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이 가끔 내게 묻곤한다 왜 그런 여자와 결혼 했느냐고 어딜보나 나하고 어울릴것 같지 않은데 그래도 좋은면이 있었냐고 약 6년전 사춘형 가게에서 같이 일하던 나는 형차를 내가 운전하고 형과 형집으로 가던중 형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더니 옆에서 듣기 거북할 정도로 상대 방에게 대 놓고 무시하고 빈정 거리며 귀찮은 투로 퉁명 스럽게 대하는것이 아닌가 전화를 끊으라고 해도 상대방은 전화를 끊지 않고 계속 말을 이어갔다 정말 자존심도 없는건지 아님 눈치가 없는건지 쯪쯪쯔... 형 친구가 결혼 상담소를 하는데 거기에 등록한 회원인데 아무도 만나 보려 하지 않아 회비 받은것도 있으니 그냥 한번만 만나주라고 사정해서 마지못해 한번 만나 줬더니 안떨어 진단다 유학 갔다 왔다는데 걍 돈만 쓰고 온형편이라 국비 유학도 아니면 누구나도 갈수 있는거니 내세우지 말라고 다른 사람 있는데서 핀잔을 주기도 했단다 부모님은 목사님 이라는데... 괜찮은 조건인데 왜 결혼을 못해 안달 났을까? 몇일뒤 영업이 끝난뒤 어떤 여자가 형을 찾아왔다 정말 못생겼다 그게 첫 인상. 뭐 나랑 상관도 없는데... 밖에 나갔다 들어는길에 그여자를 만났다 나 여자친구 하나 개해 주려구 후배 나오라구 그랬단다 .참 시키지두 않는짓잘두 하구 있네 되게 엉뚱하구만.. 후배라는여자 멕시코에서 7년간 살다 왔다나? 말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것같구 어째든 별로 맘에 안든다 형과 넷이서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어째 이여자 말하는게 되게 엉뚱하다 형은 대놓구 싫은 내색 하는데 혼자 주절 주절 잘도 떠든다 그러다 내게 하는 질문이 쌈 잘해여 ? 몇명하고 까지 싸워 봤어여?이거 30 먹은 여자가 질문할 수준이 맞어? 철이 없는거야? 아님 머리가 빈거야? 여자들을 보내구 형과 돌아오는길에 형이 농담으로 그런다 야 이러다 우리 재네들하구 결혼 하는것 아냐? 그런 끔직한말 하지두마 난 아냐 내가 펄쩍 뛴다 몇일뒤 새벽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삐삐가 울린다 이시간에? 차를세우고 공중전화로가니 여자의 음성 조심해서 집에 들어가라는 그여자의 메시지... 기분이 좀 이상하다 작업 인가? 다음 날인가 여자한테 낮에 가게로 전화가 왔다 자기 삐삐 에 녹음된 노래 제목이 뭔지 알아맞춰 보란다. 그러면서 자기 삐삐 번호를 가르쳐준다 어디서 많이 듣던건데 ... 아르바이트 하는애를 바꿔 줬더니 금반 제목을 못 떠올린다 여기저기 전화해서 알아보더니 아이오유 란다 전화를 걸어 제목 이름을 댔더니 그게 나에 대한 자기 마음 이란다 완전 작업 이구만 난 독신주의라구 전에두 확실하게 이야기 했었는데 .. 언제 다시 이야기 해야겠다 이러다 괜히 역이겠다 내가 핸폰을 산이후 시두 때두 없이 전화가 걸려온다 바뻐 죽겠는데 전화 받을 시간두 없는데 나까지 모질게 대하믄 상처 받을것같아 그냥 계속 대화한다 어느날 전화가왔다 같이 정동진 가잔다 자기 후배와 선배등 여럿이 같이 가잔다 하긴 정동진에서 일출을 주제로 작품을 찍고 싶었는데... 난 운전 하는것 싫어 한다구 했더니 그냥 같이 가기만 하믄 된단다 그래 뭐 여럿이 간다는데... 약속날에 지 선배 언니랑 둘이 가게로 왔다 다른 사람은 다 취소 되었단다 참 진짜 유유 상종이다 원래 사람을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되지만 그래도 첫인상은 별로다 정동진 일출을 보고 돌아오는길에 선배와 셋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했는데 정말 한심스런 이야기들만 한다 에구 괜히 왔나부다.. 