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 삼성 고위층 연예인 윤락 X파일

후덜덜2008.03.03
조회219,031

한동안 조용했던 삼성이 다시 시끄러워지고 있습니다..

 

삼성 비자금 X파일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가 지난달 29일 CBS 방송 출연도중 발언한

'삼성 고위층 연예인 윤락'이 인터넷상에서 시끌시끌하네요.

새로운 X파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삼성이 대단하긴 대단한건지 이정도면 메가톤급 이슈일텐데

주말이 지나도록 잠잠한걸 보면 삼성의 힘이란게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네티즌의 무서운 힘(?)으로 알음알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오늘 친구가 보내준 뉴스기사를 보고 알았네요. 고맙다 친구야...

 

내용인 즉슨,

라디오 시사프로인 '김현정의 이슈와 사람'에 출연한 김용철 변호사가

검찰과 삼성 측을 비난하던 중 느닷없이 관련된 내용이 터져나왔다고 합니다.

 

아래는 관련부분을 녹취한 내용입니다. (CBS 홈페이지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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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이런 걸 보면 특검이 그래도 수사의지가 있는 거 아니냐 라고 많이 생각을 합니다.

 

김변호사: 소환이 수사의지가 있는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그 양반 조사 받으러 나오는 거, 반성하는 피의자의 태도던가요?

 

진행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김변호사: 성실하라고 안 했어요. 반성하라고 그랬지.

우리 그 사람들한테 성실할 걸 기대하지 않아요.

낮이고 밤이고 훔치는 사람들에게 뭘 성실히 더 훔치라고요?

잘못된 범죄를 상습적으로 저지를 수 있는 권력체제를 와해시키는 게 수사의 목적이어야 하는데 과연 가능한가...

요즘에도 저의 개인적인 비난들을 많이 합디다.

배신자 욕도 하고 없는 사실도 얘기하기도 하고...  그런데 개인적인 비난은 제가 참아야 하죠. 그런데 제가 저 사람들에 대한 개인적인 비난은 일부러 안 하려고 애를 써요.

헌데 언론에서도 아시겠지만 저 사람들은 비자금 가지고 연예인 윤락까지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것마저도 청와대 사람들이 했다고 뒤집어 씌우는 사람들이에요.

 

진행자: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연예인 윤락이라는 게...

 

김변호사: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거니까 또 말을 구체적으로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모르겠는데 왜들 알고 있죠, 이미...

구조본의 지금 전략기획실의 핵심, 사장단, 부사장단... 현재 사장단 이런 사람들이 아주 비싼 윤락을 했답디다.

연예인이나 대학생이나... 그게 검찰에 적발도 되고 수사를 받았는데...

 

진행자: 최근에 있었던 일인가요?

 

김변호사: 제가 근무 시에 있었던 일이에요.

그런데 그것마저도 자신들의 행위가 아니고 청와대 사람들의 행위인데 자신들이 차명으로 윤락대금만 송금했을 뿐이다, 그런 식으로 설명했죠.

그런 사람들이에요. 그런 건 단편적인 자질구레한 일이죠.

 

진행자: 결국은 그 정도로 도덕성이 의심되는 사람들인데...

 

김변호사: 거기서는 도덕이란 건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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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변호사 말대로 재계 인사와 연예인의 스캔들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카더라 통신들을 통해서 누구나 한번쯤은 누가 누구 스폰서라더라, 누가 누구 애를 낳았다더라 하는 이야기들은 들어봤을 겁니다.

 

드라마나 영화 소재로도 종종 등장하곤 하는 재벌과 연예인의 스캔들이 현재까지도 적어도 삼성이란 기업에서는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확인된거죠.

 

이에 대해 삼성측은 "공식적인 대응을 할 가치가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공식적으로 대응할 가치가 있는 사안은 뭔지 원...


김용철 변호사 말대로 이런 자극적인 이슈로 인해서 삼성특검의 본질이 흐려져선 안될겁니다.

당초 김변호사는 '행복한 눈물' 사건도 공개안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자칫 자극적인 이슈로 인해 사건의 본질이 흐려질수 있다는 염려에서 였다고 하네요.

 

어쩌면 언론에서 삼성특검의 본질을 지키기 위한 의도로 이번 일을 조용히 넘기려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삼성특검의 본질 그 자체에 대해서라도 정확하게 보도해야 할것입니다.

 

삼성특검이 다른 스캔들처럼 조용히 묻혀지는게 아닌지 걱정이 큽니다.

뉴스란게 시간이 지날수록 묻혀지는건 어쩔수없는 거겠지만 조금씩 이슈에서 멀어져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스럽네요.

 

개인적인 바람은 이번 발언을 통해 삼성특검에 대한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다시 환기되기를 바랍니다.

단! 거기까지만 이길 바랍니다.

'행복한 눈물' 사건처럼 그림이 얼마짜리래더라 라는 식의 자극적인 논란으로 사건의 몸통이 가려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정말 제대로 된 수사, 제대로 된 특검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