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을 깍아줘야겠다 -생각에 손톱깍기로 발톱끝을 자르려는 순간 헉!! 아주 자알~~익은 고름이 톡 터집니다.. 더러운 생각도 없이 정신없이 닦아냈습니다
소독약으로 남은 잔고름을 짜낸후 따뜻하게 한 수건으로 발을 감싸고 연고를 바릅니다 ..그리고 다시 차갑게 적신 수건으로 발을 감쌉니다 서랍에 남아있는 밴드를 찾아 깔끔히 붙였습니다.. 다른발가락도 그런지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다행히 고름은 한쪽 엄지에만 해당되었습니다만 다른 발가락들도 역시 발톱의 가장자리가 모두 살을 파고 들어 좀 빨갛게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
순간 또 울먹입니다 .울오빠 저 만나때는 60kg가 조금넘는 체중이었슴다..구런데 저만나고 저녁 매일 먹구 나랑 살면서 특히 고기먹는날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80kg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그렇다고 키가 큰것도 아님다(--;;) -참고로 저는 고기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 나 때문이라는 생각에 정말 오빠한테 미안합니다ㅜ.ㅜ
언제 틀었는지 어느순간부터 음악이 들려옵니다...지나치다가 "와!~이 노래 조타^^"라고 언뜻언뜻 내뱉었던 노래들이 컴터를 통해 들려옵니다..제목이 뭔지 가사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를 그런 노래..다만 듣다보면 오빠와 함께 거릴 거닐며 또는 어느 음식점에서 듣던 ...들으면서 노래좋다고 생각했던 곡들이 들리고 있습니다...컴터 모니터를 켜고 선정음악을 확인합니다....
"오빠 이곡이 뭐야? 되게 좋다 ^0^" 라고 할적마다 오빤 소리바다에서 또는 메신저 친구들에세 물어가며 윈엠프에 저장해놓은겁니다...
며칠전 휴가차 지방에 내려가며 들었던 노래까지 모두 저장해 두고 제가 샤워할때 미리 틀어놓은 겁니다...사랑함에 감동에 목이메어 눈물을 흘렸습니다..그리고 빨리 낳으라고 오빠의 발가락에 뽀뽀를 합니다 .아마 내일이면 낳을겁니다^___________________^ 헤헤
고름이 가득찬 발을 안고 뽀뽀하는 나
저에게는 죽도록 사랑하는 이가 있습니다
사귄지는 횟수로 3년째가 접어들구여 날짜로는 몇일후면 800일입다^^
같이 살기는 작년 6월에 작은빌라를 장만하면서 시작되었구여
내년 9월에 결혼날짜가 잡혀있습니다 ^0^ 빨리 결혼하고 싶지만 빌라장만시 들었던 융자금과 적금이 모두 내년 9월정도에 해결될 수 있기에 그렇게 정하였지요
우리는 벌써 1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하고 있으나 사랑은 식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물론 흔히들 말씀하시는 그런 부부생활의 횟수를 척도로 말씀드리는건 아니구여^^;;;
저희는 단 한번의 큰 싸움도 없었구요...그렇다고 매일 죽이 척척맞는건 아니지만 그야말로 큰싸움은 없었다는거져^^
저희는 흔히 칼로 물베기 싸움을 많이 합니다..특히 다혈질적인 저의성격은 그야말로 순간 엄청나게 화가 났다가도 남친의 말한마디에 무너져버리는 단순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저의 남친은 천하태평주의자임다..제가 무슨말을 해도 이래도 웃고 저래도 웃고 ....이런성격의 둘이 만나면 정말 싸움을 할래야 싸움이 되질 않습니다 ㅡ,.ㅡ
암튼 이래저래 알콩달콩 사는얘기를 좀 적어보려 합니다^0^
며칠이었습니다 울오빠 형제라고는 남동생 하나뿐인데...좀 사정이 생겨서 우리집으로 이사왔습니다.
