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억울하고 원통합니다...

장영순2008.02.25
조회446

세상에 이런일이
너무도 어처구니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다름아닌 제 애기아빠의 일때문입니다.
93년 롯데햄 식육사업부에 입사를 하여 2006년까지 근무하던

정든 직장을 그만두고 사직을 강요당하였습니다.
사직이유를 설명드리죠...
애기아빠는 고등학교 졸업밖에 하지 못했고 그렇다고 똑똑한

사람은 아닙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성실 그 하나만으로 입사 그동안 14년을

열심히 근무를 해왔습니다.
그간 근무하면서 매출을 늘렸고 모범사원으로 회사에서 표창도

3번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받은것이 2004년이였구요...
이 회사는 거래업체에 물건(육류)을 배송해 주고 대금을 받아

회사에 이익을 올리는 회사입니다.
그동안 거래처며 기타업체를 대상으로 열심히 뛰면서 노력하여

매출을 늘렸기에 표창을 받은것이지요...
그런 와중에 물품을 배송하고 물품을 받은 업체가 대금을 지연

시키는 사례가 발생하구요 ..
물론 담당 팀장인 애기아빠가 관리하는 업체이니 대금독촉을

하면서 그동안 계속 물품을 납품해 주었구요...
그런 상황에서 미납된 대급이 발생하였습니다.
회사 규정에는 미수금을 없애야 하고 미수금이 발생된 업체는

물품을 납부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아시다시피 그렇지 않습니다.
몇년씩 거래를 해오던 업체를 매몰차게 거래중지를 할수도 없

어서 밀린대급을 조금씩이라도 갚아가면서 관계를 이어가고 있

었습니다.
(참고로 거래업체는 2~3개 업체 미수금은 약 4억 5천만원입니

다.)
그리고 롯데햄 다른 부서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2006년도에 사장이 바뀌면서 회사내 전체에

업무 감사를 하다가 우리 애기아빠 건이 발견되어 모든 미수금

된 금액을 배상하라고 형사 민사 소송을 걸어 형사건으로 2008

년 2월 13일부로 성동구치소에 수감되었네요...
민사는 다음달로 잡혀 계속 진행중이구요...
미수금 업체들은 앞으로 계속 미수된 금액을 갚으면서 거래를

유지하고 싶다고 했으나 회사에서 무슨이유인지 일방적으로 거

래를 끊어 2개 업체가 부도가 나고 다니던 직원들까지 모두 실

직을 당했습니다.
회사는 이 업체들에게는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않았구요...
외상매출이 늘어난것도 애기아빠가 혼자 결정한게 아니라 모든

일을 다 원선에 보고하고 행하였고 또한 밑에 직원이나 윗직원

들은 아무런 징계도 주지않고 애기아빠만 소송을 제기해 구속

이 되었습니다.
이게 국내에서는 크다는 롯데 재벌의 롯데햄이 취할도리인지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애기아빠가 구속되고 칠순 노모는 몸져 누우시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제 두딸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또한 저는 어떡할지 참

으로 망막하고 답답하고 원통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회사자금을 유용했다거나 이익을 취득했다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 겠지요.
하지만 서류상에도 그런내용이 없고 거래업체 사장들의 진술서

도 첨부를 하였지만 모든게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고 하면 이렇게 억울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애기아빠의 잘못이 전혀 없다고는 볼수 없지요..
물품업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집압류는 물론이고 보증인들 재산에 압류를 신청해

놓고 민형사상의 책임까지 물고 있으니...
이런대기업의 횡포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마냥 손놓고 그냥 구치소에 수감되는것만을 보고있어야 하나요

...
아시는 분은 제발 조금이라도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롯데햄 식육사업부는 거래업체에 외상매출이 있고 다른

업체들과 거래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모든게 관행으로 지금도 이루어 지고 있지요...
물건을 납품하면 월말결제가 이루어 지니 당연히 외상매출이

생기는 거구요...
담당팀장이 거래업체관리를 잘못한 책임이 있다면 윗선에 보고

한 상관도 책임이 있을거고 업체를 제대로 지휘 관리 감독한

회사에도 책임이 있을 터인데...
어떻게 개인 한사람한테 책임을 전가 시키는지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판결문에는 이중장부 관리라고 나왔는데 전혀 사실도 아닐뿐더

러 거래업체들 대표들도 인정했는데 이중장부 관리라니...
정말 어처구니기 없습니다...
롯데라는 기업이미지 브랜드 참으로... 실망스럽고 원망스럽습

니다.
이런점을 참고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시고 정확한 제조사를

한 후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긴글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08년 2월 권동수의 처 장영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