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 남자친구.. 권태기인가요?

똥싸배기2008.03.02
조회1,550

 

저한테는 나름 큰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판에다 올려봅니당 ㅠ.ㅠ

남자친구가 있는데 사귄 기간은 200일 가까이 됩니다.

평소에 전화보다 문자를 더 많이 하는데,얘가 문자 단답이 무지 심해요

보낸문자함 보면 나혼자 주절주절이고 얜 한마디로 끝내버리고

한번은 정말 못참겠어서 뭐라 한적이 있어요.

그때 고치겠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근데도 전혀 변한걸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래도 그런건 쉽게 바껴지는게 아니니까 그런대로 지냈죠

어느날은 저녁늦게까지 문자가 없길래 먼저 보냈는데 한참있다

오더라구요 . 평소엔 이모티콘한두개,ㅋㅋ나ㅎㅎ이런거 꼭 넣던애가 그냥 말만 따박따박 ..

말도 계속 뚝뚝 끊으려고 하고

꼭 저랑 문자하기 싫어하는 사람처럼요 ..

어느날 밤 늦게 친구들이랑 놀다가 걔한테 솔직히 말해줘야한다고 하고 물어봤어요.

너 날 처음처럼 좋아하냐고

대답은 아니 였어요 처음처럼은 아니고 모르겠다길래 좋아하긴하냐고

물었더니 그것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사이 다시 생각해보자고 했어요 ..

권태기가 온걸까요? 아님 정때문에 그동안 저하고 지내준걸까요

생각해보자고 한건데 이대로 연락 안 할까봐.. 아님 헤어지자고 할까봐 두려워요

전 아직 이남자한테 마음이 있거든요. 처음보다 훨씬 더

무작정 쓰다보니까 글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