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노동부에 퇴직금 진정서를 제출하였더니, 고용안정센터에서 삼자대면을 요청하여 오늘 다녀왔습니다. 담당자분께서 이 회사에서 근로한것이 맞는지 여부 확인하고선 바로 뒤적뒤적 하시더니 개인회사에 근로자가 5인 이상일 때에만 의무적으로 퇴직금이 발생한다고 하셨습니다. 전 해당하지 않는 거였던 거죠. 그 얘길 듣자마자 기운이 쪽 빠졌었습니다. 결국 진정 취하서 작성하고 이직한 사무실 출근했습니다. 버스타고 늦은 출근을 하면서, "역시, 진짜 돈 없고 약한 사람들은 결국 피해보는구나..법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뭐하러 시간아깝게 거기서 3년이나 근무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튼 그냥저냥 넘어가자 하고 있다가 답답한 마음에 끄적거려봅니다. 저는 지난 2005년부터 2008년 한 개인 무역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직원수는 사장과 저 단 둘뿐이였습니다. 9시 출근에 7시 퇴근이였고, 월급은 75만원-. 그리고 육일제.. 식대는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였고, 구두로 고용된 상태라 따로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근로하면서 무역일을 배웠는데 일이 참 재밌더군요. 무역일이라는 것이 선사와 바이어 그리고 공장과 연관되어 차근차근 절차 밟아가면서 요령껏 시간맞춰 일을 끝내 간다는 것이 제겐 참 재밌었습니다. 바이어에게 보낼 오퍼샘플도 만들고 서류도 작성해보고 선사와도 통화하고- 공장에서 물품도 받고 해가면서 3년을 넘게 일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사장님께서 연로하셨던 처녀분이시라서 그런지 아니면 남자가 아니라서 열등감 덕분에 그런지 어쩔때는 호탕하게 구시다가도 어쩔때는 히스테릭했던 성격에 제가 회사에서 삐득삐득 시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월급을 10만원 올려주시면서 열심히 일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회사던 그렇지요. 오래 일하라고 열심히 하라고- 그땐 좋은 회사 같았습니다. 어느날이였습니다. 퇴근시간에 맞춰 회사근처에서 약속이 있었습니다. 7시 퇴근이였지만, 제가 빈 사무실에서 검품나가신 사장님을 기다리다 6시 55분쯤 퇴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회사 문을 나서는데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어디냐?" -퇴근했는데요 사장님, 약속이 있어서 좀 일찍 나왔습니다. "니가 사장이냐? 퇴근시간을 왜 니 맘대로 정해?" -..-ㅂ -^ 벙..했습니다. 바로 전화 끊으시더군요. 다음날 아침 말씀하신게 퇴근할 때 따박따박 전화하라고.. 니가 뭔일이 있던간에 7시까지는 회사에 종사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그러셨습니다. 예-_-수긍했습니다. 이해했지요. 그 뒤 7시에 칼퇴근 하려던 제게 그러시더군요. "회사가 그렇게 싫으냐? 니가 뭐 한게 있다고 퇴근하냐?" -_-할말이 없더군요. 그 뒤로 7시 5분쯤 퇴근하겠습니다. 하고 퇴근했습니다. 언제부턴가 퇴근시간에 일을 주시더군요. 덕분에 7시 30분까지 일하는 건 기본에 어쩔 때는 10시까지도 근무하였습니다. 노닥거린게 아니라 정말 일이 많았습니다. 회사가 바쁜게 일도 일이지만 혼자 하기에는 벅찬것이 많더군요. 은행에 가서 신용장도 찾아와야 하고 보통 신용장이 한두군데에서 오는게 아니라서 은행엘 한번 다녀오면 4시간은 기본 소모됩니다. 미리 서류를 작성해놓아도, 이것저것 변경되면 전부 팩스보내고 전화연락해야 하며 또한 공장상황 봐가면서 제출해야 하는 것도 많아서 솔직히 시간에 너무 끌려다니게 되었습니다. 일에 치이기 시작하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가더군요 같이 있는 그 시간이 숨이 막힐정도로 싫고 답답했습니다. "야, 넌 머리가 데코레이션이냐?" ..서류 작성시에 오타 난 부분을 보곤 사장님께서 저러시더군요. 바이어나 공장관련자분과 통화하고 말이 안통했다거나 아니면 싸우거나 해서 기분안 좋아지면 제게 땍땍 거리시더군요. 전화바꾸지 말라면서 소리 벅벅- 이건 뭐 ..씨..-_-+ 내가 사원인지 노예인지.. 나중에 "사장님께서 일하시다가 받은 스트래스 제게 화풀이 하지 마세요." 