몇일뒤 여자가 찾아왔다 선배가 오랜만에 좋은 사람 만난것 같단다 난 독신주의이고 전혀 맘에 없으니 그런말 꺼내지두 말라구 다시 못박았다 자기두 독신주의 란다 그럼왜 결혼 상담소에 까지 찾아가서 등록하구 남자 소개 안시켜준다구 원장 들볶았지? 그후 잠깐씩 몇번인가를 나를 보려구 찾아왔다 그러다 어느 빠쁜 시간에 전화를 하더니 우리 사이가 앞으로 어떻게 됬으면 좋겠냐구 묻는다 하긴뭐 이건 이두저두 아닌 어정쩡한 사이이니... 난 잠시 생각하다 그래 어차피 서로 독신주의이면 가끔은 커피 한잔 정도는 같이 할수 있는것 아닌가 싶어 인간 관계라는게 발전되야 좋은거죠 했더니 목소리가 한층 밝아지며 그럼 우리 애기 몇명 낳을까여 그런다 어 잠깐 이게 아닌데...무슨소리하는거냐구 펄쩍 뛰었어야 하는데 너무 멍해서 타이밍을 놓쳤다 최소한 4명은 낳아야 편갈라 싸우는 경우가 적다구 혼자 신이나서 떠든다 갑자기 뒷골이 땡긴다 분명 아니라구 해야 하는데 충격이 넘 심할것 같아 난 결혼 준비두 안되었구 돈도 없다구 한발 뒤로 뺐다 그랬더니 그냥 우리 집에서 같이 살면 된단다 방이 좁다구 그랬더니 팔베게만 해주믄 별을 보며자두 좋단다 왠지 모르게 연민의 정이 싹트는것두 같다 어텋게 거절해야하나 걱정이다 나두 형같이 모질게 대하려니 상대를 위한 배려 때문에 쉽지가 않다 이럴땐 학교 다닐때부터 몸에밴 봉사와 희생 정신이 정말 싫다 누군가가 내편이 되어주길 바라면서 결혼한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말했다 야 너 나중에 인물뜯어먹구 살것두 아닌데 그냥 너 편하게 해주는 여자가 젤이야 .친구의 대답에 혼란스럽다 하긴 부모님이 교사에다 목사 안수까지 받았다니 가정 교육은 제대로 됬겠지? 그래두 이게 아닌데... 몇일뒤 만난 자리에서 돈두 없구 결혼 준비두 안됬다구 그랬더니 만약에 자기 부모님 뵜을때 결혼 할꺼냐구 물으시면 그렇다구만 대답 하란다 그럼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단다 혼수 할것 돈으로 받아와서 방얻구 숟가락 2개부터 시작 하잔다 생각보다 사고 방식은 현명한것 같기두 하다 이젠 도망갈 구멍두 없는것 같다 어머니께 이런 여자가 있다구 말씀드렸더니 순순히 결혼을 허락 하신다 난 말려줄 사람이 필요 했는데.. 어째 내가 자꾸 끌려가는것 같다 현정이 어머님 환갑이 몇일 뒤란다 나꼭 데리고 오라고 했다나? 그때 가서 나보구 어떤 사이냐구 물으시면 친구 사이라구 답해야 되겠다 하구 생각 했는데 환갑날 뵜더니 그냥 인사만 하구 아무런 말씀들이 없으시다 미치겠다 무언의 허락이다 점점 늪으로 빠져 들어가는것같아 기분이 이상하다 상견례를 하자고 연락이 왔다 이제는 빼두 박두 못하게 됬다 이게 인연이고 운명인가 싶다 내년 4월로 날자가 잡혔다 이게 아닌데... 바빠서 한달에 한두번 정도 밖에 못만났다 사춘형한테는 창피해서 얼굴도 못들겠다 결혼날자가 다가오니 이여자가 좀 바뀌었다 결혼 비용이구 뭐구 지가 다 알아서 한다더니 완전히 말뿐이다 결국 갑작스레 빛을 내서 방을 구했다 예물도 커플링으로 조촐하게 하기로 해 놓구서 함을 받겠단다 그런데 함은 나 혼자 가지고 오란다 이건 어느집안 법도 인가? 난 펄쩍 뛰었다 그렇담 나도 예단을 받겠다고 했다 첨엔 그런것 모두 생략 하기로 했는데... 