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는 출산일 두달전부터 친정에서 몸조리 하며 오늘 내일 애기나올날 기다리고 있고, 아가씨는 10월말인데도 아무것도 안하고... 원래 밥상차릴때 숫가락하나 놓지앟고 티비보다가 밥먹고 물갔다 달라는 사람이니 말할것도 없고... 첫째 며느리면서도 결혼은 아랫사람들보다 제일 늦게했다... 난 직장을 다니지만 시댁에 일주일에 두번이상씩 가야한다... 가면 세탁기를 돌리고 있고, 청소기를 거실에 꺼내 놓고, 찬거리가 씽크대 위에 올려져 있다... 시댁 도착하니 저녁 7시 40분쯤 쌀을 씻어 밥을하면서 찌게 반찬을해서 상을 차린다... 대충 한끼 때우고 과일깍아 대령하고, 설겆이하고, 다돌아간 빨래 널고.. 청소는 아가씨 먼지날린다고 집에 갈때쯤 하란다... 겨우 앉으려니 과일 다먹었다고 더 깍으란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대화... 아가씨가 집에 간다고 하니까 시어미 자고 가라고 잡고, 신랑도 덩달아 몸도 무거운데 자고 가라고 한다 아가씨가 신랑은 어카냐구 하기까 시어미 홀몸도 아닌데 혼자 밥해먹으면 된다면서 명절때까지 쉬고 니 새언니가 음식해놓으면 싸가지고 가서 그걸로 끼니를 때워도 몇끼는 때울꺼라나... 울 신랑은 뭔가... 덩당아 아가씨한테 자고 가라고 한다. 난 과일깍으며 별생각 없이 신랑한테 난 친정에서 못자게 하면서 아가씨 입장곤란하게 자꾸 그러냐구 하니까 "넌 애기 없잖아" 한다.. 이럴수가... 한방 맞은듯 정신 멍해서 칼에 손가락을 조금 비었다... 안다친척 손가락을 주먹으로 감싸고 있는데 시어미왈 "명절때는 언제와서 음식할꺼야? 나랑 같이가.. 그래서 나 밥도 사줘..." 난 순간 신랑의 말만 귓전에 맴돌아서 암말 안하고 있엇더니 시어미 다시 말씀하신다... "애도없는데 명절때 음식이나하지 머하니.. 그리구 우리큰애 얼굴이 너무 안됏어... 밥은해주는건지 모르겠다... 보약을 먹여야하는데... 추석담주가 내 환갑이니까 그때는 너무 신경안써서 차려도 되니까 명절때는 아예 여기(시댁)서 자면서 음식하고 그래" 아~ 하느님.. 너무하십니다... 7월달 시댁집들이 음식도 나혼자 다 하고, 돈도 내가 다 냇는데... 하지만 난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왜냐면... 난 불임클리닉에 다니는 애도 못낳는 보잘것 없는 인간이기에... 남편마져도 날 안중에 두지 않기에 난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수시로 밀려드는 이런 대화속에서 난 허부적댈뿐 아무런 방어를 하지 못한다... 배일유도제 먹고, 배란일 잡아와도 술먹고 집에안들어오구 한사람이 누군데... 이젠 약도 안듣는지 저번달은 자라는 도중 사라져버렸다... 그래도 약을 늘려 또 먹고있다... 아가야.. 난 음식을 만들어두 좋고, 보험사기(시어미가 보험설계사로 내명의 도용해서) 당해도 다 참을수 있단다... 제발 엄마곁에 찾아와 머물러줄수는 없겠니? 다버리고 쉬고싶다...
애도없는데 명절때 음식이나하지 머하니...
동서는 출산일 두달전부터 친정에서 몸조리 하며 오늘 내일 애기나올날 기다리고 있고,
아가씨는 10월말인데도 아무것도 안하고... 원래 밥상차릴때 숫가락하나 놓지앟고 티비보다가
밥먹고 물갔다 달라는 사람이니 말할것도 없고...
첫째 며느리면서도 결혼은 아랫사람들보다 제일 늦게했다...
난 직장을 다니지만 시댁에 일주일에 두번이상씩 가야한다...
가면 세탁기를 돌리고 있고, 청소기를 거실에 꺼내 놓고, 찬거리가 씽크대 위에 올려져 있다...
시댁 도착하니 저녁 7시 40분쯤 쌀을 씻어 밥을하면서 찌게 반찬을해서 상을 차린다...
대충 한끼 때우고 과일깍아 대령하고, 설겆이하고, 다돌아간 빨래 널고..
청소는 아가씨 먼지날린다고 집에 갈때쯤 하란다...
겨우 앉으려니 과일 다먹었다고 더 깍으란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대화...
아가씨가 집에 간다고 하니까 시어미 자고 가라고 잡고, 신랑도 덩달아 몸도 무거운데 자고 가라고 한다
아가씨가 신랑은 어카냐구 하기까 시어미 홀몸도 아닌데 혼자 밥해먹으면 된다면서
명절때까지 쉬고 니 새언니가 음식해놓으면 싸가지고 가서 그걸로 끼니를 때워도 몇끼는 때울꺼라나...
울 신랑은 뭔가... 덩당아 아가씨한테 자고 가라고 한다.
난 과일깍으며 별생각 없이 신랑한테 난 친정에서 못자게 하면서
아가씨 입장곤란하게 자꾸 그러냐구 하니까 "넌 애기 없잖아" 한다.. 이럴수가...
한방 맞은듯 정신 멍해서 칼에 손가락을 조금 비었다... 안다친척 손가락을 주먹으로 감싸고 있는데
시어미왈 "명절때는 언제와서 음식할꺼야? 나랑 같이가.. 그래서 나 밥도 사줘..."
난 순간 신랑의 말만 귓전에 맴돌아서 암말 안하고 있엇더니 시어미 다시 말씀하신다...
"애도없는데 명절때 음식이나하지 머하니.. 그리구 우리큰애 얼굴이 너무 안됏어...
밥은해주는건지 모르겠다... 보약을 먹여야하는데... 추석담주가 내 환갑이니까 그때는
너무 신경안써서 차려도 되니까 명절때는 아예 여기(시댁)서 자면서 음식하고 그래"
아~ 하느님.. 너무하십니다...
7월달 시댁집들이 음식도 나혼자 다 하고, 돈도 내가 다 냇는데...
하지만 난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왜냐면... 난 불임클리닉에 다니는 애도 못낳는 보잘것 없는 인간이기에...
남편마져도 날 안중에 두지 않기에 난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수시로 밀려드는 이런 대화속에서 난 허부적댈뿐 아무런 방어를 하지 못한다...
배일유도제 먹고, 배란일 잡아와도 술먹고 집에안들어오구 한사람이 누군데...
이젠 약도 안듣는지 저번달은 자라는 도중 사라져버렸다...
그래도 약을 늘려 또 먹고있다...
아가야.. 난 음식을 만들어두 좋고, 보험사기(시어미가 보험설계사로 내명의 도용해서) 당해도
다 참을수 있단다... 제발 엄마곁에 찾아와 머물러줄수는 없겠니?
다버리고 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