
도저히 가까이 할수 없는 향기....
그 칸에 있던 사람들(저를 포함) 그 아가씨만 버려두고 다 나갔습니다...
창문으로 힐끔 보니 손수건으로 구두를 닦고 계시더군요....
이제 와서 이렇게 되돌아 보니 너무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 남아서 옷이라도 닦아 드릴껄...
이글 보고 계신다면 용서좀....;;;
저도 기차타본지 오래 됬지만 기차에서 마시는 ob맥주맛이 최곤데
과음은 삼가...해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