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부시맨 닮은 알바생

알콜CEO2008.03.06
조회173

저는 .대구 근교의 중소도시에있는 대학교 대학가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24살의 남자입니다.

이제 신학기라 아르바이트생을 구했어요 하지만 잘 구해지지가 않더라구요

우여곡절끝에 휴학생 하나가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찾아왔습니다.

외소하고 검은뿔테에 화장하나 없는 얼굴에 생긴건 부시맨 같은 음... 고심끝에 마감시간에 다른학생을 구할때까지 아르바이트를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첫날 일을 마치고 다음날 그 학생이 와서 하는말이 담배연기때문에 가래에서 피가 나온답니다.;;; 하루일했는데 그래서 몸은 괞찮냐 부모님은 알고 있느냐 했더니 호프집에서 알바하는걸 부모님에게 들키면 안된답니다;;;; 그래서  주방에 일을 도우라고 시켰습니다. 주방에 일 만 할수는 없기에 홀 서빙도 하라고 지시를 내렸죠 (처음에 왔을때 잘할수있다 면서  오픈부터 마감시간까지 할수있다는둥 헛소리를 해대길래 맛좀보라는 식으로 그러라고 했죠) 담배연기에 그 아이가 답답해 하길래 저는 오늘일은 그만하고 집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하겠다 네요 헛소리 하지말라고 내일 병원가보라고하고 집에 보냈습니다.

다음날...

그애가 찾아오더니 자기가 뱉은 가래침을 가지고와서 저에게 보여주는겁니다.

기분이 그다지 상쾌하진 않았죠 그리고는 그애의 부모가 들어오더니 저한테 애를 이지경으로 만들

어놓고 책임져라고 하는겁니다.  병원진단결과 폐병이라고 하네요

1년 넘게 담배연기속에 일해온 저도 그렇지는 않은데 호프집에서 이틀일하고 폐병났다고 저에게 물어내라 니 참 어이가 없군요 그래서 저는 그아이 부모에게 아이가 이지경이 되도록 부모는 뭐했냐면서 막 따졌습니다. 폐병이 하루아침에 생기는 병이 아닌걸 알기때문에 저도 막 따졌습니다. 말다툼끝에 저는 그사람들을 내보냈습니다.

호프집에 이틀해서 폐병났음 1년넘게 일한 저는 뭐 목을 짤라내야하나요??

 

어이가 없어서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