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대구 근처랍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눈과.. 비가 많이 오네요.. 심한건 아니지만.. 한없이 계속 내리다보니.. 지나간 옛일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저도 나름 예전에 여기에서 활동했었는데...^^ 요즘은 조용히 지낸답니다. 오랜만에 글 하나 끄적여 봅니다. ㅋㅋ 오늘 제가 전해드릴 이야기는... 어떤 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먼 옛날... 도로가 제대로 발달 되지 않았고.. 자동차도 많이 없었을때.. 또한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을때.. 우리나라는 산을 비스듬이.. 나선형으로 깍아서.. 길을 만들었고... 그 예전에는 조상님들이 걸어다니던 길이 있었습니다. 그런곳을 보통 XX 제(?) 또는 XX령(?) 이라고 부르죠... 예를 들어 추풍령 같은곳요...^^ 이야기의 시작은... 몇년전으로 거슬러 가야겠지요... " 무슨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는거야..? 아놔.. 오랜만에 데이트나 좀 하려고했는데...;; " " 에이.. 오빠.. 그래두 좋은데? 나름 조용하고.. 운치 있잖아.. 비오는날 차안에서의 데이트^^ " 한 커플이... 나들이 나왔다가.. 산책하기 위해.. XX제( 이하 'A제 ' 라고하겠음.)에.. 드라이브를 나왔었다... 이곳은 산으로 둘러 쌓여져 있고... 굴곡이 급하고.. 경사 또한 많이 급해서.. 초보 운전자들은 운전하기 힘들어 하는곳이였다. 하지만... A제 정상의 휴게소에 도착하는 순간.. 힘듦은 싹~ 가시고.. 그 경치에... 다들 놀라고.. 주말이 되면 많은 커플들이 오는 곳이였다. 그러나.. 그곳에 도착한.. 커플.. 그날따라 비가 엄청쏟아지고 있었다. 짧은 시야거리를 극복하고 간신히 운전을 마치고 좀 쉬고 있는 커플이였다. 많은 비가 내리지만.. 그래도 둘이 함께 있음에 행복해 하는 커플이였다.. 빗방울이 얼마나 굵은지.. 차창문이나.. 차량 천장을 뚫을 기세였다. 하지만.. 러브러브 오로라를 발산하고 있는 커플들에게.. 그게 무슨 소용이겠냐만은... 이 커플들은 그곳의 풍문을 잘 모르는듯하였다. 제법 어두워 지고 집에 돌아갈 시간... " 우리 공주님 이제 집에 가야할 시간입니다. ^^ 내려가서 저녁먹고 가자... 오빠가 맛난 집 알고 있으니까... 내가 열심히 운전했으니. 밥은 니가 쏴라!! ㅋㅋ " " 네~ 네~ 왕자님...^^ 운전 조심히해.. 아직두 비 많이 온다. 서두르지 말고..." " 라져~!!! 벨트 하시고~~!!! 그럼 출발 합니다. " 조심히 A제를 내려오는 그 차량... 혹시나 피곤해 하는 오빠를 위해서 옆에서 수다 떨어주는 착한 여자... ... ... "헉..." 끼~~~~~~~~~~~~~~~~~~~~~~~~ 익!!! "헉.. 헉.. 헉...... 후~~~~ " " 오빠 왜그래? 갑자기 왜그래? 무서워...;; 내가 운전 할까? " " 너.. 너.. 방금 무슨 소리 못들었어?? " " ㅇㅇ?? 나 못들었는데.. 오빠 피곤해서 환청 들리나보다.. 내가 운전 할까? " " 아냐아냐... 내가.. 잘못 들었나 보다... ^-^ 걱정마시고 다시 ㄱㄱ싱.. " ... ... ... 끼~~~~~~~~~~~~~ 익!!! 드르르르르륵~~! 쾅!! 그랬다.. 다행이.. 가드레일에.. 부딪혀.. 목숨만은 건질수 있었다.. " 악!!!!!!!!!!!!!! 헉... 헉... 누구야.. 누구야!!! 누구냐고 ㅅㅂ... " " 오빠 왜그래...ㅠㅠ 아... 머리야.. 나 머리 세게 박았나봐..ㅠ 무진장 아파..ㅠㅠ " 남자는... 무엇때문인지.. 겁을 먹은 얼굴이였고... 여자는 그런 오빠가 이해되지 않았다. " 누구냐고1! 어떤 자식이야......!! " 차 밖으로 뛰쳐나간 남자는... 그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그런 남자를 보며.. 여자는.... 겁을 먹게 되었다. 미친사람을 보는듯한... " 오빠~ 오빠~ 진정해.. 왜 그래.. 내가.. 내가 운전 할테니까.. 옆에서 쉬어... " 간신히 진정시키고 오빠를 옆에 태우고.. 살살.. 운전하는 여자.. 다행이 운행 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의 사고였다. 여자는 최대한 조심히 운전을 하는데... " 다 죽어야돼.. 다... 모두 다 죽어야돼..... " 여자는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하면서..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주위를 두리번 거렸지만.. 아무도 없었다.. 환청이라 생각하고 다시 조심히 출발 하려는 찰나... " 다 죽어야 된다고!!!!!!!!!!!!!!! 크크크크크크크크... " 흰 물체가.. 차량 앞을 지나갔고.. 놀라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것이.. 엑셀을 밟는 바람에.. 급커브 길에서 그만... 가드레일을 뚫고 아래로 떨어졌다. 당시.. 남자는 즉사하였고.. 여자는 목숨을 보존할수 있었다고 한다.. 뒤에서 따라오던 차량이.. 앞의 차량이 불안해서 멀리서 따라오고 있어서.. 여자는 살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후유증에 병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아직도 그 환청에 시달렸다. ... ... ... ... ... ... " 야야야!! 야야야!!! ㅅㅂ 넘아..!! " " 왜~~~~~~~~~?? " -_- 욕을 해도 그냥 뒹구는 내친구.. 존경 스럽다. " 야 심심한데.. 드라이브나 가자...!! " " 미친... 남자들끼리.. 즤랄을 하세요 아주그냥..!! 차도 없는기 무슨 드라이브고.. " " -_- 렌트해서 가자!! 오늘 이 좋은 날씨에.. 그냥 넘어갈수 없어..ㅠㅠ 아..ㅠㅠ" " 돈 없다...!! 그냥 디비자라..!! 나가면 커플 세상이다. 꼴보기 싫다..ㅠㅠ " " ㄴㄴㄴ 혹시 모르잖야.. 드라이브갔는데.. 걸~ 들끼리 왔을수도 있잖야? ㄱㄱ싱 하자..ㅠㅠ " " 돈없다카이.. 왜 지랄이고.. 뭐 잘못 쳐먹었나? 