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쓰시는 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slosan2008.02.27
조회151

너무나 황당한 일을 당해서 저처럼 억울한분 또 생기실까봐 사연을 남겨봅니다.
신혼여행가서 추억을 담으려고 하이앤드급 디카를 샀습니다.

이것 저것 비교해보고, 홈쇼핑에서 몇 차례나 품절나고, TV광고도 대대적으로 하는 브랜드여서

그 제품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카메라, 베터리(충전기),메모리,삼각대 풀세트로 구매를 했지요.

 

문제는 신혼여행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삼각대에 카메라를 줌해놓은 상태로 셀프타이머를

맞춰두고 사진을 찍으려는데 갑자기 카메라가 넘어오더라구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어찌 손을 쓸 수도 없었고.. 추억을 담으려했던 카메라는 그때부터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요즘 대부분 카메라가 세계 각국 AS센터에서 수리가 되는 것은 다들 잘 아시죠?

가이드분이랑 푸켓 4군데 찾아갔는데.. 다른 제품은 되는데 제가 산 제품은 AS가 안된다더군요.

수리하려면, 방콕으로 카메라를 보내야한다고 하더군요. 간단한 고장이니 한국가서 무료로 수리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귀국하는 길이 홍콩을 경유해서 들어오는 코스여서 홍콩에 들러서 수리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AS센터에 전화했더니 홍콩 AS센터 전화번호 달랑 알려주더군요. 위치, 웹페이지도 모른다고.. 이러고도 대기업이라고 김태희 내세워서 TV광고까지하고,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더욱 황당한건 한국에 돌아와서 부터입니다. AS전화했습니다. 상황설명했는데, 미안하다는 말 보다는 그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한국에서 샀으면 한국에서 고쳐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월드 워런티는 뭐하러 광고하냐고 했더니, 월드 워런티라는 말을 잘 이해 못하는거 같애요. 자꾸 한국 AS센터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용산 AS센터 갔습니다.

 

ㅋㅋ 카메라 보자마자 기사분이 그러더군요. 렌즈통채로 바꿔야 한다고, 고객 부주의로 넘어졌으니 고객이 비용부담해야 한다구요. 이런 경우가 종종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제 부주의를 인정 안하는거 아닙니다. 이렇게 삼각대 부실한거 세트로 팔아놓구선 거기다가 이런경우가 종종있었다면 물건팔때 충분히 그런 주의문구하나 적어놓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 부주의를 인정하기 때문에 제가 고장낸 부분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비용지불할 의사가 있습니다. 거기다가 안에 부품하나 고장난거라는데 일본에서 부품이 아닌 모듈단위(렌즈,LCD,기판)로 수입이되어서 부품교환은 안된다는게 이거 여러분은 이해가 되시나요?

렌즈가 깨진것도 아니고, 그걸 감싸고있는 프레임이 깨진것도 아니고, 안에 부품하나 휘었다고 하는데.. 와..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앞으로는 전자제품살때 정말이지 AS확실한건지 꼭 확인해보고 사려고합니다.

정말이지 이 기업 이제 제인생 블랙리스트에 올라왔습니다. 화딱지나..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