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결혼을 앞두고 있는 27세 처자 입니다..제목 그대로....아무것도 안하고 시집가기 프로젝트 추진중입니다...결혼 날짜 잡기 전부터 친구들 붙잡고딸랑 반지 하나...받고 시집갈꺼다...예단 예물 서로 안주고 안받기....할꺼니까....나한테 뭐 받았는지....물어보지 말아라....부탁했습니다... 정말 맨몸으로 가는건 아니고...저희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위한 형식상...예의상...치뤄야 하는 것들만 생략했을 뿐인데...한결 수월한거 같습니다. 저랑 남자친구...대학 졸업하고 회사생활 2년차구요..남자친구가...저보다 한살 많은 올해 28세 입니다..결혼하기에 좀 이른감이 있지만....너.무.사.랑.해.서...^^ 결혼을 좀 서두르고 있습니다...남자친구는 대기업 입사...저는 외국계 금융 컨설팅 회사에 다니구 있구요...둘다 비슷한 시기에 입사해서 비슷하게 돈은 모았습니다... 저희 결혼 프로젝트...첫번째 미션은...부모님께 절대 손벌리지 않는다...단, 백만원 미만의 축하 선물은 사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두번째 미션은..내집장만..집사는거 어려워 하는 분들 계신대..저희는 솔직히..전세자금 없어서 집샀습니다. 자가주택일 경우 대출한도가 더 높아서요...집 사자마자....뉴타운이네...민자고속도로네..하면서 한달만에 천만원은 올랐답니다.^^ 세번째 미션은 쓸데없는 지출 최소화...여기서 말하는 쓸데없는 지출은 꾸밈비, 예단비, 예물입니다..저희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다이아 3부로 해결봤습니다..기타 세트 생략결혼식에 입을 신랑 신부 어머님 한복,,,사실 이거는 해드리고 싶었는데...남자친구 누님이...한복 비싸기만 비싸지 한번 맞추고 입지도 않는다...그냥 고운걸로 빌려 입어라...하시길래...."넵" 했습니다...꾸밈비...필요없습니다...저 옷많고 가방많고..신발많은데...뭐 또 삽니까?....그래서 그냥 패스...울 신랑 예복?....사회생활 2년차가 양복...무지 많습니다.....와이셔츠, 넥타이 장롱 하나가득이기에 패스....(어디까지나 저희들 기준입니다...)예물?...남들은 진주,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주렁주렁 받고 가는데..니가 뭐가 아쉬워서..아무것도 안받고 가냐...는 소리 들었습니다...ㅡ,.ㅡ;;보석보다 더 빛나는 신랑이 있는데....더 바라는 거 없습니다...살다보면...어느날 갑자기 이유없이...하나씩 사준다고 하니...속는셈 치고 믿어볼 요량입니다. 예단....제 남자친구 2남 2녀 중 막둥이입니다..큰형님과 10살 차이나구요형, 누나 두분결혼할때..양말하나 못얻어 입었다고 합니다...그래서 예단을 안하는게 아니라...저희 어머님이..자식가지고 장사하는거 같아서 형제들 다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어머님 사랑해요 ^^) 저희가 8월 결혼인데...2월달 월급까지 탈탈 털어서 잔금 치룹니다....ㅡ,.ㅡ3월부터 ~7월까지 받을 월급으로...장롱 사고...침대사고....서랍장사고....냉장고사고....ㅡ,.ㅡ;; 살거 많다 !!!대략 2달~3달치 월급이면 해결 될꺼라 믿습니다... 결혼식 비용은....축의금으로 해결해도 남는다고 하네요...남는 축의금도...다 부모님 드릴껍니다....사실 제손님이 아니라 부모님 손님이니까요...(^^;;) 남자친구도 이부분에 동의했구요 ^^ 아직 많이 남았는데...이것저것 생략하니까...사실 할게 없는거 같아요...싸울일도 없고 ^^ 결혼은 두사람이 하나의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게....Best 인것 같습니다...예물과 예단이 결혼 생활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걸 증명하기 위해....열심히 살아보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본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27세 처자 입니다..