무슨 돈질 할때 없으면 내한테 쏴라. " " 에이.. 찌질한 자취생아.. 치이라. 내 혼자 갈끼다..!! " 이러고는 잘 아는 렌트카 지점으로 향했다. ㅋㅋ 혼자 렌트해서 놀러가고 싶은 이마음..ㅠㅠ 어찌하오리까... 날씨 좋은 봄이 였는데도 불구하고.. 다행히 차량이 남아있었다. 쌩돈 나가는 아픔에... ㅠㅠ 눈물 흘렸지만... 오늘 하루 불사지르리라!!!! 다짐하고.. 친구에게 바로 콜 때렸다. 뚜루루루루~~~~~~~ " 왜!!!!!!!!? " " 이 쉐끼 형이 전화 하는데 어데서 까칠하게 받노... 5분뒤에 내려와. 렌트했다.. ㅋ" " 어? 진짜? 미친.. 무슨 돈이있어서?? " " 너 한달 굶으면돼..ㅋㅋ 암튼 맞춰서 내려와라..!! " 이러고는... 둘이서... 나름.. 봄을 만끽하고 싶어서.. 드라이브 ㄱㄱ싱... ^^ 우린 주변에 좋은 곳을 고민 고민 끝에...A 제로 향했다. " 이야~ 역시 공기가 다르구낭... 콧구녕이 오늘 호강하는구낭!! 음하하하하 " " 아 더러븐 쉐이.. 운전이나 똑바로해.. 사고 내지말고.. 여기 졸라 무서운곳이야.. " " ㄴㄴ 걱정마라.. 여기 베스트 드라이버가 있는데... 걱정 붙들어 매시라고욤!! 움하하.." " -_- 그러는 넘이 벨트 넘 타이트하게 맨거 아냐? " " 하하..;; 눈치 챘냐??? 하하..;; 사실.. 여기 좀 무서운곳이래... " " 왜?? 귀신이라도 나온다냐? ㅋㅋㅋ " " ㅇㅇ;; 몰랐냐? 여기... 사고 얼마나 많이 나는데... 얼마전에도 사고 났는데...? " " 여기 .. 비오는날 특히 운전 조심히 해야된대.... 비오는날 사고난 사람들 중에서.. 생존자가.. 처음으로 생겼대.. 뭐 구라일지도 모르니깐 말야... ㅋㅋ 암튼.. ㄱㄱ싱.. " 말이 끝나자마자.. 친구의 인상이 찌그러들긴 했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랴..!! 나만 좋으면 되지... ㅋㅋㅋ -_- 내가 좀 사악한가? ㅋ 드디어 A제.. 정상 도착......!! 바로 길다방 커피를 뽑아서.. 산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상콤한 바람으로 니코틴에 쩔어있는 폐를 순화 좀 시키려는 순간...;; 경치대... 에.. 들어설 공간이 없다.. -_-+ ㅅㅂ 뷁!!1 하나같이... 어깨.. 허리... 손... 꼬옥 두르고...;; -_- 핑크빛 오로라를 발산하는것들 뿐!! 우워워워워억!!!!!!!!!!!!! 커플지옥! 솔로예찬! 오~!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이여..ㅠㅠ 저것들을 모두 저주의 늪에 빠뜨려주세염..ㅠㅠ ㅅㅂ ㅅㅂ ㅅㅂ ㅅㅂ -_- 친구녀석은 눈치 깠는지.. 차에서 절대 내리지 않았다.. 친구넘의 손짓에.. 그냥 차안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때리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둘씩.. 커플들이 사라지자..!! 우린 바로 자리잡기 위해 경치대로 ㄱㄱ싱..!! 웅화!!! 역시나 좋쿠나!!! 킁킁~!! 이 산바람이.. 너무나도 좋쿠낭... 혼자.. 기분에 취해.. 봄 산바람에 나의 몸을 맡기고.. 나름 폼 잡고.. 커피 마시던 찰나!! 띠띠띠~!!! -_- 나의 눈은... 본능적으로... 2명의 걸을 발견!!!!!!!! 머릿속이... 맑아지기 시작하면서.. 어쩔수 없는 늑대본능이 발산되었다. 그녀들도 또한... 차량 렌트해서 드라이브 나온듯하였다. "야야!! 저기.. 걸들.. 어떠냐??? 저기도 2명이네.. 어때어때? " " 지랄을 하세요.. 아침부터.. 여기와서도 지랄이냐..? 언제 정신 차릴래? " " 아! 찌랄하네!!! 내가 꼬드겨오면.. 졸라 좋아할 쉐이가!! 짖어대기는.. 확!!! 형한테 혼난다!! ㅋㅋ 기둘려봐라... 형이 작업해서 돌아오마!!!! " 혼자 입이 귀에 걸려서... 슬금슬금 다가가고 있는 나의 모습에... 조금 실망스럽지만.. 어찌하겠는가. 이 좋은 봄날에... 솔로로 지내는건 고통인걸..ㅠㅠ 그리고.. 조심조심 다가가서.. 말을 걸려는 순간!!!!!! " 오빠~~~~~~~~~~~~~~~~~!! 헤헤 미안.. 좀 늦었지? " 휴게소 테이블에 미리 자리잡고 있던... 남정네들에게 인사를 하는것이 아닌가... -_- 역시...나... 커플들이였군하... ㅅㅂ 뷁!!! 아 쪽팔려.. 아무도 보지 않는데.. 나의 얼굴은.. 붉어지고 있었다... @ㅡ,.ㅡ@ 멀리서 지켜보던 나의 친구는.. 살포시 썩소를 날려주더군!! ㅋㅋㅋ -_- 주겨불라!! 걸~ 들도 내 스탈이고 딱 좋았는데.. 아습구낭..ㅠㅠ 쩝...;; 작업의 본능을 뒤로한체.. 우린.. 산바람에 몸을 맡기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점심도.. 휴게소에서 해결하였다. 할일도.. 마땅히 갈곳도 없던터라.. 그냥 그곳에서 하루종일 보내게 되었다. 햇살좋코. 바람좋코.. 몰려오는 낮잠을 견디면.... 예의가 아니다 보니... 차안에서 한숨 늘어지게 잤다...;; ... ... 얼마나 자고 있었을까... 시간을 보니 5시를 조금 넘었는데....??? 투둑! 투둑! 투둑! 투둑!! -_- 엥? 비오노..;; 젠장!!! " 야야~ 비온다.. 집에가자... 얌마! 일어나봐!!!!!!!!1 " " ㅇㅇ ????? =_= " 부비부비... 눈 비비면서 일어나는 친구... 하지만.. 동시에.. " 나 꿈꿨어.. 낮잠자면서..ㅅㅂ 기분 더러워... 뭐지... 아 불길해... " 낮잠 자면서 꿈꾸는 쉐이는 첨보네..;;; 내 친구지만 정말 이상한놈이였다. 잠시 내릴것 같던 봄비는..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면서..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고.. 주변에 있던 커플들도 하나둘씩.. 떠나기시작했다. 잠시 정신차리고 출발할 생각에.. 한참 떨어지는 비를 바라보면서...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우리가.. 가장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우리 바로 앞에 출발한 커플 차량은... 정말 조심히.. 운전했다. 하긴 유비무환이라고 했던가.. 이렇게 심한 빗길에... 산골짜기 내리막길이니.. 조심할수 밖에 없었을터... 우리도 그냥 시간도 많은데 천천히 갈 요량으로... 그 차량을 뒤 따라가고 있었다.. 1/3 정도 내려갔을까? 