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홀아비 냄새가 나던 여고생들

지하철홀아비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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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의 대학생 남자입니다

학교를 다녀오는 길이였습니다. 1호선을 타고 가는 길이였어요.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그냥 멍. 하니 있다가 마침 제 앞에 자리가 나는군요.

 

 

그래서 '허허' 하면서 앉았죠..

그리고 심심해서 책을 읽고 있다가 제 앞으로 두 명의 여고생?이 오더군요. 둘다 약간

도자기 인형처럼 화장을 했더군요.

제 옆의 자리가 하나 비어서 한명은 앉고 , 한명은 서 있었습니다.

 

 

 

 

그러고 지하철은 평화롭게 다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서 있던 패딩을 입었던 고등학생이 말합니다.

 

'나 앉고 싶다 ㅋ'

 

그러자 앉아 있던 여학생이 얼른 웃으면서 비켜주더군요.

'쫀득한 우정이다'

전 생각했죠.

 

 

그런데 그 패딩녀가 앉는 순간, 아련한 냄새가 나는겁니다.

삼촌방에서 났던 축축하면서 쾌쾌했던 냄새들

담배쩐내. 땀내, 콤방이내. 등

여러 냄새들이 섞여있었습니다.

 

 

탱탱한 나이에

어찌 그러한 냄새가 나는지.

 

 

입에서는

조카와, 쉬발을 남발하고..

 

 

 

삼촌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