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사귄지 900일 이 넘은.좀 된커플이예요..남들처럼..뜨겁게 사랑도 해보고..설레도 해보고..싸우기도 해보고,,,권태기 아닌 권태기도 지나고..이런저런 힘들고 지치는 일이 좀 많았지만.그래도 지금은 별탈 없이 잘 지내고 있는 평범한 커플이지요..
제 성격이 좀 불같은지라..땜빵애먹이고 속썩이는일이 태반이요, 땜빵을 놀리고 괴롭히는것을 낙으로 사는지라..땜빵..속상할 만도 한데..늘 묵묵하게 절 지금껏 지켜주네여..
근데..그에게도 아주 조그마한 약점이 있으니..신데렐라도 아닌것이 12시만 넘기면 정신을 놓고 마니..꿈속으로 헤롱거리며 가버려요..12시 넘기면 거의 반 혼수상태에요..
또..구지 한가지 약점을 말하자면 진지한 얘기는 무조건 굶고 짧게..오래 끄는거 싫어해요...머리가 아프다네요..
그런 그 땜빵이 어제 ~~12시를 훌쩍넘긴..1시20분까지 통화를 하면서 해준얘기가 있어요..
땜빵은 아주 작은 의류업체의 영업사원이예요..회사가 어려워서..요즘은 월급도 못받지만..그래도 해보고 싶은게 있다고 회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어요..작은 회사인데다, 사정도 어려우니..자연히 직원들 몸이 몇배로 바빠질 수 밖에 없었거든요..그래서..그런얘기도 하고.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대뜸 땜빵 이럽니다..
땜빵: 너 내가 잘했다고..생각한적 있냐..일이든..머든..잘했다고 생각한적 있냐구..
나: 음..잘했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잘하고 있구나..그런 생각은 해...아님..잘하고 있을거야...머 그런생각은 해.
땜빵: 이런얘기가 있다.여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한테 모든걸 주지만..남자는 자기를 믿어주는 여자한테 목숨을 건다...
나: .....
그얘기가..어찌나 밤세 맴돌던지...이런저런일 겪으면서..땜빵에게 해준거 없이 받기만 해서 늘 미안했던 저였는데, 그말들으며 위로가 되더군여..그래도 큰거 한가지는 해준거 같아서 말이예요..
믿음이요..
그사람에 대한 믿음..그래서 땜빵 힘든일 어려운일 겪으면서도 제 옆에 있어주고 있었나 봅니다.
여자 남자 만나는거 별일도 많고..어려운 상황도 많겠지만..그래도..절대적인 해결책은 아니겠지만..그래도 믿음이라는 버팀목만 있다면..맘고생 덜 할 수 있지 않을 까...해요..
저 앞으로도 땜빵..마니 괴롭히고..놀리고..꼬집고..암튼..그럴테지만..그래도..사랑받을 자신이 생겼어요..왜냐면..전 죽어도 땜빵 믿을꺼니까요.....
남자가 목숨거는 여자...
매일..남의 얘기만 보다가..이렇게 처음 글을 올리네요..
결혼이 멀지않은 나이가 되니 남들사는 얘기에 호기심도 많아지고, 관심도 많아지고.신경도..많이 쓰이고..암튼...게시판에 중독아닌 중독이 되어버렸네여..
오늘은 저와 제 남친(땜빵)의 얘기를 해보려구요..
저희는 사귄지 900일 이 넘은.좀 된
커플이예요..남들처럼..뜨겁게 사랑도 해보고..설레도 해보고..싸우기도 해보고,,,권태기 아닌 권태기도 지나고..이런저런 힘들고 지치는 일이 좀 많았지만.그래도 지금은 별탈 없이 잘 지내고 있는 평범한 커플이지요..
제 성격이 좀 불같은지라..땜빵애먹이고 속썩이는일이 태반이요, 땜빵을 놀리고 괴롭히는것을 낙으로 사는지라..땜빵..속상할 만도 한데..늘 묵묵하게 절 지금껏 지켜주네여..
근데..그에게도 아주 조그마한 약점이 있으니
..신데렐라도 아닌것이 12시만 넘기면 정신을 놓고 마니..꿈속으로 헤롱거리며 가버려요..12시 넘기면 거의 반 혼수상태에요..
또..구지 한가지 약점을 말하자면 진지한 얘기는 무조건 굶고 짧게..오래 끄는거 싫어해요...머리가 아프다네요..
그런 그 땜빵이 어제
~~12시를 훌쩍넘긴..1시20분까지 통화를 하면서 해준얘기가 있어요..
땜빵은 아주 작은 의류업체의 영업사원이예요..회사가 어려워서..요즘은 월급도 못받지만..그래도 해보고 싶은게 있다고 회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어요..작은 회사인데다, 사정도 어려우니..자연히 직원들 몸이 몇배로 바빠질 수 밖에 없었거든요..그래서..그런얘기도 하고.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대뜸 땜빵 이럽니다..
땜빵: 너 내가 잘했다고..생각한적 있냐..일이든..머든..잘했다고 생각한적 있냐구..
나: 음..잘했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잘하고 있구나..그런 생각은 해...아님..잘하고 있을거야...머 그런생각은 해.
땜빵: 이런얘기가 있다.여자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한테 모든걸 주지만..남자는 자기를 믿어주는 여자한테 목숨을 건다...
나: .....
그얘기가..어찌나 밤세 맴돌던지...이런저런일 겪으면서..땜빵에게 해준거 없이 받기만 해서 늘 미안했던 저였는데, 그말들으며 위로가 되더군여..그래도 큰거 한가지는 해준거 같아서 말이예요..
믿음이요..
그사람에 대한 믿음..그래서 땜빵 힘든일 어려운일 겪으면서도 제 옆에 있어주고 있었나 봅니다.
여자 남자 만나는거 별일도 많고..어려운 상황도 많겠지만..그래도..절대적인 해결책은 아니겠지만..그래도 믿음이라는 버팀목만 있다면..맘고생 덜 할 수 있지 않을 까...해요..
저 앞으로도 땜빵..마니 괴롭히고..놀리고..꼬집고..
암튼..그럴테지만..그래도..사랑받을 자신이 생겼어요..왜냐면..전 죽어도 땜빵 믿을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