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태양주위를 도는 탐사선이 얼죠?

심심남22008.02.28
조회293

제목이 아이러니 라고 하는데...

 

 

왜 태양주위를 도는 탐사선이 얼죠?



1990년 10월 발사된 태양 극궤도 탐사선 율리시즈가 수명을 다하게 되었다고 유럽우주국이 발표했다.

해외 언론들은 율리시즈의 운명을 ‘아이러니’라고 불렀다. 태양 탐사선이 얼어붙어 작동을 멈추기 때문이다. 히터가 고장 나 히드라진 연료가 섭씨 2도 이하로 떨어져 얼게 됐다.

과학자들은 1~2개월 사이에 율리시즈가 ‘최후’를 맞고 이후에는 태양 궤도를 선회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억5천만 달러(약 2400억 원)짜리 율리시즈는 미항공우주국과 유럽우주국의 합작 프로젝트의 산물.

다른 탐사선과는 달리 태양의 남극과 북극에서 내려다보며 궤도를 돌았던 유일한 탐사선으로, 이 덕분에 과학자들은 태양과 그 밖의 태양계 행성들을 3차원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