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지금 대학 3학년이구요. 집안 형편 상, 학기 중에 돈을 벌지 않으면 안돼요. 학점 관리가 정말 안되고 있긴 하지만, 교대생이라 임용 붙을 정도로만 해 놓으면 되니까... 그냥 알바 하지말고 공부나 하란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전 지금 정말 일생 일대의 고민을 하고 있어요 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작년 7월부터, 지금까지 약 8개월간 수업을 해 온 학원이 있거든요. 그냥 동네 초중등 종합 학원인데요. 영어를 가르쳐요. 일주일에 3일, 하루에 5시간 수업이구요. 6클래스를 45분 수업, 5분 쉬는 시간 해서 5시간 정도 수업이고, 한시간 일찍 출근이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학원에 있는 시간은 하루에 6시간 정도에요. 전임 선생님이 아니라 파트타임 이지만 아이들 시험 기간엔 시험 대비 보강도 해 줘야해요. ㅠㅠ 물론 보강 보너스같은 건 없구... 근데 보강이 시험 3주 전쯤에 주말 토,일 이틀 다 가서 5시간 수업 하는 거거든요. 다른 것보다도 이 보강때가 젤 스트레스에요. 애들 시험 때 쯤에 제 시험도 있잖아요. 물론 주말에 공부는 잘 안하지만...;;
여튼 이렇게 해서 80만원을 받았어요.
그런데 오늘 지인이 소개를 해 준 학원이 있는데, 여긴 좀 큰 중고등 단과 학원이에요. 중1 고1 마찬가지로 영어 수업이요. 그런데 여긴 일주일에 이틀, 하루에 6시 30분부터 12시 30분(밤)까지 여섯 시간 수업이요. 한 타임에 한시간 반씩 수업해서 네타임 하면 되는데, 수업 시간이 기니까 알아서 좀 쉬면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원장쌤이 되게 젊고 좋으신 분 같았어요. 시험 대비 보강은 다 해줄 필요는 없고, 고등 학생 애들만 두 번 정도 나와서 봐주는 정도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밤에 늦게 끝나는 게 문제긴 한데, 학원 차로 바래다 주거나 택시비를 지원 해주겠다고 하셨어요.
여긴 페이가 70.
두 학원을 비교해 보면, 당연히 후자가 좋겠죠? 근데 여지껏 전 학원에서 쌤들이나 아이들에게 든 정도 있고, 어차피 이런 알바는 이번 여름방학 쯤 까지만 할 것 같아서 이전 학원을 해도 될 것 같긴 한데, 조금 돈을 덜 벌더라도 편하고 시간 널널한 곳을 하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ㅠㅠ
조금 더 두 학원을 비교해 보자면,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은 원장쌤과 원감쌤이 계세요. 부부신데, 원장쌤은 거의 수업만 하시고 학원 관리는 원감쌤이... 두 분이 절 딸처럼 여겨 주시고 잘 해주시긴 하는데, 원감쌤이 좀 터치가 심하세요. 수업 하는 방식이나 내용 등등이요. 심지어는 제 스케쥴을 다 조사하셔서 과외 없거나 시간 비는 날을 찝어서 "선생님~ 이 때 시간 나니까 이 때 보강하면 되겠네~" 이런게 은근히 스트레스더라구요.
두 번째 학원은 원장쌤이나 다른 선생님들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겠는데, 수업 수준이 좀 높은 것 같아요. 이전 학원은 확실히 애들이 좀 꼴통들이라 내용은 쉬웠는데, 이 학원은 원서로 수업한다고 하더라구요. 수업 준비에대한 부담은 더 클 것 같아요. 그치만 저도 어차피 영어 공부를 해야하니, 공부하는 셈 치고 하면 되겠죠...?
근데 문제가, 제가 오늘 소개를 받아서 아직 이전 학원엔 그만둔단 말을 못했어요. 근데 소개받은 학원은 다음주 금요일부터 수업을 해야해요.ㅠㅠ 원래 이전 학원을 월 목 금요일 나갔는데, 만약 그만두게 되면 내일 말씀드리려고 하거든요. 일주일정도 시간 있는 거니까, 다음주 목요일까지 나가면 될까요? 아님 이렇게 갑자기 말하면 경우없는 건가요? 여지껏 넘 잘 해주셨는데, 제 욕심땜에 원장쌤 원감쌤 배신?하는 거니까...ㅠㅠ 그게 넘 죄송스럽기도 해요.
