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앤은 겜 광.....

울보2003.09.03
조회731

얼마전에 동거 4개월차 올린 사람임다...

 

우리 아주 가끔 싸우져...

 

제목에서 암시 하듯이 울앤 겜 무쟈게 좋아함다.   것두 리니지를...

 

그 덕에 나 역시 주말을 거의 겜방에서 보내져...

 

첨엔 새벽 1~2시 까정 하더니만 요즘은 아주 가끔이지만 밤샘도 하고 그럼다...

 

참고로 울 앤은 자유업종이라 출퇴근이 따로 업슴다.

 

일이 있을땐 안 그러는데 일이 없을땐...

 

첨엔 그래서 마니 싸웠는데 이젠 어느정도 포기했음다...

 

물론 예비 시댁에 모조리 일러버리면 울 앤은 당장 죽음임다...

 

하지만 역시나  그건 아니란 생각에 참고 참았음다...

 

글고 이젠 어느정도 포기했져...

 

그 덕에 울앤 나 술을 점 마니 마셔도 그다지 머라 안해여...

 

사실 같이 지내면서 나처럼 청소 안하는 여자 드물거라 생각해여...

 

근데 울 앤 그거 가지고도 머라 안해여...  가끔은 하긴 하지만...

 

암튼 이젠 울 앤 겜 하는걸로 그다지 잔소리 안하져...

 

그랬더니만 이제 스스로 적당히 할려구 함다.  물론 가끔은 아니져...

 

그 버릇이 당장 없어지진 않겠져.  물론.  ^^

 

이제 겜방 할거라구 하는데 조금은 걱정임다.

 

그래도 어제 본섭 안한다구 약속했져...  난 술 끊기로 하구여...

 

참고로 울앤 텝섭만 합니다. 

 

얼마전부터 본섭 노래를 하는데 당근 내가 안된다고 했져. 

 

적어도 그 말은 잘 듣데여.  그나마 다행인지....

 

암튼 요즘에 울 앤처럼 사는 남자 적다구 울 앤 친구들은 앤을 무쟈게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봄다.

 

나는....  몰겠어여.  다들 나 보구 대단하다구 하는데 좋은 뜻인지 나아쁜 뜻인지...

 

그래서 걍 좋게 생각하고 말았음다.

 

글고 이제야 깨달은 바가 있슴다.

 

본인이 무조건 하고 싶다는거 싸워가면서 말릴 필요 없단걸여...

 

무조건 말리지 말고 적당히 봐주고 그 핑계대고(이러면 안되지만 그래두여^^)

 

나두 하고 싶은거 적당히 하는게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단걸여...

 

어차피 겜도 한때잖아여...  물론 거기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믄 상종을 하지 말아야져...

 

울 앤 어제 밤샘하고 아침에 들어왔는데 오널 라면만 먹었다구 하네여.

 

집에 가서 맛있는 밥 점 해줘야 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