라고 말했었는데 - _ -그 뒤에 더 목졸림 당했습니다.진짜 숨막히더군요. 잘 모르는 것을 알려달라고 여쭤볼때면 알고 있는 것은 무시하듯 얘길 해줬고, 또한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선 니가 알아내라고 하셨습니다. 무조건 다그치셨죠. 같이 점심 먹는 것 또한 숨막히게 싫었고, 워낙에 음식을 마시듯이 빨리 드시는 분이시라 체하기 일수였기 때문에 회사를 뛰쳐나가기 4개월 전부턴 아예 점심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만두고 싶단 생각에 이곳저곳 회사를 알아봤었는데, 두번 월급 인상에 격주 오일제로 합의를 봤습니다. ㅡㅡ당연히 월급만 올랐을 뿐 격주오일제는 되지도 않았습니다. 7시 이후의 제 시간을 딱히 만들어지지 않았고 너무 랜덤타임이라 따로 학원을 다닐 수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시간외 근로수당따위는 없었고 식대는 뭐..-_- 무슨 말만하면 다그치고 따지듯이 얘기하는데 말 붙이기도 싫었습니다. 회사 다니는 동안 신경성 위염에 홧병까지 도져서 여러번 기절도 했습니다. 갑자기 스트래스를 받으면 가슴이 심하게 쪼여와서 숨이 턱 막히거나 정신을 놓게 되더라구요. 한번은 추석때 심부름으로 모 백화점에 상품권을 사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백화점에서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백화점 의무실에 실려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되서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병원에 갔는데 진단결과 별거 없더군요.-_-a 그래도 몸이 점점 안되서 한의원에 갔더니 울화병이라고 하더라구요. 신경안정제 포함된 한약 먹었습니다. 심장 위 간 폐 신장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다면서.. 몸이 예민할 대로 예민해져선 어디에 신세한탄을 하자니 그게 더 비참해서 입 닥치고 살았습니다. 그게 한이 된건지-_- 뭐 여튼 오지게 아팠습니다. 풀지 못한 스트래스는 제게 병이 되었고 결국 쌓였던 것이 펑- 하고 터져나가면서 전 -_-무단 퇴사를 하였습니다. 무단 퇴사를 한 그날 아침 40분 지각하였습니다. 사무실로 전화가 오더군요 "지금 몇시냐?언제부터 니 출근시간이 이랬냐?" -눈이 많이 내려서 늦었습니다. "니가 지금 한번만 늦는거냐?" -..-_-+ 아 진짜 목졸라 죽이고 싶더군요. "니가 사장이냐, 니가 뭐 한게 있냐, 야-, 머리는 데코레이션이냐"라는 인신공격보다.. 뭐 말붙이기도 싫을만큼 땍땍 거리고 소리지르고 다그쳤던 것들이 확 올라왔습니다. 사무실을 불태워버리고 싶었습니다. 사무실 제 책상앞에 서 있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기다렸습니다. 사장님 올 때까지 한대 후려치고 싶었습니다. 안오더군요-_- 그냥 뛰쳐나왔습니다. 그 뒤에 한달을 놀고 2월에 이직을 하였는데, 사람들이 퇴직금 왜 안받냐 바보냐 니가 거기서 일한게 얼만데 억울하지도 않냐 해서 노동부에 전자민원을 냈습니다. 인터넷을 보면서 아.받겠구나-_-잘됐네 하고 있었습니다. 결과.. ..아무것도 없습니다. 노동부에 갔더니 퇴직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뒤에 그냥 입닥치고 있었습니다. 사장.. 기가 살았는지 "노동부에서 근로자들 인성교육은 안 시킵니까? 얜 무단퇴사를 했다구요, 인수인계도 안하고 뛰쳐나갔어요.그 전에 일하던 직원은 사직서 쓰고 깔끔하게 퇴직금까지 줬습니다. 근데 얘는.. 사장이 지각했다고 뭐라했더니 뛰쳐나가고 그게 말이 됩니까?" 이럽디다. -그럼 내가 고작 지각했다고 뭐라한걸로 뛰쳐나간걸로 보이십니까? 그러더니 또하시는 말씀이 "저 얘한테 받을 거 있어요, 야, 너 나 칠천사백원 줘야지, 너 경비 기억나냐?" 하고 말씀하시길래 제가 지난달 10일 일한거에서 까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게 답니다. 더 답답하기만 할 뿐이죠. 어차피 퇴직금 받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참다 참다 뛰쳐나온거였으니까요 답답하고 억울하고 분합니다. 참은 내가 미련해뵐정도로요.. 자영업자 밑에서 근무하시는 사원분들 많으시죠? 아무리 내가 잘 몰랐다고 하지만 ..답답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다른 사원분들은 부디 이런일이 안 생기길 바랍니다.