갑자기 앞 차량의 후미등이 진한 붉은색으로 바뀌면서... 굉음을 냈다!! 끼~~~~~~~~~~~~~ 익!!! -_- 나 또한 당황해서.. 급부레이크를 밟았고... " 아.. ㅅㅂ 장난해? 운전 뭐 저따구로해... 아 ㅅㅂ 천천히 가는데도 저따구야.. 쳐 돌았나... 사고나면 우짤라고.. 빗길에.. 미친거 아냐? " 그러나 친구는 대꾸도 없이... 얼굴이 점점 험악해져갔다. 그리고... 너무나도 깔린 목소리로.. " 야.. 천천히 가.. 안 좋아.. 여기 상태 안좋아.. 조심히가... " 갑자기 친구의 불안한 얼굴과.. 얼마전 일어난 사고를 상기시키면서... 천천히.. 앞 차량과는 긴 간격을 두고... 산길을 내려가고 있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우린 무시무시한 경험을 했다. 우리 앞을 가던 차량..!! 내리막길 커브다 보니.. 천천히 가야되고.. 커브길에서 감속해야되는데.. 커브를 발견하고.. 속도를 줄이는데.. 앞 차량은... 점점 더 가속을 하더니... 쾅!!!!!!!! 소리와 함께.. 커브를 향해 돌진했다. ... ... ... 끼이이이이이익~! " 헉/... 헉.. 머.. 머야........ " 너무 놀란 나는.. 멈춰버렸다. 어떻게 저렇게 밟을수 있지? 보통정신으로는 할수 없는건데... " 야.. 야..! 봤냐? 봤냐? 저.. 것들.. 미친거 아냐? 왜 저래.. 운전 조까치하다가.. 결국..;; " " 시끄럽다. 112 , 119.. 다 신고해라.. 빨리... " " 어.. 맞다.. 그래.. 맞다... 112, ... 119.. 어디 먼저 해야지?? " " 이 비융신...119 먼저 해야지!! " 맞다.. 사람 먼저 구해야되니.. 나도 모르게 친구의 말에.. 119와..112에 신고한후... 순간.. 친구의 냉철함에 놀랬다. 분명 눈앞에서.. 엄청난 사고가 일어났는데.. 아무일 없다는 듯이.. 말하고.. 표정은 굳어져있었다. 우린 비오는 A제 내리막길에... 비상등 켜놓고... 경찰과 소방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름 빠른 신고에.. 다행히 사람들 목숨은 구했고.. 우린 경찰서로 가서 조사를 받았지만.. 목격자 신분일뿐..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 그러나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몇년전 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비나.. 눈오는날 그곳에서 항상 사고가 발생했고.. 생존자는 거의 없었다. 라는말을 듣게 되었고.. 나와 친구는 충격에 빠졌다. ㄴㅁ !ㅅㅂ! 엿같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가려는데... 돌연... 친구의 한마디가 날 미치게했다. " 차 돌려.. 다시 A제로 가자... " " 먼 개소리야!! 오늘 일진 사나운데.. 집에 가자.. 비도 오는데..! " " 아 ㅅㅂ 닥치고 운전해.. 빨리... A 제 가자고!!! 아..ㅅㅂ 그럼 차키 내놔..! 내가 할테뉘.." " 미친.. 운전도 제대로 못하는 쉐이가... 아.. 몰라... 조때면 니 책임이야... " 그리고는 다시.. A제로 항했다... 사고지점 근처에 왔을때... " 그만.. 차 세워봐... " 친구의 한마디에.. 나도모르게 차를 세웠다... 그리고는 비를 맞으며 차밖으로 나갔고.. 사고 지점을 맴 돌았다. -_- 머하는 짓이지? 똘끼 도졌나? 난 혹시나 또 사고 날까봐... 라이트와 비상깜박이를 이용해서.. 지나가는 차량에..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지나가는 차량은.. 거진 없었다. 1시간 넘게.. 밖을 서성이던.. 친구... 막 소리지르고.. 산을 향해 뛰어 올랐다가.. 뒹굴러 떨어지고 쑈를 하는것 같았다. -_- 미친놈같았다. 한마디로.. " 야!! 야!! 미친짓하지말고.. 집에 가자.. 너 돌았어? 왜 비맞으면서 쑈해...!!! " 나는 힘껏 소리치고.. 클락숀을 울려보았지만.. 친구는 대꾸도 없이 혼잣말과..괴성을 지르고.. 뒤늦게는 지쳐 누웠다.. 실신한것인지... 혹시나 한 마음에.. 다가가봤더니.. 눈감고 있는게 아닌가... " 야이 ㅅㅂ 머하는 미친쉐끼야.. 아 똘기 쉐이.. 여기서 잠들다가 죽고 싶냐? 야이 미친..." 그리고 겨우 차안으로 옮겼다. 덕분에 나 또한 비맞은 생쥐꼴이였다... 아 추워..ㅠㅠ 집으로 향해 다시 내려가는데.. 친구는 창밖을 향해서.. 힘껏 소리쳤다. "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하지만.. 그런다고 해결되는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당신들처럼.. 불쌍한 커플들이 늘어날뿐이잖아요.. 용서해줘요!! " '-_- 미친.. 똘끼 제대로 번졌네.. 아... 약 먹여서 재워야겠다..' 난 이런 생각을 했다. 말을 마친 친구는... 그대로 곪아 떨어졌다.. ... ... ... 다음날... 차량 반납하다가.. 사장님한테 욕 바가지로 얻어먹었고... 나름 필살 애교로 넘어갔다.. ^^: ( 사장님 ㅈㅅㅈㅅ ㅠㅠ) 집에 돌아가서.. 어제 친구의 그 수상한 말에 대해.. " 얌마.. 어제 소리지른게 무슨 뜻이야? 머가 미안해? 니가? " " 몰라두 돼 임마!!! " " 아 ㅅㅂ 지랄말고.. 니 때문에.. 사장한테 졸라 깨졌단 말야..!! 또 귀신봤냐? " " ㅋㅋ 어쩐지 어제 갈때부터 기분 찝찝하더니.. 역시나더라.. " 시간을 거슬러 어제저녁.. 친구 : 나와.. 여기 있는거 알아.. 다 나와!!!!!!!! ㅅㅂ것들아.. ?? : ... 친구 : 숨어있는거 다아니까... 얼릉 나와라..!! 잡것들아.!! 다 뒈지기 시르면... 귀신1 : 죽은 사람을 또 어떻게 죽인단 말이니.. 꼬마야... 친구 : 헉.. 당신 머야.. 당신이였어? 왜 그랬어.. 왜!! 왜 그랬냐고... 귀신2 : 허허.. 신기한 놈일세 우릴 알아보다니... ㅋㅋㅋ 귀신1 : 하지만.. 별 소용 없는결요.. 저넘은.. 아무것도 못하는걸요? 퇴마사 아닌가봐요.. 호호 귀신2 : 그렇군... 꼬마야.. 우릴 알아보는것 좋다만은.. 꺼지거라!! 안 그럼 죽인다.! 친구 : 지랄들 하고 노네.. 뒈졌으면 곱게 저세상가야지. 왜 여기서 지랄들이야.. 지랄은.. 죽어서 노망났어? 미친게야? 나 쳐먹어서 뒈졌으면 곱게 가라고! 왜 애꿎은 사람들을 죽이냐고!!! 