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유지곤란 병역감면 .. 도와주세요 !!!!!!

국민4대의무?2008.03.06
조회643

 

안녕하세요

작년 2007년 11월 20일에 102 보충대로 입영한

이제 갓 일병되는 군화의 고무신입니다.

 

먼저

제 남자친구는 아버지와 혼인신고를 안한 새어머니

그리고 이제 갓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여동생 이렇게 가족이 있는데요

아버지와 새어머니께서는 인천에서 무당일을 하시며 따로 살고 계셔요

그리고 여동생과 제 남자친구와 친할머니 .. 이렇게 셋이

남자친구의 명의로 된 100/21 월세로 살구 있었구요

 

남자친구가 군대가기 전엔 한달에 90만원씩 벌어 오는걸로

월세내고 전기세내고 전화비내고 TV수신료 내고

그랬었는데 ..

 

그래도 돈 부족할땐 아버지랑 새어머니께서 버는건 얼마 안되시지만

돈 부쳐주시구 그랬으니깐 ..

믿고 지원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갔습니다 .

 

근데 몇칠전에 100일휴가 나와서

제일먼저 동생생각에 집부터 들렸는데 ..

 

할머니는 철업는 여동생을 포기하시고 울진에 본집으로 가시고

(아버지랑 새어머니께서 무당일을 하시는것도 맘에 안들어하셨는데

거기다 여동생까지 맨날 할머니께 못된짓만 하고 ..)

문을 열자마자 도대체 이게 사람사는 집인지 ..

바퀴벌레들이 돌아다니고  TV니 전화니 인터넷이니

보험료 안내서 남자친구의 재산 압류통지서까지 ..

(남자친구 재산이라곤 현금하나없이 달달이 빠져나가는 가스비랑

전기세 전화비 TV, 인터넷 등등 다 농협<-월급통장 으로 빠져나가거든요

농협통장도 돈 빠질게 엄청 많구 ..)

 

남자친구는 동생걱정에 생계유지곤란 병역감면을 알아보니

피부양자가 3명 이상이여야 된다는 겁니다

거기다 지금 남자친구 아버지가 57년생이구 ..

피부양자가 2명 더 있어야되는데 ..

 

군에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는 저한테

부탁하고 복귀한 남자친구 생각하니 정말 막막합니다 ..

 

휴 ..

지금 남자친구 아버지께서도

일거리가 없으셔가지고 동생한테 돈도 못부쳐주시구

저한테 그냥 집에 가끔 들려달라구 ..

미안하다고 ..

 

한참 인터넷 찾아보니

연예인중에 생계곤란으로 병역감면한 분이 계시더라구요 ^^..

그런거 보니 참 ..

역시 있는사람이 더한다는 생각도 들구 ..ㅎㅎ

 

제 남자친구

아버지한테 호적에서 파달란 소리까지 했습니다 ..

근데 절대 그렇게는 못한다고 하시더군요 ..ㅎㅎ

 

정말 .. 국방의 의무가 국민 4대의 의무라고 하지만

 

에효

글이 참 결론없이 길어진 것 만 같네요 ..ㅎㅎ

정말이지 지금 너무 혼란한상태에서 복귀한 남자친구 생각하면

어제도 전화로 막 울면서 동생좀 부탁한다고 ..

그리고 아버지께 호적파달란 소리까지 하면서

정말 많이 원망하는 그런 투로 말하면서 ..

복귀한남자친구생각하면 정말 안쓰럽고 ..

 

어디 하소연할 곳 없어서

그냥 네이트 톡톡님들의 조언 듣고 싶어서 ..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