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과 사랑사이에서..

어떻게하죠,,2008.02.28
조회980

저는 그냥 평범한 21살의 학생입니다..
키도 평범하고 잘생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학생입니다.
올해 휴학을 내고 이래저래 백수생활을 하다가
집에서 하도 놀고먹고한다고 해서 아르바이트를 구했습니다.
친구가 지금 하는 일중에 야간이 비었다구 해서 알바 자리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오후근무를 하는 20살짜리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작고 귀엽고 뭐랄까,,딱보면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맘이 들정도 였습니다.
뭐랄까 그냥 참 작은애가 일도 잘하고 해서 대견(?)하다고 해야하나,,
작아도 할일은 할줄아는 그런애였죠..
처음엔 그냥 호감정도였는데 자주자주 보게되면서,,,
서서히 뭐랄까,,,걔생각에 잠도 꼬박새우고 걔가 지금뭐할까,,이런생각
저런 생각하면서 지내길 3주정도,,,
서서히 걔가 제 맘속에 자리를 잡기 시작하더군요..

제친구가 갑자기 저에게 하는말이 자기가 걔를 너무 좋아한다고 합니다..
정말 걔만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어떻게 할 줄모르겠다..
이렇게말하면서,,저에게 충고같은걸 권하더라구요,,,,,,
저는,,,뭐랄까,,,후,,,,이렇게 친구가 힘들어 하는데
제가 딱 잘라서 "나도 걔좋아하니까 포기해"
이렇겐 도저히 못말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제가,,도리어 위로를해주면서,,넌 할수 있을꺼야...
진심으로 다가가서 얘기해주고 충고도,,고백방법등등 같이 많이 토론을 했습니다..
하지만 겉으론 그렇게 도와주는척 했지만,,뭐랄까,,
맘한구석에서 아련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친구와 여자,,,제가 이상황에서 나도 걔를 좋아한다고 하면,,
친구가 무지 힘들어 할 것 같아서요,,
그래서 그랬나봐요,,,계속 친구가 힘들어할 때마다,,넌 할수 있을꺼야,,
진심으로 대하면 알아준다잖아,,이런식으로 위로해주었죠,,
그러길 한 1주일후에 걔한테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기가 남자를 사귀어 봤지만,,
처음에는 잘해주다가 나중엔 슬며시 애정이식고 버려지는 그런경우를 많이 당했다고,,친구한테 말을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제친구한테 지금은,,남자사귈 마음같은건 없다구,,이랬다더군요,,
이말을 듣는순간,,한편으론 위로해주며 한편으론 안심하는,,,
정말 제가 나쁜아이 같았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뭐랄까,,걔랑 은근히 손도잡고 이렇게 저렇게 장난도 많이치는 사이가 됬습니다..
같이 막 장난식으로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스킨십도 은근히,,많이한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집으로 가는 방향도 같아서 집에갈때 손을 잡고갑니다..
그렇게 싫은 내색은 안하더군요.
하지만 걔한테 고백을 하고싶지만,,
상처받을 친구가 걱정이되고,,,만약 그녀가 거절하는것도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그녀가 저에게 온다고 하더라도,,친구가,,저를 어떻게 바라볼지,,

제가 정말 궁금한것은,,,지금 그녀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궁금합니다..
그녀가 정말 저를 받아줄것 같으면,,한번,,
고백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 머리론 도저히,,어떻게 될지 감이 안잡혀서,,
도저히 혼자 어떻게 고민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제가 정말 나쁜사람인건 알겠지만,,,
지금 많이 힘든상황이라서,,되도록 악플은 삼가해주시구요,,
충고나 위로같은 조언을 좀 구하려고합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