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쓰는 일기...

쿠키2003.09.06
조회214

법적으로 혼자가 된지 일년하고도 일주일이 지났따...

농사짖는 엄마에게 내려와 농사일 두어달 거들고..영업을하다가...지금은 식당에 취직을 했따...

개뿔두 가진거 없이 겉멋이 들어 힘든일은 꺼려했던게 사실이다...

글타고 영업이 쉬운것만두 아니었는대....

식당에 드러간지 일주일...

카운터에 앉자서 계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남들은 참 쉽게 보지만 넘의 돈 만지는것이 그리 쉬운일만은 아니더라....

카운터에 안자서...손님들을 살핀다...

회식 손님두 잇고..그냥 술 먹으러 온 손님에...데이트하는연인에..불륜까지....

글구..엄청나게 행복해보이는 엄마 아빠 아이들의 저녁식사도 있따...................

제법 숙녀 티가나는 아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드러왔따...

난 물었따....

"몇학년?"

"4 학년이요"

"................... 야규르트주까?"

아인 피식웃는다....

아이와 키를 대보자했따....

내 어깨를 넘을락 말락....

내 딸아이도 이만큼 컷을까..................?

보고싶은 내딸...

사랑한다 아가야,,,

엄마가 죄가 많아서 우리 이쁜딸 가슴에 상처를 주고,,,,이렇게 눈물 흘리게 하며 살고있꾸나...

아가야...정말 너무 보고싶따....

우리 비니 자라면,,,엄말 이해해주까....?

우리 비니....엄마없어도 기죽지 않고 살아가고 잇을까....?

아가야...미안해...정말 미안해...............

비나....엄마 열심히 살으께..그래서 우리 비니..한테 꼭 가께....

정말 미안해....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