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방에서 있었던 얘기..

우하우하2008.02.29
조회2,449

바야흐로..때는 여름..

저랑 제친구(둘다 남자)는 영화를 무척좋아해서 둘이서 자주 보러다닙니다.

또 둘이 공통적으로 둘이영화를 볼때 누워서 보는걸 좋아하는편이죠.. 그래서 사람없는, 조조영화를 자주보곤했죠.. 왜냐 그때 가면 사람이 없으니까 누워서 보든 뭘 어떻게 해서 보든 상관없으니까 말이죠 ㅋㅋ

 

그러다가, 시험기간이라 영화관에 갈시간이 없어서, 제친구랑 같이 DVD방을 같이 갔었죠~ 전혀 이상한 생각없이..-_ -;

디비디방에 들어서자, 남직원이었는데 살짝 이상하게 보는, 야릇하게 쳐다보더군요.. 걍 무시하고 영화를 고르고 방에 들어갔죠..

 

디비디방을 첨가는거였는데 쇼파에 에어컨 까지 달려있었죠.. 후후..여기서 제가 친구한테

나:"야 여기 진짜 좋은데? 에어컨이랑 쇼파도 졸 폭신폭신해 자주애용해야겠다"

친구:"그래ㅋㅋ 영화관 보다 좀더 좋은듯?ㅋㅋ 누워서 보기도 편하고ㅋㅋ"

나:"그건 그렇고 여기 좀 더운거 같지 않냐?? 더워죽겠는데 왜에어컨 안켜주지"

친구:"기다려봐 좀 있음 오겠지 ㅋㅋ 아 더운데 옷이나 벗어야겠다 볼사람도 없는데 ㅋㅋ"

나:"아 못참겠다 나도 벗어야겠다"

 

말이끝나자마자 점점커지는 발소리 .. 철컥

직원:"더우시죠? 에어컨 헐 ..  죄송합니다!!!!!!!!!!"

무척 당황한 직원이 후다닥.. 나가더라군요.. 저랑제 친구는 팬티만 입고있었는데..

친구:"아놔 에어컨틀어주고 가야지 왜 그냥나가!!" 직원은 쌩까고 간후..

 

몇분후.. 똑똑똑.. 밖에서직원이

직원:"에어컨 틀어드릴게요"

나:"그러세요"

 

들어오더니.. 아깐 너무죄송했다고 굽신굽신.. 정말 죄송하다구.. 막하는거에요..

나:"아니 그렇게 죄송할 필욘 없는데.."

 

그 이후로 직원을 부를일이 있어서 여러번 호출을 했죠.. 소리가 너무작다, 이젠 너무춥다, 음료좀 시킬겸

 

그때 마다 직원은 똑똑똑.. 또 똑똑똑.. 또 ...

 

친구는..

ㅅㅂ 걍 들어오지 졸라 똑똑똑 거리네..

 

전 속으로 아 이ㅅㄲ 눈치 졸 없네.. 우리 죠낸 동성애자로 찍혔는데..ㅅㅂ..

 

담부턴.. 그친구랑 영화를 보러다니지 않는.. 그러면서 중요한 사실을 깨달은..

남자끼린 할일이.. 술먹는거 빼곤.. 없다는 사실..-_ -;;

 

아 글 첨쓰는데 허접하다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