글서 작은방에 있는 컴터빼구 안방에 있는 TV 거실로 옮기고 내가 젤루 좋아한는 디오스냉장고도 거실로 옮기는데 울 오빠 무지 힘썼습니다..혹시 허리라도 다치면 어쩌나 노심초사 옮기는 거 힐끔힐끔보면서 걸레들고 다니며 1년여동안 숨겨진 더러운 먼지들을 닦아내고 있었슴다
그 먼지속에는 1년전 키우던 강아지의 밥부터 해서 200원(-.-) 그리구 볼펜과 찾다찾다 못찾은 머리끈과 머리핀들이 지저분하게 먼지가운데 나뒹굴고 있었슴다...'아싸'속으로 외치며 후다닥 200원부터 더러운줄도 모르고 후다닥 줍습니다.내심 만족함다^0^;;
시간이 지나고 오늘 하루 힘든보람이 있숨다^^ 우리방에는 시끄러운 TV대신에 컴터가 들어왔고 좀더 아늑한 우리둘만의 공간이 생긴듯합니다 (그전에는 자고 싶어도 남동생이 TV본다고 1시까지도 죽치고 침대에 앉아 있었거등여-..- 정말 눈치도 없는 녀석입니다..쩝..)
암튼 노심초사 지켜보던 저의 바람대로 큰 사고없이 하루가 지나고 있었고 샤워를 마치고 방에 들어온 그는 저보며 고생했다고 꼭~ 껴안아 주었습니다^____^
침대에 누워 코를 골며 자는 그를 보며 귀연생각이 들어 볼에다 뽀뽀를 했습미다^///^
"우~~웅~~"
"화니오빠~~나는 오빠 많이 사랑하는데 오빠도 나 사랑해?"
"으~~응~~"깊은잠에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음소리 비슷한 소리를 내며 연신 고개를 끄덕입니다
코를 골면서 잠을 자면서도 연신 물음에 대답하는 그가 너무 귀여워 발끝을 건드립니다
갑자기 다리를 움찔하더니 미간을 찌푸리며 이불로 발을 가립니다 왜 그런가 싶어 한번더 건드립니다
"아앗!!" 이번엔 짤막한 소리까지 지릅니다 갑자기 불안해진 전,이불을 뒤집어 발가락을 관찰함다
왼쪽 엄지발가락의 발톱이 살을 파고들었는지 빠알갛게 부어있습니다
발톱을 깍아줘야겠다 -생각에 손톱깍기로 발톱끝을 자르려는 순간 헉!! 아주 자알~~익은 고름이 톡 터집니다.. 더러운 생각도 없이 정신없이 닦아냈습니다
소독약으로 남은 잔고름을 짜낸후 따뜻하게 한 수건으로 발을 감싸고 연고를 바릅니다 ..그리고 다시 차갑게 적신 수건으로 발을 감쌉니다 서랍에 남아있는 밴드를 찾아 깔끔히 붙였습니다.. 다른발가락도 그런지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다행히 고름은 한쪽 엄지에만 해당되었습니다만 다른 발가락들도 역시 발톱의 가장자리가 모두 살을 파고 들어 좀 빨갛게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
순간 또 울먹입니다 .울오빠 저 만나때는 60kg가 조금넘는 체중이었슴다..구런데 저만나고 저녁 매일 먹구 나랑 살면서 특히 고기먹는날이 많아지면서 지금은 80kg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그렇다고 키가 큰것도 아님다(--;;) -참고로 저는 고기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 나 때문이라는 생각에 정말 오빠한테 미안합니다ㅜ.ㅜ
언제 틀었는지 어느순간부터 음악이 들려옵니다...지나치다가 "와!~이 노래 조타^^"라고 언뜻언뜻 내뱉었던 노래들이 컴터를 통해 들려옵니다..제목이 뭔지 가사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를 그런 노래..다만 듣다보면 오빠와 함께 거릴 거닐며 또는 어느 음식점에서 듣던 ...들으면서 노래좋다고 생각했던 곡들이 들리고 있습니다...컴터 모니터를 켜고 선정음악을 확인합니다....
"오빠 이곡이 뭐야? 되게 좋다 ^0^" 라고 할적마다 오빤 소리바다에서 또는 메신저 친구들에세 물어가며 윈엠프에 저장해놓은겁니다...
며칠전 휴가차 지방에 내려가며 들었던 노래까지 모두 저장해 두고 제가 샤워할때 미리 틀어놓은 겁니다...사랑함에 감동에 목이메어 눈물을 흘렸습니다..그리고 빨리 낳으라고 오빠의 발가락에 뽀뽀를 합니다 .아마 내일이면 낳을겁니다^___________________^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