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사기ㅠ

사기 ㅠ2008.02.29
조회319

혹시 주위에 레미콘일 관련한 사기 당하신분 없으세요??

 

저희 아빠가 레미콘사기를 당하셨어요,

원래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 경제가 안 좋다보니 돈이 잘 벌리지는 않았지만 나름 먹고 살만했는데 2월초에 고모부가 레미콘관련 일을 하지 않겠느냐는 연락이 왔습니다. 경주에 방폐장공사가 계획되어 있는데 일을 하기로 한 사람중에 갑자기 한 사람이 빠져서 자리가 하나 비었다고 빨리 대형자동차 운전 자격증을 따면 일을 할 수 있고, 월급도 쎄다고 한번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였습니다,

 

저희집은 그렇게 고모부 말만 듣고 최안식이라는 중간관리자에게 무통장입금으로 급히 3천 2백만원을 부쳤습니다, 레미콘 차를 회사에서 한대씩 주기 때문에 일단 회사에 들어가 차를 받는 조건으로 원래 그정도씩 낸다고 하여, 저희는 급하게 돈을 빌려 부쳤습니다,

 

그런데 돈을 보내고 나니 계약서도 보여주지 않고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저희아빠는 자격증을 따셨고, 엄마와 저희는 약간 석연치 않은 점 때문에 인터넷을 뒤져 레미콘 차가 만들어지는 공장에 전화를 해 보았더니 차가 나올 계획이 없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2월 16일쯤 차가 나와서 공사를 시작한다고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고모부에게 전화해 사기인것 같다고 하니 고모부가 믿으라며 일단 자기가 알아본다고 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15일쯤 레미콘차가 완성되지 않았다며 2월말까지 기다리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때 사기라는것을 직감했고, 고모부는 그전까지 믿고있다가 그제서야 사기라는것을 의심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26일에 전화가 와서 레미콘차가 나왔으니 27일에 공사일을 하기로 했던 사람들 모두 경주에서 출발하여 전주로 차를 가지러 갈 것이니 모이라고 하였습니다. 저희집을 일을 하지 않겠다고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하였더니 아빠대신 할 사람을 찾았다고 일단 차를 가져오면 대신일할 사람에게 차를 넘겨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차가 나올지 안 나올지도 믿을수 없어 엄마와 아빠가 미리 가서 최안식이라는 사람의 집과 그 아내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알아두었습니다.

 

27일>전주에 갔더니 역시 레미콘차는 물론 관계자도 없었습니다. 아빠에게 연락이 와 최안식의 집을 찾아가보니 최안식은 이미 도망가 버렸고, 그 아내는 아무것도 모른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3천2백을 빌려서 이자도 만만치 않고 얼른 돈을 받아야 하는데 ㅠㅠ

엄마,아빠는 그 일이 해결될때까지 집에 오지않고 경주에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고소장을 만들고 있다는데,, 다들 이런 사기 조심하세요,,그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