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우리동네 사람들이 보는 나는 팔자좋은 여자일것입니다 맞벌이를 해야 겨우 먹고 사는 가난한 동네에서 아무일없이 아이들 챙기며 부족함없이 사는것으로 보일테니까요! 이런내가 요즘 만성피로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읍니다 만사가 귀찮고 움직이기 싫어 하루종일 쇼파에 누워있읍니다 결혼생활16년동안 너무도 많은일들이 있었지만 시어머니 외엔 아무도 16년동안의 고단함을 모릅니다 친정부모는 있으나 전혀 마음을 터 놓을수 없었읍니다 시어머니의 이상한아집과 별난성격 이간질... 그리고 사고치는 남편 뒷 수습까지 쉬지않고 살아왔지만 지금은 모든것이 허망하고 억울하기만 합니다 아이들때문에 남편의 허물들을 모두 함구하고 살아왔기에 친정에서나 주위에서나 모두 성실한사람 따뜻하고 정많은 사람으로 인식되어온 남편얼굴 보는것이 갈수록 힘듭니다 그래서 나도모르게 나자신을 포장하고 살았나봅니다 자격지심때문에 더 억지웃음을 지으며 자식자랑에 열을 올렸나봅니다 그런 내가 오늘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는것 같아 두려워집니다
만성피로
적어도 우리동네 사람들이 보는 나는 팔자좋은 여자일것입니다
맞벌이를 해야 겨우 먹고 사는 가난한 동네에서 아무일없이 아이들 챙기며 부족함없이 사는것으로 보일테니까요!
이런내가 요즘 만성피로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읍니다 만사가 귀찮고 움직이기 싫어 하루종일 쇼파에 누워있읍니다
결혼생활16년동안 너무도 많은일들이 있었지만 시어머니 외엔 아무도 16년동안의 고단함을 모릅니다 친정부모는 있으나 전혀 마음을 터 놓을수 없었읍니다
시어머니의 이상한아집과 별난성격 이간질... 그리고 사고치는 남편 뒷 수습까지 쉬지않고 살아왔지만 지금은 모든것이 허망하고 억울하기만 합니다
아이들때문에 남편의 허물들을 모두 함구하고 살아왔기에 친정에서나 주위에서나 모두 성실한사람 따뜻하고 정많은 사람으로 인식되어온 남편얼굴 보는것이 갈수록 힘듭니다
그래서 나도모르게 나자신을 포장하고 살았나봅니다
자격지심때문에 더 억지웃음을 지으며 자식자랑에 열을 올렸나봅니다
그런 내가 오늘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는것 같아 두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