귀신1 : 이 꼬마가.. 죽고 싶어서 환장했나? 말이면 다인줄 알아? 이 호로 쉐끼가.. 귀신2 : 크크크. 꼬마야 발악하지말고 가라.. 쓸데 없는 일이니.. 넌 그냥 가면돼.. 친구 : 왜? 왜? 너희들 뭐가 그렇게 한스러워서. 여기 있는데.. 뭐가 그렇게 억울하길래.. 아무 잘못없는 사람들을 죽이냐고!!!!!!!!!! 살아있을때도 그렇게 살았니? ㅅㅂ것들아? 년놈들.. 둘이서 잘논다.. 잘 놀아..!! 꼴 조타!!!! 귀신2 : 닥치거라!! 아무것도 모르면... 그냥 썩! 꺼져라. 진짜 죽일수도 있으니.. 귀신1 : 오빠 나 못참아... 야이 개ㅅㄲ 야..!!! 귀신2 : 그만둬..!! 그냥 가자.... 친구 : 어디가..!! ㅅㅂ 일루와.. 나랑 담판지어..! 당신들 때문에 죽은 사람들이 몇명인데!!! 이때.. 친구는 산으로 기어 오르다가 굴러떨어졌다. 친구 : 내가.. 내가.. 이야기 다 들어줄께.. ㅠㅠ 왜 그렇게 나쁜짓만 하냐고..ㅠㅠ 귀신1 : 남자 새끼가 질질 짜기는 지랄떠네.. 오빠가자~~~ 귀신2 : ... ... 귀신1 : 오빠가자니깐.. 저딴 색히 한테 말해도 몰라..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는지..ㅠㅠ 귀신2 : 옛날에 말이다.. 아주 옛날에.. 아니지.. 먼 옛날도 아니지... ㅋㅋㅋ 귀신1 : 오빠!!!!!!!!!! 아 ㅅㅂ 말하지 말고 그냥 가자니깐!! 아! 몰라.. 오빠 맘대로 해!!! 이렇게 남자귀신의 말이 시작되었는데.. 사연인 즉슨.. 이곳 A제가.. 도로로 바뀌면서 차량들이 슬슬 많아 지기 시작할 무렵.. 현재 휴게소 자리는 여전히 명당이였다. 사람들의 입소문이 차차 퍼져..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곳이였고. 차를 가진 연인들은 누구나 한번쯤 갈만하 동네명소였다. 물론 자주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결혼을 앞둔.. 커플!! 이것저것 결혼준비로 바쁘다보니.. 마땅히 쉴 시간조차 없었는데.. 그날 겨우 시간을 만들어.. 남자가 프로포즈했던 그 A제 정상 휴게소로 가게되었다. 마냥 기쁜 마음에.. 둘은... 행복을 다짐했다.. 둘의 결혼은 양가 집안의 축복이 가득했다. 결혼 3일전에.. 이곳 A 제로 드라이브 오게된 커플.. 이젠 부부로서 함께 올수 있는.. 행복감에...젖어있었다. 늦은 저녁.. 날씨가 흐려지는듯 하더니.. 이내 비는 쏟아졌고.. 둘은.. 급히 내려가게되었다. 기쁜 마음과.. 드문 차량때문에.. 남자는 편안히 운전했었다. 얼마간 내려왔을때.. 산을 올라오는 불빛을 발견한 남자.. 라이트가 1개 뿐이여서.. 오토바이인줄 알고.. 별 생각없이. 중앙선을 조금씩 넘기며 운전했다. 물로 올라오는 불빛의 속도가 늦다는것도 알게 되어.. 지나갈때 쯤 조심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산 중턱 내리막길.. 커브를 도는 순간..!! 빵!!!!!!!!!!!!!!!!!!!!!!!!!!!!!!!!!!!!!!!!!!!!!!!!!!!!!!!!!!!!!! 쿵!!!!!!!!!!!!!! ... ... ... 그건.. 오토바이가 아니였다. 엄청큰 트럭이였고.. 왼쪽 라이트가 파손되어.. 오른쪽 라이트만.. 켠채 운행중인것이였고... 내리막길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빗길에 사고가 난것이다. 물론.. 커플을 태운 차량은.. 산 바깥쪽.. 낭떠러지로... 데굴데굴데굴.... 그 커플은 즉사했고.. 사고 트럭차량은.. 못 잡았다고 한다. 그 둘은.. 귀신이 되어.. 그곳을 떠돌면서... 비오는날 밤.. 자신들이 사고난 지점을 떠돌며.. 지나가는 커플 차량들만.. 공격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내 친구는.. 눈물 범벅이 되었고.. 대신 사죄했다... 친구 : 미안해요.. 미안해요.. 그런줄도 모르고 욕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귀신2 : 아니다. 그래도. 니가 처음인듯 하구나.. 이야기를 들어주다니... 고맙다. 친구 : 아니예여.. 그래도.. 그래도..ㅠㅠ 산사람은 산사람이고. 죽은자는 죽은자다. 라는 말이있잖아요. 너무 원통하고 화나는건 알겠는데.. 용서해주세요.. 제가 대신 사과 드릴께요..... 귀신2 : 이제.. 가거라... 사라지거라.. 다시 나타나면.. 그땐 죽이리라.. 죽어서도 안 풀리는 원한이 쌓여서.. 이곳에 머무는데.. 무슨 용서를 비느냐. " 그게 끝이냐? 그래서.? 귀신은 어쩐다냐? " " 모르겠다.. 그게.. 앞으로 사고가 많이 안 일어 났으면 좋으련만... 에휴... " " -_- 근데 그걸 나보고 믿으라고? 똘끼짓해놓고.. 귀신봤다고 하면.. 내가 '오냐' ~ 하고 넘어갈줄 알았냐? ㅅㅂ 쉐끼야!!!! 니 때문에 사장한테 깨진거 생각하면... " " 지랄.. 자기가 가자고 해놓곤.... 비융신... " " 머이 새꺄! 니가 똘끼짓 안했으면 아무일 없잖아!!!!!!!!!!!!!!1 " " 몰라. 임마.. 잠이나 잘련다...... ! " 결혼을 앞둔 커플의 비운의 죽음.. 그리고 그에 대한 세상에 대한 복수심...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라고 볼수도 있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는것 같네요.. 그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고 횟수가 줄어들긴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심한 폭우가 내리는날이면.. 도로 통제도 한다던데... ^^ 눈.비 오는거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였는데...;; 간만에 적으니 힘드네요.. ㅋㅋ 오늘! 재미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조낸 쌩유 베리 감사..^^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P.S 이 글을 읽으시고.. 믿거나 말거나.. 는 본인의 결정에 있습니다.^^ 진짜인지? 구라인지? 에 대해 저한테 묻지는 말아주세요... 그저 이글 한번 읽고 피식하셨다면 그걸로 만족하는 '저' 랍니다...
귀신과 잡담(?)하는 센스 # 눈꽃..
