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인가 하면요..... 제 나이 23살. 남친 나이 33살.. 1년 넘게 만났구요 중간에 힘든 과정도 있고 뭐 제 또래 사귀는거랑 거의 똑같이 만났어요 대신 커피숍, 영화관 이런덴 .... 영화관 딱한번 가봤네요 오직 길거리 돌아다니길 좋아하고, 여행 다니길 좋아하고 전 원래 오래 걷는거 싫어하고 여행도 좋아는 하지만 잘 못다녀서 남친 따르면서 잘 만나다가 작년 10월. 임신사실을 알게 됐어요 10월이면 만난지 딱 1년째 되는 달인데.. 마지막 생리시작날이 9월 10일이니까 지금 임신 6개월 쫌 넘은거거든요. 제가 아직 대학생이라서 전 지우길 원했었구요 나중에 결혼 하고 아기를 키울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되거든 다시 갖자고 했었는데 남친이 어떻게 애를 죽이냐면서 우리애를 죽일거냐면서 낳자고 하길래..... 남친을 믿고 여태까지 뱃속에서 키워왔어요 그러다가 지난달에 남친이 아는 사람한테 남친이 하던 가게를 뺏겼어요 여기엔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구요.. 법적으로도 어떻게 할 수도 없어서 그냥 뺏겨버렸어요.. 하루에 100만원 넘게 팔던 가게였는데..... 그거 알고 노렸나봐요 완전 뒤통수 맞은거죠... 사람 쉽게 믿은 남친탓이 더 크구요 어쨋든 거기서 겨우 건져온건 돈 100만원도 안됐구요 남친은 가게 근처에 집을 월세로 얻어서 살고 있었는데 거기도 못가게 생겨서 찜질방, 모텔 이런데서 생활해서 지금 돈은 없어요... 사람이 마음이 힘들어지니까 약해졌는지 어제 갑자기 평소처럼 잘 지내다가 "애기는 너가 알아서 해" 이러더라구요 .. 진심인가 장난인가 모를 말투로. 그러다 얘기 하게 됐는데... (기 생긴거 아직 저희 집에서 모르거든요. 남친 누나만 알구있어요) "어떻게 하든 언제가 됐든 너네 집에 걸리게 돼있는데 가서 아기 아빠 데려오라고 하면 .. 너희 부모님 앞에서 뭐 하는 사람이다 라고 떳떳하게 얘기 할 수가 없다" 이러더라구요. 사실 이런거야 저도 알죠.. 저희 엄마 난리 날거 알구요.. 이제 또 개강인데.. 멀쩡히 학교 다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을건데 갑자기 임신 했다고 하면.... 게다가 나이 33살에 가진것도 없고 직업도 없다니 ..... 그렇다고 노력이라도 해봤음 좋겠는데 완전 낙심했는지 제가 무슨 일이라도 해보라는데도 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를 댑니다 .. 저도 아주 막막해 죽겠어요. 사실 인터넷으로 6개월7개월쯤에 중절수술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애가 뻥뻥 차는데 어떻게 죽여요................. 남친이 갑자기 저렇게 돼서 한숨만 나오고 죽겠어요 저 어떡해요 ...
남친이 갑자기 저보고 알아서 하래요....
무슨말인가 하면요.....
제 나이 23살. 남친 나이 33살..
1년 넘게 만났구요 중간에 힘든 과정도 있고 뭐
제 또래 사귀는거랑 거의 똑같이 만났어요
대신 커피숍, 영화관 이런덴 .... 영화관 딱한번 가봤네요
오직 길거리 돌아다니길 좋아하고, 여행 다니길 좋아하고
전 원래 오래 걷는거 싫어하고 여행도 좋아는 하지만 잘 못다녀서
남친 따르면서 잘 만나다가
작년 10월. 임신사실을 알게 됐어요
10월이면 만난지 딱 1년째 되는 달인데..
마지막 생리시작날이 9월 10일이니까
지금 임신 6개월 쫌 넘은거거든요.
제가 아직 대학생이라서 전 지우길 원했었구요
나중에 결혼 하고
아기를 키울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되거든 다시 갖자고 했었는데
남친이 어떻게 애를 죽이냐면서 우리애를 죽일거냐면서
낳자고 하길래..... 남친을 믿고 여태까지 뱃속에서 키워왔어요
그러다가 지난달에 남친이 아는 사람한테 남친이 하던 가게를 뺏겼어요
여기엔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구요..
법적으로도 어떻게 할 수도 없어서 그냥 뺏겨버렸어요..
하루에 100만원 넘게 팔던 가게였는데..... 그거 알고 노렸나봐요
완전 뒤통수 맞은거죠... 사람 쉽게 믿은 남친탓이 더 크구요
어쨋든 거기서 겨우 건져온건 돈 100만원도 안됐구요
남친은 가게 근처에 집을 월세로 얻어서 살고 있었는데
거기도 못가게 생겨서 찜질방, 모텔 이런데서 생활해서
지금 돈은 없어요...
사람이 마음이 힘들어지니까 약해졌는지
어제 갑자기 평소처럼 잘 지내다가
"애기는 너가 알아서 해" 이러더라구요 ..
진심인가 장난인가 모를 말투로.
그러다 얘기 하게 됐는데...
(기 생긴거 아직 저희 집에서 모르거든요. 남친 누나만 알구있어요)
"어떻게 하든 언제가 됐든 너네 집에 걸리게 돼있는데
가서 아기 아빠 데려오라고 하면 ..
너희 부모님 앞에서 뭐 하는 사람이다 라고 떳떳하게 얘기 할 수가 없다"
이러더라구요.
사실 이런거야 저도 알죠..
저희 엄마 난리 날거 알구요.. 이제 또 개강인데..
멀쩡히 학교 다닐거라고 생각하고 있을건데
갑자기 임신 했다고 하면....
게다가 나이 33살에 가진것도 없고 직업도 없다니
.....
그렇다고 노력이라도 해봤음 좋겠는데
완전 낙심했는지 제가 무슨 일이라도 해보라는데도
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를 댑니다 ..
저도 아주 막막해 죽겠어요.
사실 인터넷으로 6개월7개월쯤에 중절수술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애가 뻥뻥 차는데 어떻게 죽여요.................
남친이 갑자기 저렇게 돼서 한숨만 나오고 죽겠어요
저 어떡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