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아이러니 라고 하는데... 1990년 10월 발사된 태양 극궤도 탐사선 율리시즈가 수명을 다하게 되었다고 유럽우주국이 발표했다.해외 언론들은 율리시즈의 운명을 ‘아이러니’라고 불렀다. 태양 탐사선이 얼어붙어 작동을 멈추기 때문이다. 히터가 고장 나 히드라진 연료가 섭씨 2도 이하로 떨어져 얼게 됐다. 과학자들은 1~2개월 사이에 율리시즈가 ‘최후’를 맞고 이후에는 태양 궤도를 선회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억5천만 달러(약 2400억 원)짜리 율리시즈는 미항공우주국과 유럽우주국의 합작 프로젝트의 산물. 다른 탐사선과는 달리 태양의 남극과 북극에서 내려다보며 궤도를 돌았던 유일한 탐사선으로, 이 덕분에 과학자들은 태양과 그 밖의 태양계 행성들을 3차원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다. 김경훈 기자
왜 태양주위를 도는 탐사선이 얼죠?
제목이 아이러니 라고 하는데...
1990년 10월 발사된 태양 극궤도 탐사선 율리시즈가 수명을 다하게 되었다고 유럽우주국이 발표했다.
해외 언론들은 율리시즈의 운명을 ‘아이러니’라고 불렀다. 태양 탐사선이 얼어붙어 작동을 멈추기 때문이다. 히터가 고장 나 히드라진 연료가 섭씨 2도 이하로 떨어져 얼게 됐다.
과학자들은 1~2개월 사이에 율리시즈가 ‘최후’를 맞고 이후에는 태양 궤도를 선회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억5천만 달러(약 2400억 원)짜리 율리시즈는 미항공우주국과 유럽우주국의 합작 프로젝트의 산물.
다른 탐사선과는 달리 태양의 남극과 북극에서 내려다보며 궤도를 돌았던 유일한 탐사선으로, 이 덕분에 과학자들은 태양과 그 밖의 태양계 행성들을 3차원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