안녕하세요...^^
여기는 대구 근처랍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눈과.. 비가 많이 오네요..
심한건 아니지만.. 한없이 계속 내리다보니.. 지나간 옛일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저도 나름 예전에 여기에서 활동했었는데...^^ 요즘은 조용히 지낸답니다.
오랜만에 글 하나 끄적여 봅니다. ㅋㅋ
오늘 제가 전해드릴 이야기는... 어떤 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먼 옛날... 도로가 제대로 발달 되지 않았고.. 자동차도 많이 없었을때..
또한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을때.. 우리나라는 산을 비스듬이.. 나선형으로 깍아서..
길을 만들었고... 그 예전에는 조상님들이 걸어다니던 길이 있었습니다.
그런곳을 보통 XX 제(?) 또는 XX령(?) 이라고 부르죠... 예를 들어 추풍령 같은곳요...^^
이야기의 시작은... 몇년전으로 거슬러 가야겠지요...
" 무슨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는거야..? 아놔.. 오랜만에 데이트나 좀 하려고했는데...;; "
" 에이.. 오빠.. 그래두 좋은데? 나름 조용하고.. 운치 있잖아.. 비오는날 차안에서의 데이트^^ "
한 커플이... 나들이 나왔다가.. 산책하기 위해.. XX제( 이하 'A제 ' 라고하겠음.)에..
드라이브를 나왔었다...
이곳은 산으로 둘러 쌓여져 있고... 굴곡이 급하고.. 경사 또한 많이 급해서..
초보 운전자들은 운전하기 힘들어 하는곳이였다.
하지만... A제 정상의 휴게소에 도착하는 순간.. 힘듦은 싹~ 가시고..
그 경치에... 다들 놀라고.. 주말이 되면 많은 커플들이 오는 곳이였다.
그러나.. 그곳에 도착한.. 커플.. 그날따라 비가 엄청쏟아지고 있었다.
짧은 시야거리를 극복하고 간신히 운전을 마치고 좀 쉬고 있는 커플이였다.
많은 비가 내리지만.. 그래도 둘이 함께 있음에 행복해 하는 커플이였다..
빗방울이 얼마나 굵은지.. 차창문이나.. 차량 천장을 뚫을 기세였다.
하지만.. 러브러브 오로라를 발산하고 있는 커플들에게.. 그게 무슨 소용이겠냐만은...
이 커플들은 그곳의 풍문을 잘 모르는듯하였다.
제법 어두워 지고 집에 돌아갈 시간...
" 우리 공주님 이제 집에 가야할 시간입니다. ^^ 내려가서 저녁먹고 가자...
오빠가 맛난 집 알고 있으니까... 내가 열심히 운전했으니. 밥은 니가 쏴라!! ㅋㅋ "
" 네~ 네~ 왕자님...^^ 운전 조심히해.. 아직두 비 많이 온다. 서두르지 말고..."
" 라져~!!! 벨트 하시고~~!!! 그럼 출발 합니다. "
조심히 A제를 내려오는 그 차량...
혹시나 피곤해 하는 오빠를 위해서 옆에서 수다 떨어주는 착한 여자...
...
...
"헉..." 끼~~~~~~~~~~~~~~~~~~~~~~~~ 익!!!
"헉.. 헉.. 헉...... 후~~~~ "
" 오빠 왜그래? 갑자기 왜그래? 무서워...;; 내가 운전 할까? "
" 너.. 너.. 방금 무슨 소리 못들었어?? "
" ㅇㅇ?? 나 못들었는데.. 오빠 피곤해서 환청 들리나보다.. 내가 운전 할까? "
" 아냐아냐... 내가.. 잘못 들었나 보다... ^-^ 걱정마시고 다시 ㄱㄱ싱.. "
...
...
...
끼~~~~~~~~~~~~~ 익!!! 드르르르르륵~~! 쾅!!
그랬다.. 다행이.. 가드레일에.. 부딪혀.. 목숨만은 건질수 있었다..
" 악!!!!!!!!!!!!!! 헉... 헉... 누구야.. 누구야!!! 누구냐고 ㅅㅂ... "
" 오빠 왜그래...ㅠㅠ 아... 머리야.. 나 머리 세게 박았나봐..ㅠ 무진장 아파..ㅠㅠ "
남자는... 무엇때문인지.. 겁을 먹은 얼굴이였고... 여자는 그런 오빠가 이해되지 않았다.
" 누구냐고1! 어떤 자식이야......!! "
차 밖으로 뛰쳐나간 남자는... 그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그런 남자를 보며.. 여자는.... 겁을 먹게 되었다. 미친사람을 보는듯한...
" 오빠~ 오빠~ 진정해.. 왜 그래.. 내가.. 내가 운전 할테니까.. 옆에서 쉬어... "
간신히 진정시키고 오빠를 옆에 태우고.. 살살.. 운전하는 여자..
다행이 운행 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의 사고였다. 여자는 최대한 조심히 운전을 하는데...
" 다 죽어야돼.. 다... 모두 다 죽어야돼..... "
여자는 순간 자신의 귀를 의심하면서..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주위를 두리번 거렸지만.. 아무도 없었다..
환청이라 생각하고 다시 조심히 출발 하려는 찰나...
" 다 죽어야 된다고!!!!!!!!!!!!!!! 크크크크크크크크... "
흰 물체가.. 차량 앞을 지나갔고.. 놀라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것이..
엑셀을 밟는 바람에.. 급커브 길에서 그만... 가드레일을 뚫고 아래로 떨어졌다.
당시.. 남자는 즉사하였고.. 여자는 목숨을 보존할수 있었다고 한다..
뒤에서 따라오던 차량이.. 앞의 차량이 불안해서 멀리서 따라오고 있어서..
여자는 살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후유증에 병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아직도 그 환청에 시달렸다.
...
...
...
...
...
...
" 야야야!! 야야야!!! ㅅㅂ 넘아..!! "
" 왜~~~~~~~~~?? " -_- 욕을 해도 그냥 뒹구는 내친구.. 존경 스럽다.
" 야 심심한데.. 드라이브나 가자...!! "
" 미친... 남자들끼리.. 즤랄을 하세요 아주그냥..!! 차도 없는기 무슨 드라이브고.. "
" -_- 렌트해서 가자!! 오늘 이 좋은 날씨에.. 그냥 넘어갈수 없어..ㅠㅠ 아..ㅠㅠ"
" 돈 없다...!! 그냥 디비자라..!! 나가면 커플 세상이다. 꼴보기 싫다..ㅠㅠ "
" ㄴㄴㄴ 혹시 모르잖야.. 드라이브갔는데.. 걸~ 들끼리 왔을수도 있잖야? ㄱㄱ싱 하자..ㅠㅠ "
" 돈없다카이.. 왜 지랄이고.. 뭐 잘못 쳐먹었나? 무슨 돈질 할때 없으면 내한테 쏴라. "
" 에이.. 찌질한 자취생아.. 치이라. 내 혼자 갈끼다..!! "
이러고는 잘 아는 렌트카 지점으로 향했다. ㅋㅋ
혼자 렌트해서 놀러가고 싶은 이마음..ㅠㅠ 어찌하오리까...