예단비도 친구에게 물어보니 받은것에 3분의 1을 되돌려 보냈다기에 나도 그러겠노라구 그랬더니 이여자 펄쩍뛴다 더 줘야 한단다 누구는 딸 잘키워 보내줘서 고맙다구 더 얹어 되돌려 준다며 이여자 미친여자 아닌가 싶다 함이구 예단이구 다 생략 하기로 했음서 이제와서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빛을 더 내어 함에 몇가지 패물을 더 마련해 넣었다 사업 실패로 힘드신 부모님 뵙기가 정말 죄스럽다 함과 예단 문제로 싸우다 함을 지고 가는것은 내가 져 주기로 했다 예단비는 250 보낸중에 100을 되돌려 보냈다 혼자 함을 들고 가는데 정말 자존심 많이 상했다 집에 도착하니 장인 장모 되실 분들이 수고 했다며 탕수육 먹으란다 간짜장하구.. 넘 어이가 없다 칠성장에서 배달되어온 짜장과 탕수육 그리고 서비스로 따라온 군만두 ... 먹는둥 마는둥 하고 일어 서려니 장인 될분이 함값이라며 5만원든 봉투를 내민다 쓰펄 한사코 안받으려는 내게 억지로 주머니에 넣어준다 진짜 기분 뭐같다.. 당장에 때려치고 싶다... 다음 날인가 신혼방에 자기 짐을 날라 왔다 그러던중 어머니와 옆가게 아주 머니가 구경을 왔다가 아휴언니 이제 아들집이 가게에서 가까우니 여기서 옷이라두 좀갈아 입구 그럼 되겠네그랬더니 시어머니두 여기서 사실거예여? 아들이 결혼 했음 따로살게 놔둬야지.. 그러면서 따지고 드는모습을 보고 완전히 정신 나간여자의 광끼를 보는것 같아 섬뜻했다 그게 아니라구 이야기를 해도 대화가 안되었다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판 싸웠다 첨으로 내가 결혼하기로한 이야기를 해줬다 첨 형의 전화를 넘겨 받은 이후 부터의 이야기를 내가 사춘형을 왜 창피해서 피하는가를 ... 여자는 길길이 날뛰고 낼이 결혼 식인데 안하겠단다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구만... 도저히 청첩장을 회수할 시간이 없어 어머니와 상의했다 일단 결혼식만 치르고 신혼여행이구 뭐구 다 그만두는 방법이 최선인것 같았다 어텋게든 결혼식이라두 올리자는데두 전혀 막무가네다 진짜 완전히 똥고집이다 겨우 달래구 빌어서 결혼식을 올리구 그냥 신혼여행을 갔다 그런데 갔다 와서부터 싸우기 시작이다 신혼 여행에서 아껴쓰고 남은 경비 30 만원을 어머님이 나결혼 시키려고 갑자기 다 빛은내셔서 힘드시니 드리자고 했더니 안된다구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며 대든다 그리고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주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는 얄미운 말만 골라서 한다 새벽까지 대판싸웠다 그런 식으로 싸우기 시작해서 정말 지겹도록 싸웠다 꼭 새벽 2시경만 되면 악을 더 써댔다 남들이 자는 시간이니 조용 조용 이야기 하라고 해도 악을써대며 대들다 맞기두 많이 맞았다 정말 그런 여자는 첨봤다 나중에는 도무지 해결이 안되서 처가집으로 전화를 했더니 딸만 싸고돈다 덩말 돌아 버리겠다 결혼한 여자의 최소한의 기본조차 갗추지 않은것에 정말 가정 교육이 의심 스러웠다 그러던중 내결혼을 위해 어머님이 지신 빛 때문에 내가 보증을 서게 되었다 100인가? 그랬더니 담부턴 절대 안된단다 그러다 다시 200인가를 내게 보증을 서 달라기에 이야기 했더니 말이 씨도 안먹힌다 싸움만 대판하구 결국 집사람 몰래 인감을 다시 만들어 보증을 서줬다 다른 빛도 아니구 내 결혼에 들어간 돈인데... 