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섹시 스타 백지영이 '비디오 파문' 이후 3년의 공백을 깨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백지영은 그동안 수많은 눈물과 마음고생을 겪었다. 그러나 특유의 낙천적이고 강한 성격이 그를 '여전사'로 거듭나게 했다. 백지영이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4집이다. 그러나 데뷔 앨범이나 마찬가지인지도 모른다. 첫 타이틀곡인 '미소(smile)'와 14곡 중 맨 마지막 곡인 'Bird(기자회견장)에서'가 그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하다.
음반은 CD 6만장, 카세트 테이프 3만장 등 모두 9만장의 초도주문이 들어와 음반업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파격적인 라이브 무대
7일 SBS <인기가요>가 백지영의 첫 컴백 무대다. 올라이브로 구사하는 이 무대에서 백지영은 난타팀 '퍼커션 캠프 록시'와 함께 '무차별 난타쇼'를 펼친다. 5명의 퍼커션 팀과 백댄싱 등 무려 30여명이 무대에 서며, 백지영은 16개의 북을 두드리며 춤추고 노래한다. 혼자서 동시에 세가지 퍼포먼스를 벌인다는 이야기다.
관건은 격렬한 율동을 해야 함에도 올라이브를 고수한다는 컨셉에 있다. 주변에서는 "너무 힘들지 않겠느냐"며 우려하지만 백지영은 라이브로 부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성숙미 가득한 미소
이상백 작사·박해운 작곡의 '미소(smile)'는 그의 한 맺힌 절규를 웅장한 라틴댄스 리듬에 담는다. 기분 좋고 흐뭇해서 웃는 미소가 아니라 나를 떠나가는 연인에게 '너를 몰랐을 때 지을 수 있었던 해맑은 미소를 돌려달라'고 외치는 것이다.
이 곡은 백지영이 오랜 작업기간을 거쳤고 '살사 퀸'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충분히 성숙한 만큼 어렵지만 깊이가 있다. "그동안 '가슴소리'를 많이 내 애상적인 '뽕' 필이 있었던 게 사실이에요(웃음). 그러나 이번에는 파워를 실어 씩씩하게 노래했습니다."
한편 앨범에는 살사 퀸답게 남미의 뜨거운 태양을 느끼게 하는 솔풍 퓨전 살사 '배신'과 백지영이 랩에 도전한 라틴댄스 '생의 찬미'가 있다. 개그맨 이휘재가 목소리로 열연한 '2manshow'도 재미를 더한다.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장'은 백지영이 지난날 겪었던 엄청난 충격의 현장을 회고한다. 리쌍의 멤버인 길이 작곡했으며 래퍼 허인창이 작사했다.
허인창은 "당시 지영누나(백지영)가 기자회견장에서 받았던 고통과 이후에 겪었던 아픔을 내 시각에서 바라본 것"이라며 "처음에는 래퍼로 피처링하기 위해 참여했는데 랩 가사까지 쓰게 됐다. 지영누나로서는 다시 생각하기도 힘든 기억이라는 생각 때문에 걱정했는데, 나중에 곡과 가사를 들어보고는 만족스러워했다"고 밝힌다.
허인창의 랩에 답하듯 허밍으로 참여하는 백지영은 "내가 당신이었다면 이랬을 것이다. 앞으로 이렇게 살면 되지 않겠느냐며 위로하는 시 같은 노래다. 진하게 공감을 일으키는 노래"라며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비운의 섹시스타 백지영 드디어 '스마일 어게인'하다 !!
'스마일 어게인' 백지영
[사진〓장세영 기자]
비운의 섹시 스타 백지영이 '비디오 파문' 이후 3년의 공백을 깨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백지영은 그동안 수많은 눈물과 마음고생을 겪었다. 그러나 특유의 낙천적이고 강한 성격이 그를 '여전사'로 거듭나게 했다. 백지영이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4집이다. 그러나 데뷔 앨범이나 마찬가지인지도 모른다. 첫 타이틀곡인 '미소(smile)'와 14곡 중 맨 마지막 곡인 'Bird(기자회견장)에서'가 그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하다.
음반은 CD 6만장, 카세트 테이프 3만장 등 모두 9만장의 초도주문이 들어와 음반업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파격적인 라이브 무대
7일 SBS <인기가요>가 백지영의 첫 컴백 무대다. 올라이브로 구사하는 이 무대에서 백지영은 난타팀 '퍼커션 캠프 록시'와 함께 '무차별 난타쇼'를 펼친다. 5명의 퍼커션 팀과 백댄싱 등 무려 30여명이 무대에 서며, 백지영은 16개의 북을 두드리며 춤추고 노래한다. 혼자서 동시에 세가지 퍼포먼스를 벌인다는 이야기다.
관건은 격렬한 율동을 해야 함에도 올라이브를 고수한다는 컨셉에 있다. 주변에서는 "너무 힘들지 않겠느냐"며 우려하지만 백지영은 라이브로 부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성숙미 가득한 미소
이상백 작사·박해운 작곡의 '미소(smile)'는 그의 한 맺힌 절규를 웅장한 라틴댄스 리듬에 담는다. 기분 좋고 흐뭇해서 웃는 미소가 아니라 나를 떠나가는 연인에게 '너를 몰랐을 때 지을 수 있었던 해맑은 미소를 돌려달라'고 외치는 것이다.
이 곡은 백지영이 오랜 작업기간을 거쳤고 '살사 퀸'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충분히 성숙한 만큼 어렵지만 깊이가 있다. "그동안 '가슴소리'를 많이 내 애상적인 '뽕' 필이 있었던 게 사실이에요(웃음). 그러나 이번에는 파워를 실어 씩씩하게 노래했습니다."
한편 앨범에는 살사 퀸답게 남미의 뜨거운 태양을 느끼게 하는 솔풍 퓨전 살사 '배신'과 백지영이 랩에 도전한 라틴댄스 '생의 찬미'가 있다. 개그맨 이휘재가 목소리로 열연한 '2manshow'도 재미를 더한다.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장'은 백지영이 지난날 겪었던 엄청난 충격의 현장을 회고한다. 리쌍의 멤버인 길이 작곡했으며 래퍼 허인창이 작사했다.
허인창은 "당시 지영누나(백지영)가 기자회견장에서 받았던 고통과 이후에 겪었던 아픔을 내 시각에서 바라본 것"이라며 "처음에는 래퍼로 피처링하기 위해 참여했는데 랩 가사까지 쓰게 됐다. 지영누나로서는 다시 생각하기도 힘든 기억이라는 생각 때문에 걱정했는데, 나중에 곡과 가사를 들어보고는 만족스러워했다"고 밝힌다.
허인창의 랩에 답하듯 허밍으로 참여하는 백지영은 "내가 당신이었다면 이랬을 것이다. 앞으로 이렇게 살면 되지 않겠느냐며 위로하는 시 같은 노래다. 진하게 공감을 일으키는 노래"라며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홍성규 기자 saint@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