날씨 좋은 봄이 였는데도 불구하고.. 다행히 차량이 남아있었다.
쌩돈 나가는 아픔에... ㅠㅠ 눈물 흘렸지만... 오늘 하루 불사지르리라!!!! 다짐하고..
친구에게 바로 콜 때렸다.
뚜루루루루~~~~~~~
" 왜!!!!!!!!? "
" 이 쉐끼 형이 전화 하는데 어데서 까칠하게 받노... 5분뒤에 내려와. 렌트했다.. ㅋ"
" 어? 진짜? 미친.. 무슨 돈이있어서?? "
" 너 한달 굶으면돼..ㅋㅋ 암튼 맞춰서 내려와라..!! "
이러고는... 둘이서... 나름.. 봄을 만끽하고 싶어서.. 드라이브 ㄱㄱ싱... ^^
우린 주변에 좋은 곳을 고민 고민 끝에...A 제로 향했다.
" 이야~ 역시 공기가 다르구낭... 콧구녕이 오늘 호강하는구낭!! 음하하하하 "
" 아 더러븐 쉐이.. 운전이나 똑바로해.. 사고 내지말고.. 여기 졸라 무서운곳이야.. "
" ㄴㄴ 걱정마라.. 여기 베스트 드라이버가 있는데... 걱정 붙들어 매시라고욤!! 움하하.."
" -_- 그러는 넘이 벨트 넘 타이트하게 맨거 아냐? "
" 하하..;; 눈치 챘냐??? 하하..;; 사실.. 여기 좀 무서운곳이래... "
" 왜?? 귀신이라도 나온다냐? ㅋㅋㅋ "
" ㅇㅇ;; 몰랐냐? 여기... 사고 얼마나 많이 나는데... 얼마전에도 사고 났는데...? "
" 여기 .. 비오는날 특히 운전 조심히 해야된대.... 비오는날 사고난 사람들 중에서..
생존자가.. 처음으로 생겼대.. 뭐 구라일지도 모르니깐 말야... ㅋㅋ 암튼.. ㄱㄱ싱.. "
말이 끝나자마자.. 친구의 인상이 찌그러들긴 했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랴..!! 나만 좋으면 되지... ㅋㅋㅋ -_- 내가 좀 사악한가? ㅋ
드디어 A제.. 정상 도착......!! 바로 길다방 커피를 뽑아서.. 산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상콤한 바람으로 니코틴에 쩔어있는 폐를 순화 좀 시키려는 순간...;;
경치대... 에.. 들어설 공간이 없다.. -_-+ ㅅㅂ 뷁!!1
하나같이... 어깨.. 허리... 손... 꼬옥 두르고...;; -_- 핑크빛 오로라를 발산하는것들 뿐!!
우워워워워억!!!!!!!!!!!!! 커플지옥! 솔로예찬! 오~!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이여..ㅠㅠ
저것들을 모두 저주의 늪에 빠뜨려주세염..ㅠㅠ ㅅㅂ ㅅㅂ ㅅㅂ ㅅㅂ
-_- 친구녀석은 눈치 깠는지.. 차에서 절대 내리지 않았다..
친구넘의 손짓에.. 그냥 차안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때리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둘씩.. 커플들이 사라지자..!! 우린 바로 자리잡기 위해 경치대로 ㄱㄱ싱..!!
웅화!!! 역시나 좋쿠나!!! 킁킁~!! 이 산바람이.. 너무나도 좋쿠낭...
혼자.. 기분에 취해.. 봄 산바람에 나의 몸을 맡기고.. 나름 폼 잡고.. 커피 마시던 찰나!!
띠띠띠~!!! -_- 나의 눈은... 본능적으로... 2명의 걸을 발견!!!!!!!!
머릿속이... 맑아지기 시작하면서.. 어쩔수 없는 늑대본능이 발산되었다.
그녀들도 또한... 차량 렌트해서 드라이브 나온듯하였다.
"야야!! 저기.. 걸들.. 어떠냐??? 저기도 2명이네.. 어때어때? "
" 지랄을 하세요.. 아침부터.. 여기와서도 지랄이냐..? 언제 정신 차릴래? "
" 아! 찌랄하네!!! 내가 꼬드겨오면.. 졸라 좋아할 쉐이가!! 짖어대기는.. 확!!! 형한테 혼난다!!
ㅋㅋ 기둘려봐라... 형이 작업해서 돌아오마!!!! "
혼자 입이 귀에 걸려서... 슬금슬금 다가가고 있는 나의 모습에...
조금 실망스럽지만.. 어찌하겠는가. 이 좋은 봄날에... 솔로로 지내는건 고통인걸..ㅠㅠ
그리고.. 조심조심 다가가서.. 말을 걸려는 순간!!!!!!
" 오빠~~~~~~~~~~~~~~~~~!! 헤헤 미안.. 좀 늦었지? "
휴게소 테이블에 미리 자리잡고 있던... 남정네들에게 인사를 하는것이 아닌가...
-_- 역시...나... 커플들이였군하... ㅅㅂ 뷁!!! 아 쪽팔려..
아무도 보지 않는데.. 나의 얼굴은.. 붉어지고 있었다... @ㅡ,.ㅡ@
멀리서 지켜보던 나의 친구는.. 살포시 썩소를 날려주더군!! ㅋㅋㅋ -_- 주겨불라!!
걸~ 들도 내 스탈이고 딱 좋았는데.. 아습구낭..ㅠㅠ 쩝...;;
작업의 본능을 뒤로한체.. 우린.. 산바람에 몸을 맡기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점심도.. 휴게소에서 해결하였다.
할일도.. 마땅히 갈곳도 없던터라.. 그냥 그곳에서 하루종일 보내게 되었다.
햇살좋코. 바람좋코.. 몰려오는 낮잠을 견디면.... 예의가 아니다 보니...
차안에서 한숨 늘어지게 잤다...;;
...
... 얼마나 자고 있었을까...
시간을 보니 5시를 조금 넘었는데....??? 투둑! 투둑! 투둑! 투둑!!
-_- 엥? 비오노..;; 젠장!!!
" 야야~ 비온다.. 집에가자... 얌마! 일어나봐!!!!!!!!1 "
" ㅇㅇ ????? =_= " 부비부비... 눈 비비면서 일어나는 친구... 하지만.. 동시에..
" 나 꿈꿨어.. 낮잠자면서..ㅅㅂ 기분 더러워... 뭐지... 아 불길해... "
낮잠 자면서 꿈꾸는 쉐이는 첨보네..;;; 내 친구지만 정말 이상한놈이였다.
잠시 내릴것 같던 봄비는..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면서..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고..
주변에 있던 커플들도 하나둘씩.. 떠나기시작했다.
잠시 정신차리고 출발할 생각에.. 한참 떨어지는 비를 바라보면서...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우리가.. 가장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우리 바로 앞에 출발한 커플 차량은... 정말 조심히.. 운전했다.
하긴 유비무환이라고 했던가.. 이렇게 심한 빗길에... 산골짜기 내리막길이니..
조심할수 밖에 없었을터... 우리도 그냥 시간도 많은데 천천히 갈 요량으로...
