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앞둔 신부의맘 예민해지는게 정상인가요?

노란여우2008.03.06
조회1,519

4월 첫주 결혼식 입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아님 결혼할 신부들이 이렇게 예민해지는지요

결혼식장 잡으면서 부터 모든게 꼬이는거 같고 짜증만 늘어갑니다

예비신랑 이런저 다독여주기도 하고 같이 때론 유독 저만 그런다고 같이 짜증내기도 합니다

이해해줄때도 싫고 같이 짜증내면 더 싫어지고

정말 이사람 사랑하는건 맞는데........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어여

별일도 아닌문제를 가지고 혼자서 맘상해서 짜증만 내고 이러는저도 제가 이해가 안되여

가슴 한쪽 답답하고 눈물만 나고 평소엔  무난하게 넘어갈수도 있는거 가지고 울고

문제의 마지막 클라이막스는 식장을 잡으면서 네여

저희집  인천이고 이사람  전라도 끝이  집입니다

물론 직장은 서울이고요

저는 집안에서 마지막으로 시집을 가는거지만 이사람   집안의 장남이라서

예식장은  지방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저희집쪽에서 지방에서 하자고 우린 괜찮다고 했으니깐요

하지만 문제는 제가 맘을 잘 다스리지 못하겠어여

둘다 일을하기 때문에  특히 저는 풀타임을 일을해야하는 사람이라 시간이없어

지방에 내려갈 시간이 안납니다

몇일전 이틀 휴가 내고 예물이랑 본식때 입을 드레스  그리고웨딩촬영을 한꺼번에 하러

내려갔는데 예식장 보는 순간부터

 결혼식장 맘에 안들고 

메이크업 하고 본식때입을  웨딩 드레스 고르는것도 맘에 안들고

웨딩촬영을 하고나서 으악 했습니다

슈렉 부인같아서 ,,,,,,,,,,,,,,,,,,,,,,,,,,,,,,

액자 하지 말자고 난 싫다고  만약에 하면   나 보이는곳에 걸어두지 말라고 ......

눈물만 납니다

평생에 한번하는 결혼식 너무 맘에 안들어요 그렇다고이제와서 물를수도없고

정말 짜증만 나고 눈물만 나고    원래  예비신부들  기쁘게  결혼준비 하나요

아님 저처럼 많이 예민해지나요?

말이 피오나공주지ㅠㅠ 슈렉부인  전 사진  못걸어 놓습니다

제옆에 있는 남자 넘 싫어여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