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이야기 딱걸린 악질고참

하하하히200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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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생활을 울진이란 낮선곳에서 했습니다
물설고 낮설은곳~태어나 처음으로 가본곳 그곳에서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과  한솥밥을 먹으며 지냈지요
 
그런데 제고참이 문제였어요
어찌나 사람을 고달푸게 하던지
갓들어간 내겐 정말 지옥이 거기였어요
하루는 추운겨울 어찌나 춥던지 나보다 조금 고참님이
나무를 해오라해서 장작불을 지피고 불을쬐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그 문제의 고참이 오더만 얼렁 불끄라고
활 활 잘타고 있는걸 끄라고  참나  그러니 어떻게 끌 방법이
물을 부엇어요 그랫더니 불길이 더 제머리 군인이라 짧은머리가 홀라당 ㅎㅎㅎㅎ
눈섭도 몽땅 다 끄실려 완전 눈섭없죠 머리없죠 ㅎㅎㅎ
상상해 보세요
 
거기까진그래두 괜찮아요
지금부터가 문제지
그추운 날씨에 불피웠다구  벌을
밖에서 우통벗구 찬물을 머리부터 들이 붇더니 운동장 10바퀴 뛰라네요
온몸이 꽝꽝얼어 발이 움직여 지지도 않아요 말두못해요 입두얼어서
그런데 구호까지 붙이라고 ㅎㅎㅎ
거기까진 좋아요
운동장 열바퀴 돌구나서 업드려 뻣쳐하구 얼마나 맞앗는지
상상해 보세요 꽁꽁얼었지 운동장 돌았지 딥따 맞았지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앉지도 서지도 못하구 엉거주춤~~
밥두 먹을수가 없구 잘수도 없었어요
그리도 악날한 고참때문에 제군대 생활은  나날이 지옥 3 였어요
그렇게 제대를하고 ~~몇년이 흘렀는데
우연히 그고참을 길에서 만났지요
제가 당한걸 생각하면 죽여버리고 싶었는데
딱 걸린거죠~
속으로 너 잘만 났다 싶어 죽여 버릴라고 아는채를 했더니
인사만 하구 냅다 ~줄행랑 그야말로 꽁 지가 빠지게 도망 치더라구여 ㅎㅎㅎ
그뒤론 한번두 안만났어요
그고참으로 제 군대생활은 비참 처참 고통 악 배고품 서룸 온갖 나뿐 단어는
총집합할 정도루  괴로운 시간 이었지요
 
왜 지옥3인지 아세요
1) 밥을 못먹게 했어요 굶기는게 벌 고참은 아구가 터져라 먹는거만 지켜보게 하구
2)잠을 안재웠어요  밤새 지옷빨라구 산더미같이 내놓구 
   칼같이 대려놓아야 햇어요 전 밤꼬박 세우기 일수
3) 너무맞아 정신이 들락날락 할 정도  때리는 것두 얼마나 악날하게 때리는지
    맞아서난 상처가 곪아 터졎다 나을세가 없었어요
    제    엉덩이  그때의 상처가 지금도 흉으로 남아 있지요                             
그러니 지옥 쓰리지요   
 그고참은   몬 한이 그리도 많았는지  사람한테 안좋은 추억이 있는지 ㅎㅎㅎㅎ
그래두 어디서든 잘살길 바레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