그 차량을 뒤 따라가고 있었다..
1/3 정도 내려갔을까? 갑자기 앞 차량의 후미등이 진한 붉은색으로 바뀌면서...
굉음을 냈다!! 끼~~~~~~~~~~~~~ 익!!!
-_- 나 또한 당황해서.. 급부레이크를 밟았고...
" 아.. ㅅㅂ 장난해? 운전 뭐 저따구로해... 아 ㅅㅂ 천천히 가는데도 저따구야..
쳐 돌았나... 사고나면 우짤라고.. 빗길에.. 미친거 아냐? "
그러나 친구는 대꾸도 없이... 얼굴이 점점 험악해져갔다. 그리고... 너무나도 깔린 목소리로..
" 야.. 천천히 가.. 안 좋아.. 여기 상태 안좋아.. 조심히가... "
갑자기 친구의 불안한 얼굴과.. 얼마전 일어난 사고를 상기시키면서...
천천히.. 앞 차량과는 긴 간격을 두고... 산길을 내려가고 있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우린 무시무시한 경험을 했다.
우리 앞을 가던 차량..!! 내리막길 커브다 보니.. 천천히 가야되고.. 커브길에서 감속해야되는데..
커브를 발견하고.. 속도를 줄이는데.. 앞 차량은... 점점 더 가속을 하더니...
쾅!!!!!!!! 소리와 함께.. 커브를 향해 돌진했다.
... ... ...
끼이이이이이익~! " 헉/... 헉.. 머.. 머야........ " 너무 놀란 나는.. 멈춰버렸다.
어떻게 저렇게 밟을수 있지? 보통정신으로는 할수 없는건데...
" 야.. 야..! 봤냐? 봤냐? 저.. 것들.. 미친거 아냐? 왜 저래.. 운전 조까치하다가.. 결국..;; "
" 시끄럽다. 112 , 119.. 다 신고해라.. 빨리... "
" 어.. 맞다.. 그래.. 맞다... 112, ... 119.. 어디 먼저 해야지?? "
" 이 비융신...119 먼저 해야지!! " 맞다.. 사람 먼저 구해야되니..
나도 모르게 친구의 말에.. 119와..112에 신고한후... 순간.. 친구의 냉철함에 놀랬다.
분명 눈앞에서.. 엄청난 사고가 일어났는데.. 아무일 없다는 듯이.. 말하고..
표정은 굳어져있었다.
우린 비오는 A제 내리막길에... 비상등 켜놓고... 경찰과 소방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름 빠른 신고에.. 다행히 사람들 목숨은 구했고.. 우린 경찰서로 가서 조사를 받았지만..
목격자 신분일뿐..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 그러나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몇년전 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비나.. 눈오는날 그곳에서 항상 사고가 발생했고..
생존자는 거의 없었다. 라는말을 듣게 되었고.. 나와 친구는 충격에 빠졌다.
ㄴㅁ !ㅅㅂ!
엿같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가려는데... 돌연... 친구의 한마디가 날 미치게했다.
" 차 돌려.. 다시 A제로 가자... "
" 먼 개소리야!! 오늘 일진 사나운데.. 집에 가자.. 비도 오는데..! "
" 아 ㅅㅂ 닥치고 운전해.. 빨리... A 제 가자고!!! 아..ㅅㅂ 그럼 차키 내놔..! 내가 할테뉘.."
" 미친.. 운전도 제대로 못하는 쉐이가... 아.. 몰라... 조때면 니 책임이야... "
그리고는 다시.. A제로 항했다...
사고지점 근처에 왔을때...
" 그만.. 차 세워봐... " 친구의 한마디에.. 나도모르게 차를 세웠다...
그리고는 비를 맞으며 차밖으로 나갔고.. 사고 지점을 맴 돌았다.
-_- 머하는 짓이지? 똘끼 도졌나?
난 혹시나 또 사고 날까봐...
라이트와 비상깜박이를 이용해서.. 지나가는 차량에..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지나가는 차량은.. 거진 없었다.
1시간 넘게.. 밖을 서성이던.. 친구... 막 소리지르고.. 산을 향해 뛰어 올랐다가..
뒹굴러 떨어지고 쑈를 하는것 같았다. -_- 미친놈같았다. 한마디로..
" 야!! 야!! 미친짓하지말고.. 집에 가자.. 너 돌았어? 왜 비맞으면서 쑈해...!!! "
나는 힘껏 소리치고.. 클락숀을 울려보았지만.. 친구는 대꾸도 없이 혼잣말과..괴성을 지르고..
뒤늦게는 지쳐 누웠다.. 실신한것인지...
혹시나 한 마음에.. 다가가봤더니.. 눈감고 있는게 아닌가...
" 야이 ㅅㅂ 머하는 미친쉐끼야.. 아 똘기 쉐이.. 여기서 잠들다가 죽고 싶냐? 야이 미친..."
그리고 겨우 차안으로 옮겼다. 덕분에 나 또한 비맞은 생쥐꼴이였다... 아 추워..ㅠㅠ
집으로 향해 다시 내려가는데.. 친구는 창밖을 향해서.. 힘껏 소리쳤다.
"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하지만.. 그런다고 해결되는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당신들처럼.. 불쌍한 커플들이 늘어날뿐이잖아요.. 용서해줘요!! "
'-_- 미친.. 똘끼 제대로 번졌네.. 아... 약 먹여서 재워야겠다..' 난 이런 생각을 했다.
말을 마친 친구는... 그대로 곪아 떨어졌다..
...
...
...
다음날... 차량 반납하다가.. 사장님한테 욕 바가지로 얻어먹었고...
나름 필살 애교로 넘어갔다.. ^^: ( 사장님 ㅈㅅㅈㅅ ㅠㅠ)
집에 돌아가서.. 어제 친구의 그 수상한 말에 대해..
" 얌마.. 어제 소리지른게 무슨 뜻이야? 머가 미안해? 니가? "
" 몰라두 돼 임마!!! "
" 아 ㅅㅂ 지랄말고.. 니 때문에.. 사장한테 졸라 깨졌단 말야..!! 또 귀신봤냐? "
" ㅋㅋ 어쩐지 어제 갈때부터 기분 찝찝하더니.. 역시나더라.. "
시간을 거슬러 어제저녁..
친구 : 나와.. 여기 있는거 알아.. 다 나와!!!!!!!! ㅅㅂ것들아..
?? : ...
친구 : 숨어있는거 다아니까... 얼릉 나와라..!! 잡것들아.!! 다 뒈지기 시르면...
귀신1 : 죽은 사람을 또 어떻게 죽인단 말이니.. 꼬마야...
친구 : 헉.. 당신 머야.. 당신이였어? 왜 그랬어.. 왜!! 왜 그랬냐고...
귀신2 : 허허.. 신기한 놈일세 우릴 알아보다니... ㅋㅋㅋ
귀신1 : 하지만.. 별 소용 없는결요.. 저넘은.. 아무것도 못하는걸요? 퇴마사 아닌가봐요.. 호호
귀신2 : 그렇군... 꼬마야.. 우릴 알아보는것 좋다만은.. 꺼지거라!! 안 그럼 죽인다.!
