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고백.

어디ㅗ갈까2008.02.29
조회408

벌써 하늘은 구름을 다 먹어삼켜버렸구나...하하하

오늘 꼭 고백해보겠어..어떻게 고백할까?.... 아니야.. 그냥 뭐 사실은 하하하하하

겸연쩍어서 이렇게 웃는거야.

진아가 내마음을 알기나할까? 그저 먹을것만 밝히고..귀여운 진아.,

어젯밤 진아가 술이 만신창이가 되어서 내앞에 나타났다.

"오빠. 어두워보여.&$%##"

나:뭐가 어둡다는거야(너무귀여워 뺨을 어루만진다)

진아는 집으로 들어가 가방도 벗지도 않고 그대로 마룻바닥에서 대짜로 뻗어 누워 잠들었다...

그담날아침부터 진아에게서 전화가왔다.

"오빠. 너무 어두워....너무어두워.흑흑..."

나:진아야 무슨일이야? 왜 왜 어디야?

"오빠.. 나 집인데... 너무 깜깜해 티비소리는 넘 잘들리는데 넘깜깜해....ㅠㅠ"

아.....나는 정말 심장이 멎는줄만 알았다. 아니 벌써 심장은 바깥으로 나와서 진아의 집으로

향하고만있었다.. 안돼.. 진아야.........

나:진아야, 움직이지말고 그냥있어 아님 소리쳐바..

한달음에 진아집앞으로 갔다. 진아의 집은 미닫이 문이라 문을 드르륵 열고 소리쳤다.

"진아야!!!!!!!!! 진아야!!!!!! 어딧니!"

마루에는 진아동생이 둥그런 상앞에서 라면을 먹고있었다. 라면을 후루룩 먹으면서 내뱉었다.

진아동생"형 ! 왠일이야! 아침부터?"

나:진아는 어딧니? 진아가 없어졌다고!!!

마루바닥에는 둥그런상밑으로 진아의 귀여운 발바닥이 보였다..

"오..빠... 오..빠.."

알고보니 진아가 마룻바닥에 쓰러진채 잠들었고 아침일찍 진아동생은 상을 진아머리위에

갖다놓고 라면을 먹고 있었나봅니다...진아의 동생은 진아머리위에서 발을꼼지락거리며

양반다리로 있어나봐요.헤.....

그러니 진아의 하체만 상밑으로 보였었고 진아가 눈떠보니 어두컴컴한 상밑이었을테니깐요.

우리진아, 너무귀엽죠? 꼭 사랑을 이룰수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