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물한살에 필리핀유학을 온 청년입니다. 허구헌날 글만 읽다가 쓸려니까 어색한데요;; ㅎㅎ 오늘 SM(Shopping Mall) 을 다녀왔는데.. 도착하자마자 계획했던 이니셜 D 를 잼나게하고.. 배가고파져 밥을 먹으러갔죠~~ KFC 에서 맛있게 징거버거를 먹고난후~ 할것없이 영화를 보러갔죠. 티켓을 예매하고 먹거리를살겸 팝콘과 음료수, 핫도그를 보고있는사이... 몇명의 아줌마들이 저희곁으로 오더군요... 자꾸 저희에게 붙길래 새치기를 할 생각인가 보다, 하고 묵묵히 서있기만 했죠... 그런데.. 계산을 하는순간.. 아주머니들이 쑥 빠지더군요,,, 순간 아! 친구들이 소매치기를 많이 당했다는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서둘러 가방을 확인하는데... 이번에 새로산 노키아 핸드폰과 빈폴지갑이 없어진겁니다..ㅠ_ㅠ 절망할 새도없이, 저멀리 저에게 부비적거리던 아주머니가 아무렇지않은듯 걸어가길래 뛰어가서 잡았습니다... 팔목을 잡고.... 지갑달라고... 핸드폰이랑 어디있냐고... 아줌마 당황하면서 가방을 내밉니다... 내가안가져갔어!! 가방확인해봐!! 라고하는겁니다.. 아젠장.. 다른 아줌마가가져갔구나... 아주머니랑 티격태격하는데 사람들이 모이더군요.. 경비들을 불러서 어쩔수 없이 그 아주머니를 데리고 사무실에 갔습니다....참내 자기가 질질짜더군요... 저도 심각해져서 계속 상황을 설명하는데, 속터져서 원참;; 결국 경찰서를 갔습니다!!! 필리핀사람들이 일처리가 워낙 느려서.. 3시간동안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동안 그아줌마만 빤히 처다봤습니다. 울다 딴데보며 딴청을 피우더군요... 자긴절대 아니라고. 하늘에 맹새한답니다....ㅎㅎ 3시간에실랑이끝에 그아주머니는 구치소에 들어가고.. 저는 진술서를 쓰는데 옆에 경찰들이 자꾸 묻더군요. 어쩔거냐고 결정을 내리라고.... 재판에 신고할거냐고..ㅋㅋ 56년생... 저희 어머니와 동갑이고.. 32살아들이랑 27살 딸이있다더군요... 미치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물어봤습니다. 정말 당신, 지갑 훔쳐간사람들이랑 관계없는거냐고.. 마지막으로 묻는다고,.. 정말 자기는 아니라고.. 더듬으면서 말하는데...참 이게뭥미....풀어주라고했습니다. 170달러랑 3만원상당의돈...ㅠ_ㅠ 그냥 잊어버리자,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잘한건지, 멍청한 짓인지... 톡커여러분들이라면 어쩌셨겠습니까?? (긴글읽어주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경찰서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스물한살에 필리핀유학을 온 청년입니다.
허구헌날 글만 읽다가 쓸려니까 어색한데요;; ㅎㅎ
오늘 SM(Shopping Mall) 을 다녀왔는데.. 도착하자마자
계획했던 이니셜 D 를 잼나게하고.. 배가고파져 밥을 먹으러갔죠~~
KFC 에서 맛있게 징거버거를 먹고난후~ 할것없이 영화를 보러갔죠.
티켓을 예매하고 먹거리를살겸 팝콘과 음료수, 핫도그를 보고있는사이...
몇명의 아줌마들이 저희곁으로 오더군요... 자꾸 저희에게 붙길래 새치기를
할 생각인가 보다, 하고 묵묵히 서있기만 했죠... 그런데.. 계산을 하는순간..
아주머니들이 쑥 빠지더군요,,, 순간 아!
친구들이 소매치기를 많이 당했다는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서둘러 가방을 확인하는데... 이번에 새로산 노키아 핸드폰과 빈폴지갑이
없어진겁니다..ㅠ_ㅠ 절망할 새도없이, 저멀리 저에게 부비적거리던 아주머니가
아무렇지않은듯 걸어가길래 뛰어가서 잡았습니다... 팔목을 잡고....
지갑달라고... 핸드폰이랑 어디있냐고... 아줌마 당황하면서 가방을 내밉니다...
내가안가져갔어!! 가방확인해봐!! 라고하는겁니다.. 아젠장.. 다른 아줌마가가져갔구나...
아주머니랑 티격태격하는데 사람들이 모이더군요.. 경비들을 불러서
어쩔수 없이 그 아주머니를 데리고 사무실에 갔습니다....참내 자기가 질질짜더군요...
저도 심각해져서 계속 상황을 설명하는데, 속터져서 원참;;
결국 경찰서를 갔습니다!!! 필리핀사람들이 일처리가 워낙 느려서..
3시간동안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동안 그아줌마만 빤히 처다봤습니다.
울다 딴데보며 딴청을 피우더군요... 자긴절대 아니라고. 하늘에 맹새한답니다....ㅎㅎ
3시간에실랑이끝에 그아주머니는 구치소에 들어가고.. 저는 진술서를 쓰는데
옆에 경찰들이 자꾸 묻더군요. 어쩔거냐고 결정을 내리라고.... 재판에 신고할거냐고..ㅋㅋ
56년생... 저희 어머니와 동갑이고.. 32살아들이랑 27살 딸이있다더군요...
미치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물어봤습니다.
정말 당신, 지갑 훔쳐간사람들이랑 관계없는거냐고.. 마지막으로 묻는다고,..
정말 자기는 아니라고.. 더듬으면서 말하는데...참 이게뭥미....풀어주라고했습니다.
170달러랑 3만원상당의돈...ㅠ_ㅠ 그냥 잊어버리자,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잘한건지, 멍청한 짓인지... 톡커여러분들이라면 어쩌셨겠습니까??
(긴글읽어주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