회사에 출근했는데 집사람한테 전화가 오더니 다짜고짜 이새끼 저새끼 하며 울며 악쓰고 지랄이다 완전히 미친년 이었다 왜그러느냐고 했더니 동사무소에서 내가 인감 떼 간것을 확인한 모양이다 집에가서 이야기 하자는데 끊으면 다시 전화하고 끊으면 다시 전화하구 끝없이 되풀이다 어쩔수 없이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가기전에 어머니 가게에 들리니 어머니도 노발 대발 이시다 집사람이 인감을 새로 떼 간것을 알고 난리가 났다는 내 전화를 받고 어쩔수 없었노라고 상황을 설명하려 올라가신 어머니 한테 문도 안열어주고 당신 이 여길 뭐 하러 왔어 돌아가 아들 잡아 먹을 려구 그래 그러면서 아주 별의 별 말을 다 내뱉으며 악을 쓰고 대든 모양이다 완전히 미친개한테 물린 기분이다 올라가자마자 니네 집니서는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대들으라고 가르치느냐고 그랬더니 한마디도 안지려구 대든다 결국 사람을 완전히 돌아버리게 만들어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갔고 그러니 자기 짐 싸들고 나간다고 나가 버렸다 정말 인간 말종... 나도 내 짐을 모두 꺼내 한쪽으로 몰아뒀다 다음날인가 자기 부모와 함께 찾아 왔다 그 부모도 참으로 한심 스럽다 누구를 붇잡고 물어 본들 시어머니 한테 당신 어쩌구 대든건 잘못한일 일텐데 어머니와 내 앞에서 자기 딸을 두둔한다 정말 그나물에 그밥이다 나두 안산다구 했구 어머니두 그런 며느리 필요 없다구 했다 내짐은 따로 뒀으니 나머지는 가져 가라구 그러면서 계속 딸만을 두둔하는 장인 장모한테 한마디 했다 지 딸자식 하나 제대로 교육을 못시키면서 어떻게 다른 애들을 가르치냐구 아무리 자기 딸이 잘못하지 않았어두 시부모나 시댁 에서 일어난 일이라믄 그 앞에서는 딸을 나무라고 뒤에서 두둔 하는게 올바른 처세인데 그런 기본적인 것조차 모르는 인간들이다 싶어 한심 스러웠다 결국 그날 불난 집에 휘발유만 더끼얹은 꼴만되구 집 사람을 데리고 다시 돌아갔다 그 뒤에대구 나는 짐까지 가져 가라구 소리쳤구...ㅋㅋㅋ 다음에 계속....
적과의 동침 4년...
주변 사람들이 가끔 내게 묻곤한다
왜 그런 여자와 결혼 했느냐고 어딜보나 나하고 어울릴것 같지 않은데 그래도 좋은면이 있었냐고
약 6년전 사춘형 가게에서 같이 일하던 나는 형차를 내가 운전하고 형과 형집으로 가던중 형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더니 옆에서 듣기 거북할 정도로 상대 방에게 대 놓고 무시하고 빈정 거리며 귀찮은 투로 퉁명 스럽게 대하는것이 아닌가
전화를 끊으라고 해도 상대방은 전화를 끊지 않고 계속 말을 이어갔다
정말 자존심도 없는건지 아님 눈치가 없는건지 쯪쯪쯔...
형 친구가 결혼 상담소를 하는데 거기에 등록한 회원인데 아무도 만나 보려 하지 않아 회비 받은것도 있으니 그냥 한번만 만나주라고 사정해서 마지못해 한번 만나 줬더니 안떨어 진단다
유학 갔다 왔다는데 걍 돈만 쓰고 온형편이라 국비 유학도 아니면 누구나도 갈수 있는거니 내세우지 말라고 다른 사람 있는데서 핀잔을 주기도 했단다
부모님은 목사님 이라는데... 괜찮은 조건인데 왜 결혼을 못해 안달 났을까?
몇일뒤 영업이 끝난뒤 어떤 여자가 형을 찾아왔다 정말 못생겼다 그게 첫 인상. 뭐 나랑 상관도 없는데...
밖에 나갔다 들어는길에 그여자를 만났다
나 여자친구 하나 개해 주려구 후배 나오라구 그랬단다 .참 시키지두 않는짓잘두 하구 있네 되게 엉뚱하구만..
후배라는여자 멕시코에서 7년간 살다 왔다나?
말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것같구 어째든 별로 맘에 안든다
형과 넷이서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어째 이여자 말하는게 되게 엉뚱하다 형은 대놓구 싫은 내색 하는데 혼자 주절 주절 잘도 떠든다
그러다 내게 하는 질문이 쌈 잘해여 ? 몇명하고 까지 싸워 봤어여?이거 30 먹은 여자가 질문할 수준이 맞어? 철이 없는거야? 아님 머리가 빈거야?