제목 그대로....아무것도 안하고 시집가기 프로젝트 추진중입니다...
결혼 날짜 잡기 전부터 친구들 붙잡고
딸랑 반지 하나...받고 시집갈꺼다...
예단 예물 서로 안주고 안받기....할꺼니까....나한테 뭐 받았는지....물어보지 말아라....부탁했습니다...
정말 맨몸으로 가는건 아니고...
저희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위한 형식상...예의상...치뤄야 하는 것들만 생략했을 뿐인데...한결 수월한거 같습니다.
저랑 남자친구...대학 졸업하고 회사생활 2년차구요..
남자친구가...저보다 한살 많은 올해 28세 입니다..
결혼하기에 좀 이른감이 있지만....너.무.사.랑.해.서...^^ 결혼을 좀 서두르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대기업 입사...저는 외국계 금융 컨설팅 회사에 다니구 있구요...
둘다 비슷한 시기에 입사해서 비슷하게 돈은 모았습니다...
저희 결혼 프로젝트...
첫번째 미션은...부모님께 절대 손벌리지 않는다...단, 백만원 미만의 축하 선물은 사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두번째 미션은..내집장만..집사는거 어려워 하는 분들 계신대..저희는 솔직히..전세자금 없어서 집샀습니다. 자가주택일 경우 대출한도가 더 높아서요...집 사자마자....뉴타운이네...민자고속도로네..하면서 한달만에 천만원은 올랐답니다.^^
세번째 미션은 쓸데없는 지출 최소화...여기서 말하는 쓸데없는 지출은 꾸밈비, 예단비, 예물입니다..저희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다이아 3부로 해결봤습니다..기타 세트 생략
결혼식에 입을 신랑 신부 어머님 한복,,,사실 이거는 해드리고 싶었는데...남자친구 누님이...한복 비싸기만 비싸지 한번 맞추고 입지도 않는다...그냥 고운걸로 빌려 입어라...하시길래...."넵" 했습니다...
꾸밈비...필요없습니다...저 옷많고 가방많고..신발많은데...뭐 또 삽니까?....그래서 그냥 패스...
울 신랑 예복?....사회생활 2년차가 양복...무지 많습니다.....와이셔츠, 넥타이 장롱 하나가득이기에 패스....(어디까지나 저희들 기준입니다...)
예물?...
남들은 진주,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주렁주렁 받고 가는데..니가 뭐가 아쉬워서..아무것도 안받고 가냐...는 소리 들었습니다...ㅡ,.ㅡ;;
보석보다 더 빛나는 신랑이 있는데....더 바라는 거 없습니다...
살다보면...어느날 갑자기 이유없이...하나씩 사준다고 하니...속는셈 치고 믿어볼 요량입니다.
예단....제 남자친구 2남 2녀 중 막둥이입니다..큰형님과 10살 차이나구요
형, 누나 두분결혼할때..양말하나 못얻어 입었다고 합니다...그래서 예단을 안하는게 아니라...
저희 어머님이..자식가지고 장사하는거 같아서 형제들 다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어머님 사랑해요 ^^)
저희가 8월 결혼인데...
2월달 월급까지 탈탈 털어서 잔금 치룹니다....ㅡ,.ㅡ
3월부터 ~7월까지 받을 월급으로...
장롱 사고...침대사고....서랍장사고....냉장고사고....ㅡ,.ㅡ;; 살거 많다 !!!
대략 2달~3달치 월급이면 해결 될꺼라 믿습니다...
결혼식 비용은....축의금으로 해결해도 남는다고 하네요...
남는 축의금도...다 부모님 드릴껍니다....사실 제손님이 아니라 부모님 손님이니까요...(^^;;)
남자친구도 이부분에 동의했구요 ^^
아직 많이 남았는데...이것저것 생략하니까...사실 할게 없는거 같아요...
싸울일도 없고 ^^
결혼은 두사람이 하나의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게....Best 인것 같습니다...
예물과 예단이 결혼 생활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걸 증명하기 위해....열심히 살아보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