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 올해로 25살된 직장인 입니다. 그냥 제목대로 대학 휴학이 벌써 5년째네요... 빠른 생일이라 남보다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가서 02학번으로 대학을 입학했는데요 입학 후 집안 사정이 많이 안좋아져서 1학년을 마친 후 바로 휴학을 하였습니다. 집안 사정이 금방 좋아질꺼라는 생각에 1년 정도를 일하다가 여전히 사정이 좋지를 않아서 군대로 피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대를 해보니 집안 사정이 좋아지기는 커녕 더 안좋아져 있더라고요. 학교는 엄두도 못내고 바로 휴학 연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일자리를 알아 보다가 작년 4월부터 회사에 입사해 일을 시작했고요. 처음에는 10개월 정도 죽어라 벌면 일년 학비 정도는 나올꺼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마음처럼 쉽게 돈이 모이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어느정도 모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번에 등록금 고지서를 보니 등록금이 무려 370만원 돈이 되네요;; (도둑놈들 ㅠ) 거기에 학교가 집하고 멀어서 다닐려면 원룸이라도 구해야 하고... 이것저것 따지니 1년 돈걱정 없이 학교 마칠려면 1300만원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더라고요. 바로 생각이 좌절과 고난으로 묻혀버리는...ㅠ 결국 오늘 휴학을 1년 더 연장을 하고 왔습니다. 그냥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는 웃어 넘겼지만...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네요. 일이 기술직이라(사출) 배워두면 좋을것도 같지만...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점점 더 느끼는건 대학 졸업장은 필수라는 것 이고 주위의 사람들도 대학은 꼭 나와야 한다고 없으면 나이 먹을수록 서러운 거라고 무섭게 겁주고(귀가 얇아서요;;) CC끼리 손잡고 웃으면서 다니는 모습 보면 부럽기도 하고 (때마침 오늘이 학교 입학식 이었어요... 정말 우울해 지더라고요.) 그렇다고 무리해 학교가서 돈에 쪼들려 알바하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기는 싫고 대학이란게 회사생활에 걸림돌만 안된다면 지금 하는 일도 계속 배우고 싶기도하고 머릿 속만 복잡해 지네요. 대학 졸업장은 꼭 필요하겠죠?? 빨리 학교를 마치고 싶네요... 다쓰고 다시 읽어보니 글이 너무 우울하네요;; 오늘 휴학 하면서 재미있던건 1) 조교가 저보다 학번이 아래에요 ㅎㅎ;; 2) 담당 교수님 소견서 써주시는데 바로 전에분이 내신 휴학계를 봤는데 03학번에 여자분 인거에요. 나름대로 기대를 하며 속으로 '와 그래도 나 복학하면 같이 놀 사람은 있겠네~' 이러면서 나름 풋풋한(?) 기대로 좋아했는데 사유를 보니... '둘째아이 출산으로...' 나도 왜 이러고 사는지 참...;;
휴학만 5년째... 이젠 학교 가고 싶어요ㅠ
안녕하세요 (__)
올해로 25살된 직장인 입니다.
그냥 제목대로 대학 휴학이 벌써 5년째네요...
빠른 생일이라 남보다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가서 02학번으로 대학을 입학했는데요
입학 후 집안 사정이 많이 안좋아져서 1학년을 마친 후 바로 휴학을 하였습니다.
집안 사정이 금방 좋아질꺼라는 생각에 1년 정도를 일하다가 여전히 사정이 좋지를
않아서 군대로 피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대를 해보니 집안 사정이 좋아지기는 커녕 더 안좋아져 있더라고요.
학교는 엄두도 못내고 바로 휴학 연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일자리를 알아 보다가 작년 4월부터 회사에 입사해 일을 시작했고요.
처음에는 10개월 정도 죽어라 벌면 일년 학비 정도는 나올꺼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마음처럼 쉽게 돈이 모이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어느정도 모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번에 등록금 고지서를 보니 등록금이 무려 370만원 돈이 되네요;; (도둑놈들 ㅠ)
거기에 학교가 집하고 멀어서 다닐려면 원룸이라도 구해야 하고...
이것저것 따지니 1년 돈걱정 없이 학교 마칠려면 1300만원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더라고요.
바로 생각이 좌절과 고난으로 묻혀버리는...ㅠ
결국 오늘 휴학을 1년 더 연장을 하고 왔습니다.
그냥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는 웃어 넘겼지만...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네요.
일이 기술직이라(사출) 배워두면 좋을것도 같지만...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점점 더 느끼는건 대학 졸업장은 필수라는 것 이고
주위의 사람들도 대학은 꼭 나와야 한다고
없으면 나이 먹을수록 서러운 거라고 무섭게 겁주고(귀가 얇아서요;;)
CC끼리 손잡고 웃으면서 다니는 모습 보면 부럽기도 하고 (때마침 오늘이 학교 입학식
이었어요... 정말 우울해 지더라고요.)
그렇다고 무리해 학교가서 돈에 쪼들려 알바하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기는 싫고
대학이란게 회사생활에 걸림돌만 안된다면 지금 하는 일도 계속 배우고 싶기도하고
머릿 속만 복잡해 지네요.
대학 졸업장은 꼭 필요하겠죠?? 빨리 학교를 마치고 싶네요...
다쓰고 다시 읽어보니 글이 너무 우울하네요;;
오늘 휴학 하면서 재미있던건
1) 조교가 저보다 학번이 아래에요 ㅎㅎ;;
2) 담당 교수님 소견서 써주시는데 바로 전에분이 내신 휴학계를 봤는데 03학번에
여자분 인거에요. 나름대로 기대를 하며 속으로 '와 그래도 나 복학하면 같이 놀 사람은
있겠네~' 이러면서 나름 풋풋한(?) 기대로 좋아했는데 사유를 보니... '둘째아이 출산으로...'
나도 왜 이러고 사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