여자들을 보내구 형과 돌아오는길에 형이 농담으로 그런다 야 이러다 우리 재네들하구 결혼 하는것 아냐?
그런 끔직한말 하지두마 난 아냐 내가 펄쩍 뛴다
몇일뒤 새벽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삐삐가 울린다
이시간에?
차를세우고 공중전화로가니 여자의 음성 조심해서 집에 들어가라는 그여자의 메시지...
기분이 좀 이상하다 작업 인가?
다음 날인가 여자한테 낮에 가게로 전화가 왔다 자기 삐삐 에 녹음된 노래 제목이 뭔지 알아맞춰 보란다.
그러면서 자기 삐삐 번호를 가르쳐준다
어디서 많이 듣던건데 ...
아르바이트 하는애를 바꿔 줬더니 금반 제목을 못 떠올린다
여기저기 전화해서 알아보더니 아이오유 란다
전화를 걸어 제목 이름을 댔더니 그게 나에 대한 자기 마음 이란다
완전 작업 이구만 난 독신주의라구 전에두 확실하게 이야기 했었는데 ..
언제 다시 이야기 해야겠다 이러다 괜히 역이겠다
내가 핸폰을 산이후 시두 때두 없이 전화가 걸려온다
바뻐 죽겠는데 전화 받을 시간두 없는데 나까지 모질게 대하믄 상처 받을것같아 그냥 계속 대화한다
어느날 전화가왔다 같이 정동진 가잔다
자기 후배와 선배등 여럿이 같이 가잔다
하긴 정동진에서 일출을 주제로 작품을 찍고 싶었는데...
난 운전 하는것 싫어 한다구 했더니 그냥 같이 가기만 하믄 된단다
그래 뭐 여럿이 간다는데...
약속날에 지 선배 언니랑 둘이 가게로 왔다 다른 사람은 다 취소 되었단다
참 진짜 유유 상종이다
원래 사람을 외모로 판단해서는 안되지만 그래도 첫인상은 별로다
정동진 일출을 보고 돌아오는길에 선배와 셋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했는데 정말 한심스런 이야기들만 한다
에구 괜히 왔나부다..
몇일뒤 여자가 찾아왔다
선배가 오랜만에 좋은 사람 만난것 같단다
난 독신주의이고 전혀 맘에 없으니 그런말 꺼내지두 말라구 다시 못박았다 자기두 독신주의 란다
그럼왜 결혼 상담소에 까지 찾아가서 등록하구 남자 소개 안시켜준다구 원장 들볶았지?
그후 잠깐씩 몇번인가를 나를 보려구 찾아왔다
그러다 어느 빠쁜 시간에 전화를 하더니 우리 사이가 앞으로 어떻게 됬으면 좋겠냐구 묻는다
하긴뭐 이건 이두저두 아닌 어정쩡한 사이이니...
난 잠시 생각하다 그래 어차피 서로 독신주의이면 가끔은 커피 한잔 정도는 같이 할수 있는것 아닌가 싶어 인간 관계라는게 발전되야 좋은거죠 했더니 목소리가 한층 밝아지며 그럼 우리 애기 몇명 낳을까여 그런다
어 잠깐 이게 아닌데...무슨소리하는거냐구 펄쩍 뛰었어야 하는데 너무 멍해서 타이밍을 놓쳤다
최소한 4명은 낳아야 편갈라 싸우는 경우가 적다구 혼자 신이나서 떠든다 갑자기 뒷골이 땡긴다
분명 아니라구 해야 하는데 충격이 넘 심할것 같아 난 결혼 준비두 안되었구 돈도 없다구 한발 뒤로 뺐다
그랬더니 그냥 우리 집에서 같이 살면 된단다
방이 좁다구 그랬더니 팔베게만 해주믄 별을 보며자두 좋단다 왠지 모르게 연민의 정이 싹트는것두 같다
어텋게 거절해야하나 걱정이다 나두 형같이 모질게 대하려니 상대를 위한 배려 때문에 쉽지가 않다
이럴땐 학교 다닐때부터 몸에밴 봉사와 희생 정신이 정말 싫다
누군가가 내편이 되어주길 바라면서 결혼한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말했다
야 너 나중에 인물뜯어먹구 살것두 아닌데 그냥 너 편하게 해주는 여자가 젤이야 .친구의 대답에
혼란스럽다
하긴 부모님이 교사에다 목사 안수까지 받았다니 가정 교육은 제대로 됬겠지?