고용보험센타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노동부에 퇴직금 진정서를 제출하였더니, 고용안정센터에서 삼자대면을 요청하여
오늘 다녀왔습니다.
담당자분께서 이 회사에서 근로한것이 맞는지 여부 확인하고선 바로 뒤적뒤적 하시더니
개인회사에 근로자가 5인 이상일 때에만 의무적으로 퇴직금이 발생한다고 하셨습니다.
전 해당하지 않는 거였던 거죠.
그 얘길 듣자마자 기운이 쪽 빠졌었습니다.
결국 진정 취하서 작성하고 이직한 사무실 출근했습니다.
버스타고 늦은 출근을 하면서,
"역시, 진짜 돈 없고 약한 사람들은 결국 피해보는구나..법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뭐하러 시간아깝게 거기서 3년이나 근무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튼 그냥저냥 넘어가자 하고 있다가 답답한 마음에 끄적거려봅니다.
저는 지난 2005년부터 2008년 한 개인 무역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직원수는 사장과 저 단 둘뿐이였습니다. 9시 출근에 7시 퇴근이였고, 월급은 75만원-.
그리고 육일제..
식대는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였고, 구두로 고용된 상태라 따로 계약서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근로하면서 무역일을 배웠는데 일이 참 재밌더군요.
무역일이라는 것이 선사와 바이어 그리고 공장과 연관되어 차근차근 절차 밟아가면서
요령껏 시간맞춰 일을 끝내 간다는 것이 제겐 참 재밌었습니다.
바이어에게 보낼 오퍼샘플도 만들고 서류도 작성해보고 선사와도 통화하고-
공장에서 물품도 받고 해가면서 3년을 넘게 일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사장님께서 연로하셨던 처녀분이시라서 그런지 아니면
남자가 아니라서 열등감 덕분에 그런지
어쩔때는 호탕하게 구시다가도 어쩔때는 히스테릭했던 성격에
제가 회사에서 삐득삐득 시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월급을 10만원 올려주시면서 열심히 일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회사던 그렇지요. 오래 일하라고 열심히 하라고- 그땐 좋은 회사 같았습니다.
어느날이였습니다. 퇴근시간에 맞춰 회사근처에서 약속이 있었습니다. 7시 퇴근이였지만,
제가 빈 사무실에서 검품나가신 사장님을 기다리다 6시 55분쯤 퇴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회사 문을 나서는데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어디냐?"
-퇴근했는데요 사장님, 약속이 있어서 좀 일찍 나왔습니다.
"니가 사장이냐? 퇴근시간을 왜 니 맘대로 정해?"
-..-ㅂ -^
벙..했습니다. 바로 전화 끊으시더군요.
다음날 아침 말씀하신게 퇴근할 때 따박따박 전화하라고.. 니가 뭔일이 있던간에 7시까지는
회사에 종사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그러셨습니다.
예-_-수긍했습니다. 이해했지요.
그 뒤 7시에 칼퇴근 하려던 제게 그러시더군요.
"회사가 그렇게 싫으냐? 니가 뭐 한게 있다고 퇴근하냐?"
-_-할말이 없더군요.
그 뒤로 7시 5분쯤 퇴근하겠습니다. 하고 퇴근했습니다.
언제부턴가 퇴근시간에 일을 주시더군요. 덕분에 7시 30분까지 일하는 건 기본에
어쩔 때는 10시까지도 근무하였습니다. 노닥거린게 아니라 정말 일이 많았습니다.
회사가 바쁜게 일도 일이지만 혼자 하기에는 벅찬것이 많더군요.
은행에 가서 신용장도 찾아와야 하고 보통 신용장이 한두군데에서 오는게 아니라서
은행엘 한번 다녀오면 4시간은 기본 소모됩니다. 미리 서류를 작성해놓아도, 이것저것 변경되면
전부 팩스보내고 전화연락해야 하며 또한 공장상황 봐가면서 제출해야 하는 것도 많아서
솔직히 시간에 너무 끌려다니게 되었습니다. 일에 치이기 시작하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가더군요
같이 있는 그 시간이 숨이 막힐정도로 싫고 답답했습니다.
"야, 넌 머리가 데코레이션이냐?"
..서류 작성시에 오타 난 부분을 보곤 사장님께서 저러시더군요.
바이어나 공장관련자분과 통화하고 말이 안통했다거나 아니면 싸우거나 해서
기분안 좋아지면 제게 땍땍 거리시더군요. 전화바꾸지 말라면서 소리 벅벅-
이건 뭐 ..씨..-_-+ 내가 사원인지 노예인지..
나중에 "사장님께서 일하시다가 받은 스트래스 제게 화풀이 하지 마세요."
라고 말했었는데 - _ -그 뒤에 더 목졸림 당했습니다.진짜 숨막히더군요.
