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에서의 잊지못할 변태할아버지

변태조심!2008.03.01
조회3,699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사는 올해로 19살되는 소녀? 처녀?입네당ㅋㅋㅋ

 

개학도 2일남았겟다 얼마남지않은 시간에 눈으로만 보던 톡톡을

 

제손으로 직접 써보려고 합니다~

 

 

 

 

 

 

때는 2006년,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였구요~가을때쯤이였을꺼에요

 

버스엔 사람이 가득 차 있었는데 버스하면 또 급정거~

 

계속되는 끼~~~~~~이이익에 승객들의 불만섞인 짜증내는 소리가 계속 나던 찰나

 

손잡이를 잡고있던 저도 손에 땀이날 정도로 저리고 아프고ㅠㅠ미치겠더군요

 

그때 제가 서 있던 자리는 버스타는 입구 바로 앞에 서 있었습니다

 

내리는쪽말구 입구쪽이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붙어있어도 의심없이 그냥 넘어가고 있었는데.....

 

왜 여자의 직감이란게있잖아요.............

 

엉덩이중앙쪽에 굉장히 물컹거리는게 느껴지더라구요ㅡㅡ

 

 

 

 

 

 

 

뭔가 싶어서 딱 뒤돌았더니

 

저보다 키가 한참작으신 아주머니께서 있더군요

 

의심어린 눈빛으로 아줌마를 힐끗 보다가 아줌마 어깨에 걸려있는 백 하나를 보고는

 

 

 

 

 

'아 가방이 엉덩이 친건가?'

 

 

 

 

 

하고 그대로 넘어갓어요~

 

그런데 뭔가 이상한 낌새? 느낌이 계속 들더군요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보니 제 주위엔 아줌마분들이 굉장히 많앗어요

 

아차, 제 한 옆옆옆? 쪽에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2분이 계셨구요

 

그렇게 살펴보다가 뒤편으로 눈을 돌리게됬는데 제눈에 띈 한분이 있었으니............

 

 

 

 

 

 

 

머리가 벗겨진 상태의 이대팔을 곱게하신 할아버지였습니다

 

키는 173정도에 양복도 차려입고 손녀 손자도 당연히 있어보이는 분이셨는데요

 

겉보기에도 멀쩡하시구 키도크시니 건강해보이시구 다 좋았는데..........

 

어쩌다가 계속 보게된 할아버지의 행동이 수상했습니다.......

 

 

 

 

 

 

자신의 바로앞쪽에 계시던 아줌마의 바로 뒤에 밀착해 계시고는

 

자신의 하체쪽과 아줌마의 엉덩이?쪽도 보는거 같았구요

 

버스가 워낙 흔들흔들 거리는 차이다보니 처음엔 긴가민가했는데

 

계속보니까 엉덩이에 자신의 '그것'을(옷입은상태) 혼자 앞뒤로 왓다갓다 하시며

 

아주머니의 엉덩이에 뗴엇다 붙엿다 뗴엿다 붙엿다 하시더군요 ㅡㅡ;;;;;

 

딱 그거보고는 생각이 들던게

 

 

 

 

'아 당했다'

 

 

 

 

이 생각이 들더군요

 

아까 그 느낌은 아주머니의 가방이아닌 할아버지의 '그것'이엿던 것입니다!

 

순간 화도나고 저런 멀쩡한분이 왜저러나 싶을정도로 생각이 들어서 혼자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일단 좀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정말 잘못본걸수도잇고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힐끗힐끗, 계속 혼자 경계하며 그 할아버지가 눈치못채도록 쳐다보다가

 

몇분뒤 당하고 계셨던 아주머니가 눈치를 채셨는지 뒤로 휙 돌아보셨구요

 

그와 동시에 할아버지가 자리를 바로 옮기셨어요

 

뒤돌아서 제쪽으로요

 

이번엔 제 옆에계신 아줌마를 타겟으로 삼으셨는지 또 자세를 잡으시더니

 

흔들흔들~하시는척하면서 왓다갓다 하시더군요ㅡㅡ

 

'딱 걸렸다'하는 생각과 함께 제가 바로 목소리에 힘을주며 말했죠

 

 

 

"할아버지, 그만하시죠?"

 

 

 

 

타이밍도 좋지

 

이 말 끝나자마자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는지 버스 끼익하고 멈추더니

 

할아버지 잽싸르시기도 하지........바로 내립니다ㅡㅡ

 

어이도없고 승객분들은 저를 다쳐다보고

 

제옆에 계시던 아주머니께선 그떄까지 모르셨는지 소매치긴줄 알고 들고있던

 

가방을 막 뒤지시더군요. 뭐 훔친 물건이 있을까봐서 그러신거겠죠

 

 

 

 

 

제가 아주머니께 그게 아니라 할아버지가 아주머니꼐 이상한 짓을했다고(괜히말할때민망..ㅠㅠ)

 

말씀드렸더니 고맙다구 하시더군요

 

그말듣구 나름 뿌듯하구 혼자서 좋아했지만 아휴......사람도 겉보기 무섭게

 

멀쩡한 60대70대 할아버지께서 그런짓을 하셨다는거 본거 자체가

 

제눈이 의심스럽기도 햇고 정말ㅠㅠ

 

어휴 그분도 분명히 누군가의 할아버지고 아버지 일텐데 말이죠..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