그래두 이게 아닌데...
몇일뒤 만난 자리에서 돈두 없구 결혼 준비두 안됬다구 그랬더니
만약에 자기 부모님 뵜을때 결혼 할꺼냐구 물으시면 그렇다구만 대답 하란다 그럼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단다 혼수 할것 돈으로 받아와서 방얻구 숟가락 2개부터 시작 하잔다
생각보다 사고 방식은 현명한것 같기두 하다
이젠 도망갈 구멍두 없는것 같다
어머니께 이런 여자가 있다구 말씀드렸더니 순순히 결혼을 허락 하신다 난 말려줄 사람이 필요 했는데..
어째 내가 자꾸 끌려가는것 같다
현정이 어머님 환갑이 몇일 뒤란다 나꼭 데리고 오라고 했다나?
그때 가서 나보구 어떤 사이냐구 물으시면 친구 사이라구 답해야 되겠다 하구 생각 했는데
환갑날 뵜더니 그냥 인사만 하구 아무런 말씀들이 없으시다
미치겠다 무언의 허락이다
점점 늪으로 빠져 들어가는것같아 기분이 이상하다
상견례를 하자고 연락이 왔다
이제는 빼두 박두 못하게 됬다
이게 인연이고 운명인가 싶다
내년 4월로 날자가 잡혔다
이게 아닌데...
바빠서 한달에 한두번 정도 밖에 못만났다
사춘형한테는 창피해서 얼굴도 못들겠다
결혼날자가 다가오니 이여자가 좀 바뀌었다
결혼 비용이구 뭐구 지가 다 알아서 한다더니 완전히 말뿐이다
결국 갑작스레 빛을 내서 방을 구했다
예물도 커플링으로 조촐하게 하기로 해 놓구서 함을 받겠단다
그런데 함은 나 혼자 가지고 오란다 이건 어느집안 법도 인가?
난 펄쩍 뛰었다
그렇담 나도 예단을 받겠다고 했다
첨엔 그런것 모두 생략 하기로 했는데...
예단비도 친구에게 물어보니 받은것에 3분의 1을 되돌려 보냈다기에
나도 그러겠노라구 그랬더니 이여자 펄쩍뛴다
더 줘야 한단다 누구는 딸 잘키워 보내줘서 고맙다구 더 얹어 되돌려 준다며
이여자 미친여자 아닌가 싶다 함이구 예단이구 다 생략 하기로 했음서 이제와서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빛을 더 내어 함에 몇가지 패물을 더 마련해 넣었다
사업 실패로 힘드신 부모님 뵙기가 정말 죄스럽다
함과 예단 문제로 싸우다 함을 지고 가는것은 내가 져 주기로 했다
예단비는 250 보낸중에 100을 되돌려 보냈다
혼자 함을 들고 가는데 정말 자존심 많이 상했다 집에 도착하니 장인 장모 되실 분들이 수고 했다며
탕수육 먹으란다 간짜장하구..
넘 어이가 없다
칠성장에서 배달되어온 짜장과 탕수육 그리고 서비스로 따라온 군만두 ...
먹는둥 마는둥 하고 일어 서려니 장인 될분이 함값이라며 5만원든 봉투를 내민다
쓰펄 한사코 안받으려는 내게 억지로 주머니에 넣어준다 진짜 기분 뭐같다..
당장에 때려치고 싶다...
다음 날인가 신혼방에 자기 짐을 날라 왔다
그러던중 어머니와 옆가게 아주 머니가 구경을 왔다가 아휴언니 이제 아들집이 가게에서 가까우니 여기서 옷이라두 좀갈아 입구 그럼 되겠네그랬더니
시어머니두 여기서 사실거예여? 아들이 결혼 했음 따로살게 놔둬야지.. 그러면서 따지고 드는모습을 보고 완전히 정신 나간여자의 광끼를 보는것 같아 섬뜻했다 그게 아니라구 이야기를 해도 대화가 안되었다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판 싸웠다
첨으로 내가 결혼하기로한 이야기를 해줬다 첨 형의 전화를 넘겨 받은 이후 부터의 이야기를 내가 사춘형을 왜 창피해서 피하는가를 ...
여자는 길길이 날뛰고 낼이 결혼 식인데 안하겠단다 사람 환장하게 만드는구만...
