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도 성희롱인가?

바라미200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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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01  

네이트닷컴 게시판지기가 드리는

보는 것도 성희롱인가?

보는 것도 성희롱인가?  

뜨거운 햇빛이 내려쬐는 여름을 기대 했건만 이번 여름은 여름이었는지도 모르게 사라지는군. 여름을 위해 열심히 몸매를 가꾼 사람들은 비만 내리고 햇님은 얼굴도 보여주지 않는 하늘이 원망스럽겠징. 나도 하늘이 원망스럽다. 올 여름, 열심히 눈요기(?)를 하기 위해 기다려왔건만, 덥지 않은 날씨덕에 여인네들의 옷이 길기만 하니...
- 월요 객원지기 바라미 
 

 

(매주 월요일은 객원지기 바라미님의 한마디로 꾸며집니다. 월요일을 기대주세요)

 

보는 것도 성희롱인가?  바라미님의 한마디..

 

뜨거운 햇빛이 내려쬐는 여름을 기대 했건만 이번 여름은 여름이었는지도 모르게 사라지는군. 여름을 위해 열심히 몸매를 가꾼 사람들은 비만 내리고 햇님은 얼굴도 보여주지 않는 하늘이 원망스럽겠징. 나도 하늘이 원망스럽다.

올 여름, 열심히 눈요기(?)를 하기 위해 기다려왔건만, 덥지 않은 날씨덕분에 여인네들의 옷이 길기만 하니...

 

여름만 되면 노출과 성폭력이라는 말이 유난히도 많이 들린다.
특히 남성들로서는 여성의 의복 중 상의의 노출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예를 들면 여름에 여성들이 많이 입는 옷 중 상반신 노출이 심한 옷은 일명 '탱크탑'이라고 불리는 옷일 것이다. 어깨와 가슴 곡선이 드러나고, 심하면 가슴이 그대로 보이는(또는 비치는)... 몸매가 되고, 얼굴이 이쁜 여성이 이런 옷을 입고 길거리를 걸어간다면, 모르긴 몰라도 열중 여덟은 뒤를 돌아 볼 것이다.(같은 여성도 포함) 여기에 초미니 스커트까지 입었다면.. 말로 해서 뭐하겠는가?

직접 상상해 보라!@

 

혹자는 미니스커트가 더 자극적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남성이 여성의 상반신 노출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는 말에는 확실한 근거가 있다.

 

왜 이렇게 남성들이 여성들의 상반신 노출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태아시절의 습성과 눈높이에 있다고 한다.

 

보편적으로 사람은 타인을 볼때 상대방의 얼굴 보다는 더 아래쪽을 먼저 보게 된다고 한다.

이는 남성이 여성을 볼 때 얼굴보다 아래쪽, 그러니까 목부분이나 그 아래 가슴쪽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때 여성의 노출이 심하면 자연히 눈이 그곳에 고정 될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정신의학자는 "남성들이 여성의 가슴쪽에 시선을 두고 관심을 갖는 것은 태아시절 산모의 심장고동이 들렸던 위치이고, 모유를 먹던 때의 기억이 무의식중에 남아 행동으로 표출이 되는 것이다." 라고 했다.

 

또 남성이 여성의 가슴에 안겼을때와 안기지 않았을 때의 심장 박동수와 뇌파등을 검사한 결과 여성의 가슴에 안겼을 때 훨씬 더 안정된 모습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 말은 남성이 여성의 가슴을 바라본다고 전부 음흉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중에 녹아있는 행동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여성의 가슴을 쳐다보는 남성들을 무슨 변태같은 사람으로 말을 한다.

 

심하면 성희롱에, 쳐다보는 것도 성폭력이라는 말까지 하면서, 그런데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예쁜 가슴, 큰 가슴을 만들기 위해 수술을 받는다.
 
그건 또 무슨 이유인가? 쳐다보면 변태라고 하면서 수술을 받는 이유가?

단순히 남들보다 작고, 안예쁘기 때문에 오는 컴플렉스의 발현인가?

아니면 남에게 "내 가슴크지, 예쁘지?" 를 위해서인가?
그렇다면 작고 안예쁘기 때문에 느끼는 컴플렉스는 왜 오는 것인가?

 

남성들이 쳐다보는 것을 변태처럼 생각하면서 남성들이 쳐다보도록 하는 크고, 예쁜가슴으로의 성형은 왜 하는 것인가?
 
참 아이러니 하지 않나?
 
이러한 심리상태에 대한 결론은 언제나 없다.

 

남성들은 본능이라고 하고, 여성들은 그런 본능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고, 그러면서 남들이 쳐다보도록 성형을 받는, 이 돌고 도는 물레방아같은 연결고리.
 
아마 지금 신도 자신이 만들어 놓고 인간들이 왜 이런건지 몰라 원인파악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