잘 모르는 것을 알려달라고 여쭤볼때면 알고 있는 것은 무시하듯 얘길 해줬고,
또한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선 니가 알아내라고 하셨습니다. 무조건 다그치셨죠.
같이 점심 먹는 것 또한 숨막히게 싫었고, 워낙에 음식을 마시듯이 빨리 드시는 분이시라
체하기 일수였기 때문에 회사를 뛰쳐나가기 4개월 전부턴 아예 점심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만두고 싶단 생각에 이곳저곳 회사를 알아봤었는데, 두번 월급 인상에 격주 오일제로
합의를 봤습니다. ㅡㅡ당연히 월급만 올랐을 뿐 격주오일제는 되지도 않았습니다.
7시 이후의 제 시간을 딱히 만들어지지 않았고
너무 랜덤타임이라 따로 학원을 다닐 수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시간외 근로수당따위는 없었고 식대는 뭐..-_-
무슨 말만하면 다그치고 따지듯이 얘기하는데 말 붙이기도 싫었습니다.
회사 다니는 동안 신경성 위염에 홧병까지 도져서 여러번 기절도 했습니다.
갑자기 스트래스를 받으면 가슴이 심하게 쪼여와서 숨이 턱 막히거나
정신을 놓게 되더라구요.
한번은 추석때 심부름으로 모 백화점에 상품권을 사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백화점에서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백화점 의무실에 실려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되서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병원에 갔는데 진단결과 별거 없더군요.-_-a
그래도 몸이 점점 안되서 한의원에 갔더니 울화병이라고 하더라구요.
신경안정제 포함된 한약 먹었습니다. 심장 위 간 폐 신장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다면서..
몸이 예민할 대로 예민해져선 어디에 신세한탄을 하자니 그게 더 비참해서
입 닥치고 살았습니다. 그게 한이 된건지-_- 뭐 여튼 오지게 아팠습니다.
풀지 못한 스트래스는 제게 병이 되었고 결국 쌓였던 것이 펑- 하고 터져나가면서
전 -_-무단 퇴사를 하였습니다.
무단 퇴사를 한 그날 아침 40분 지각하였습니다. 사무실로 전화가 오더군요
"지금 몇시냐?언제부터 니 출근시간이 이랬냐?"
-눈이 많이 내려서 늦었습니다.
"니가 지금 한번만 늦는거냐?"
-..-_-+
아 진짜 목졸라 죽이고 싶더군요.
"니가 사장이냐, 니가 뭐 한게 있냐, 야-, 머리는 데코레이션이냐"라는 인신공격보다..
뭐 말붙이기도 싫을만큼 땍땍 거리고 소리지르고 다그쳤던 것들이 확 올라왔습니다.
사무실을 불태워버리고 싶었습니다. 사무실 제 책상앞에 서 있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기다렸습니다. 사장님 올 때까지 한대 후려치고 싶었습니다.
안오더군요-_-
그냥 뛰쳐나왔습니다.
그 뒤에 한달을 놀고 2월에 이직을 하였는데, 사람들이 퇴직금 왜 안받냐 바보냐 니가 거기서 일한게 얼만데 억울하지도 않냐 해서 노동부에 전자민원을 냈습니다. 인터넷을 보면서
아.받겠구나-_-잘됐네 하고 있었습니다.
결과..
..아무것도 없습니다.
노동부에 갔더니 퇴직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뒤에 그냥 입닥치고 있었습니다.
사장.. 기가 살았는지
"노동부에서 근로자들 인성교육은 안 시킵니까? 얜 무단퇴사를 했다구요,
인수인계도 안하고 뛰쳐나갔어요.그 전에 일하던 직원은 사직서 쓰고
깔끔하게 퇴직금까지 줬습니다.
근데 얘는.. 사장이 지각했다고 뭐라했더니 뛰쳐나가고 그게 말이 됩니까?" 이럽디다.
-그럼 내가 고작 지각했다고 뭐라한걸로 뛰쳐나간걸로 보이십니까?
그러더니 또하시는 말씀이
"저 얘한테 받을 거 있어요, 야, 너 나 칠천사백원 줘야지, 너 경비 기억나냐?"
하고 말씀하시길래 제가 지난달 10일 일한거에서 까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이게 답니다.
더 답답하기만 할 뿐이죠.
어차피 퇴직금 받을 생각은 없었습니다.
참다 참다 뛰쳐나온거였으니까요 답답하고 억울하고 분합니다.
참은 내가 미련해뵐정도로요..
자영업자 밑에서 근무하시는 사원분들 많으시죠?
아무리 내가 잘 몰랐다고 하지만 ..답답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다른 사원분들은 부디 이런일이 안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