도저히 청첩장을 회수할 시간이 없어 어머니와 상의했다
일단 결혼식만 치르고 신혼여행이구 뭐구 다 그만두는 방법이 최선인것 같았다
어텋게든 결혼식이라두 올리자는데두 전혀 막무가네다 진짜 완전히 똥고집이다
겨우 달래구 빌어서 결혼식을 올리구 그냥 신혼여행을 갔다
그런데 갔다 와서부터 싸우기 시작이다
신혼 여행에서 아껴쓰고 남은 경비 30 만원을 어머님이 나결혼 시키려고 갑자기 다 빛은내셔서 힘드시니 드리자고 했더니 안된다구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며 대든다 그리고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아주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는 얄미운 말만 골라서 한다 새벽까지 대판싸웠다
그런 식으로 싸우기 시작해서 정말 지겹도록 싸웠다
꼭 새벽 2시경만 되면 악을 더 써댔다 남들이 자는 시간이니 조용 조용 이야기 하라고 해도 악을써대며 대들다 맞기두 많이 맞았다
정말 그런 여자는 첨봤다 나중에는 도무지 해결이 안되서 처가집으로 전화를 했더니 딸만 싸고돈다 덩말 돌아 버리겠다
결혼한 여자의 최소한의 기본조차 갗추지 않은것에 정말 가정 교육이 의심 스러웠다
그러던중 내결혼을 위해 어머님이 지신 빛 때문에 내가 보증을 서게 되었다 100인가?
그랬더니 담부턴 절대 안된단다
그러다 다시 200인가를 내게 보증을 서 달라기에 이야기 했더니 말이 씨도 안먹힌다 싸움만 대판하구 결국 집사람 몰래 인감을 다시 만들어 보증을 서줬다
다른 빛도 아니구 내 결혼에 들어간 돈인데...
회사에 출근했는데 집사람한테 전화가 오더니 다짜고짜 이새끼 저새끼 하며 울며 악쓰고 지랄이다 완전히 미친년 이었다 왜그러느냐고 했더니 동사무소에서 내가 인감 떼 간것을 확인한 모양이다
집에가서 이야기 하자는데 끊으면 다시 전화하고 끊으면 다시 전화하구 끝없이 되풀이다
어쩔수 없이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가기전에 어머니 가게에 들리니 어머니도 노발 대발 이시다
집사람이 인감을 새로 떼 간것을 알고 난리가 났다는 내 전화를 받고 어쩔수 없었노라고 상황을 설명하려 올라가신 어머니 한테 문도 안열어주고 당신 이 여길 뭐 하러 왔어 돌아가 아들 잡아 먹을 려구 그래 그러면서 아주 별의 별 말을 다 내뱉으며 악을 쓰고 대든 모양이다
완전히 미친개한테 물린 기분이다
올라가자마자 니네 집니서는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대들으라고 가르치느냐고 그랬더니 한마디도 안지려구 대든다 결국 사람을 완전히 돌아버리게 만들어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갔고 그러니 자기 짐 싸들고 나간다고 나가 버렸다 정말 인간 말종...
나도 내 짐을 모두 꺼내 한쪽으로 몰아뒀다 다음날인가 자기 부모와 함께 찾아 왔다
그 부모도 참으로 한심 스럽다 누구를 붇잡고 물어 본들 시어머니 한테 당신 어쩌구 대든건 잘못한일 일텐데 어머니와 내 앞에서 자기 딸을 두둔한다 정말 그나물에 그밥이다
나두 안산다구 했구 어머니두 그런 며느리 필요 없다구 했다
내짐은 따로 뒀으니 나머지는 가져 가라구 그러면서 계속 딸만을 두둔하는 장인 장모한테 한마디 했다 지 딸자식 하나 제대로 교육을 못시키면서 어떻게 다른 애들을 가르치냐구
아무리 자기 딸이 잘못하지 않았어두 시부모나 시댁 에서 일어난 일이라믄 그 앞에서는 딸을 나무라고 뒤에서 두둔 하는게 올바른 처세인데 그런 기본적인 것조차 모르는 인간들이다 싶어 한심 스러웠다
결국 그날 불난 집에 휘발유만 더끼얹은 꼴만되구 집 사람을 데리고 다시 돌아갔다 그 뒤에대구 나는 짐까지 가져 가라구 소리쳤구...ㅋㅋㅋ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