친구 : 지랄들 하고 노네.. 뒈졌으면 곱게 저세상가야지. 왜 여기서 지랄들이야.. 지랄은..
죽어서 노망났어? 미친게야? 나 쳐먹어서 뒈졌으면 곱게 가라고!
왜 애꿎은 사람들을 죽이냐고!!!
귀신1 : 이 꼬마가.. 죽고 싶어서 환장했나? 말이면 다인줄 알아? 이 호로 쉐끼가..
귀신2 : 크크크. 꼬마야 발악하지말고 가라.. 쓸데 없는 일이니.. 넌 그냥 가면돼..
친구 : 왜? 왜? 너희들 뭐가 그렇게 한스러워서. 여기 있는데.. 뭐가 그렇게 억울하길래..
아무 잘못없는 사람들을 죽이냐고!!!!!!!!!! 살아있을때도 그렇게 살았니? ㅅㅂ것들아?
년놈들.. 둘이서 잘논다.. 잘 놀아..!! 꼴 조타!!!!
귀신2 : 닥치거라!! 아무것도 모르면... 그냥 썩! 꺼져라. 진짜 죽일수도 있으니..
귀신1 : 오빠 나 못참아... 야이 개ㅅㄲ 야..!!!
귀신2 : 그만둬..!! 그냥 가자....
친구 : 어디가..!! ㅅㅂ 일루와.. 나랑 담판지어..! 당신들 때문에 죽은 사람들이 몇명인데!!!
이때.. 친구는 산으로 기어 오르다가 굴러떨어졌다.
친구 : 내가.. 내가.. 이야기 다 들어줄께.. ㅠㅠ 왜 그렇게 나쁜짓만 하냐고..ㅠㅠ
귀신1 : 남자 새끼가 질질 짜기는 지랄떠네.. 오빠가자~~~
귀신2 : ... ...
귀신1 : 오빠가자니깐.. 저딴 색히 한테 말해도 몰라.. 우리가 얼마나.. 사랑했는지..ㅠㅠ
귀신2 : 옛날에 말이다.. 아주 옛날에.. 아니지.. 먼 옛날도 아니지... ㅋㅋㅋ
귀신1 : 오빠!!!!!!!!!! 아 ㅅㅂ 말하지 말고 그냥 가자니깐!! 아! 몰라.. 오빠 맘대로 해!!!
이렇게 남자귀신의 말이 시작되었는데.. 사연인 즉슨..
이곳 A제가.. 도로로 바뀌면서 차량들이 슬슬 많아 지기 시작할 무렵..
현재 휴게소 자리는 여전히 명당이였다. 사람들의 입소문이 차차 퍼져..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곳이였고. 차를 가진 연인들은 누구나 한번쯤 갈만하 동네명소였다.
물론 자주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결혼을 앞둔.. 커플!! 이것저것 결혼준비로 바쁘다보니.. 마땅히 쉴 시간조차 없었는데..
그날 겨우 시간을 만들어.. 남자가 프로포즈했던 그 A제 정상 휴게소로 가게되었다.
마냥 기쁜 마음에.. 둘은... 행복을 다짐했다.. 둘의 결혼은 양가 집안의 축복이 가득했다.
결혼 3일전에.. 이곳 A 제로 드라이브 오게된 커플.. 이젠 부부로서 함께 올수 있는..
행복감에...젖어있었다.
늦은 저녁.. 날씨가 흐려지는듯 하더니.. 이내 비는 쏟아졌고..
둘은.. 급히 내려가게되었다. 기쁜 마음과.. 드문 차량때문에.. 남자는 편안히 운전했었다.
얼마간 내려왔을때.. 산을 올라오는 불빛을 발견한 남자..
라이트가 1개 뿐이여서.. 오토바이인줄 알고.. 별 생각없이. 중앙선을 조금씩 넘기며 운전했다.
물로 올라오는 불빛의 속도가 늦다는것도 알게 되어.. 지나갈때 쯤 조심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산 중턱 내리막길.. 커브를 도는 순간..!!
빵!!!!!!!!!!!!!!!!!!!!!!!!!!!!!!!!!!!!!!!!!!!!!!!!!!!!!!!!!!!!!! 쿵!!!!!!!!!!!!!!
...
...
...
그건.. 오토바이가 아니였다. 엄청큰 트럭이였고.. 왼쪽 라이트가 파손되어.. 오른쪽 라이트만..
켠채 운행중인것이였고... 내리막길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빗길에 사고가 난것이다.
물론.. 커플을 태운 차량은.. 산 바깥쪽.. 낭떠러지로... 데굴데굴데굴....
그 커플은 즉사했고.. 사고 트럭차량은.. 못 잡았다고 한다.
그 둘은.. 귀신이 되어.. 그곳을 떠돌면서... 비오는날 밤..
자신들이 사고난 지점을 떠돌며.. 지나가는 커플 차량들만.. 공격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내 친구는.. 눈물 범벅이 되었고.. 대신 사죄했다...
친구 : 미안해요.. 미안해요.. 그런줄도 모르고 욕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귀신2 : 아니다. 그래도. 니가 처음인듯 하구나.. 이야기를 들어주다니... 고맙다.
친구 : 아니예여.. 그래도.. 그래도..ㅠㅠ 산사람은 산사람이고. 죽은자는 죽은자다.
라는 말이있잖아요. 너무 원통하고 화나는건 알겠는데.. 용서해주세요..
제가 대신 사과 드릴께요.....
귀신2 : 이제.. 가거라... 사라지거라.. 다시 나타나면.. 그땐 죽이리라..
죽어서도 안 풀리는 원한이 쌓여서.. 이곳에 머무는데.. 무슨 용서를 비느냐.
" 그게 끝이냐? 그래서.? 귀신은 어쩐다냐? "
" 모르겠다.. 그게.. 앞으로 사고가 많이 안 일어 났으면 좋으련만... 에휴... "
" -_- 근데 그걸 나보고 믿으라고? 똘끼짓해놓고.. 귀신봤다고 하면.. 내가 '오냐' ~
하고 넘어갈줄 알았냐? ㅅㅂ 쉐끼야!!!! 니 때문에 사장한테 깨진거 생각하면... "
" 지랄.. 자기가 가자고 해놓곤.... 비융신... "
" 머이 새꺄! 니가 똘끼짓 안했으면 아무일 없잖아!!!!!!!!!!!!!!1 "
" 몰라. 임마.. 잠이나 잘련다...... ! "
결혼을 앞둔 커플의 비운의 죽음.. 그리고 그에 대한 세상에 대한 복수심...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라고 볼수도 있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는것 같네요..
그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고 횟수가 줄어들긴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심한 폭우가 내리는날이면..
도로 통제도 한다던데...
^^ 눈.비 오는거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였는데...;;
간만에 적으니 힘드네요.. ㅋㅋ
오늘! 재미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조낸 쌩유 베리 감사..^^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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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글을 읽으시고.. 믿거나 말거나.. 는 본인의 결정에 있습니다.^^
진짜인지? 구라인지? 에 대해 저한테 묻지는 말아주세요...
그저 이글 한번 읽고 피식하셨다면 그걸로 만족하는 '저'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