톡님들 제 알바 자리좀 봐주세요ㅠㅠ
일단 저는 지금 대학 3학년이구요. 집안 형편 상, 학기 중에 돈을 벌지 않으면 안돼요. 학점 관리가 정말 안되고 있긴 하지만, 교대생이라 임용 붙을 정도로만 해 놓으면 되니까... 그냥 알바 하지말고 공부나 하란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전 지금 정말 일생 일대의 고민을 하고 있어요 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작년 7월부터, 지금까지 약 8개월간 수업을 해 온 학원이 있거든요. 그냥 동네 초중등 종합 학원인데요. 영어를 가르쳐요. 일주일에 3일, 하루에 5시간 수업이구요. 6클래스를 45분 수업, 5분 쉬는 시간 해서 5시간 정도 수업이고, 한시간 일찍 출근이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학원에 있는 시간은 하루에 6시간 정도에요. 전임 선생님이 아니라 파트타임 이지만 아이들 시험 기간엔 시험 대비 보강도 해 줘야해요. ㅠㅠ 물론 보강 보너스같은 건 없구... 근데 보강이 시험 3주 전쯤에 주말 토,일 이틀 다 가서 5시간 수업 하는 거거든요. 다른 것보다도 이 보강때가 젤 스트레스에요. 애들 시험 때 쯤에 제 시험도 있잖아요. 물론 주말에 공부는 잘 안하지만...;;
여튼 이렇게 해서 80만원을 받았어요.
그런데 오늘 지인이 소개를 해 준 학원이 있는데, 여긴 좀 큰 중고등 단과 학원이에요. 중1 고1 마찬가지로 영어 수업이요. 그런데 여긴 일주일에 이틀, 하루에 6시 30분부터 12시 30분(밤)까지 여섯 시간 수업이요. 한 타임에 한시간 반씩 수업해서 네타임 하면 되는데, 수업 시간이 기니까 알아서 좀 쉬면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원장쌤이 되게 젊고 좋으신 분 같았어요. 시험 대비 보강은 다 해줄 필요는 없고, 고등 학생 애들만 두 번 정도 나와서 봐주는 정도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밤에 늦게 끝나는 게 문제긴 한데, 학원 차로 바래다 주거나 택시비를 지원 해주겠다고 하셨어요.
여긴 페이가 70.
두 학원을 비교해 보면, 당연히 후자가 좋겠죠? 근데 여지껏 전 학원에서 쌤들이나 아이들에게 든 정도 있고, 어차피 이런 알바는 이번 여름방학 쯤 까지만 할 것 같아서 이전 학원을 해도 될 것 같긴 한데, 조금 돈을 덜 벌더라도 편하고 시간 널널한 곳을 하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ㅠㅠ
조금 더 두 학원을 비교해 보자면,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은 원장쌤과 원감쌤이 계세요. 부부신데, 원장쌤은 거의 수업만 하시고 학원 관리는 원감쌤이... 두 분이 절 딸처럼 여겨 주시고 잘 해주시긴 하는데, 원감쌤이 좀 터치가 심하세요. 수업 하는 방식이나 내용 등등이요. 심지어는 제 스케쥴을 다 조사하셔서 과외 없거나 시간 비는 날을 찝어서 "선생님~ 이 때 시간 나니까 이 때 보강하면 되겠네~" 이런게 은근히 스트레스더라구요.
두 번째 학원은 원장쌤이나 다른 선생님들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겠는데, 수업 수준이 좀 높은 것 같아요. 이전 학원은 확실히 애들이 좀 꼴통들이라 내용은 쉬웠는데, 이 학원은 원서로 수업한다고 하더라구요. 수업 준비에대한 부담은 더 클 것 같아요. 그치만 저도 어차피 영어 공부를 해야하니, 공부하는 셈 치고 하면 되겠죠...?
근데 문제가, 제가 오늘 소개를 받아서 아직 이전 학원엔 그만둔단 말을 못했어요. 근데 소개받은 학원은 다음주 금요일부터 수업을 해야해요.ㅠㅠ 원래 이전 학원을 월 목 금요일 나갔는데, 만약 그만두게 되면 내일 말씀드리려고 하거든요. 일주일정도 시간 있는 거니까, 다음주 목요일까지 나가면 될까요? 아님 이렇게 갑자기 말하면 경우없는 건가요? 여지껏 넘 잘 해주셨는데, 제 욕심땜에 원장쌤 원감쌤 배신?하는 거니까...ㅠㅠ 그게 넘 죄송스럽기도 해요.
어떤게 저를 위해 좋은 선택일까요? 인생 선배님들, 좋은 조언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