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피말리게 하는 부잣집 도련님 ...

!!!!!!!!!!!!!!!2008.03.07
조회342

저와 11살 차이가 나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저한테 관심이 있다고 만나보자고 하며

처음만난 날부터 자기강남에 몇평짜리 아파트가 있고

분당에 있는 아파트도 곧 자기 소유가 될것이며

연봉은 얼마에 .... ㅡㅡ

 

처음 만난 날부터 저를 돈으로 유혹할 명목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말부터 합디다;

 

전 그런 말을 듣고

"아니 무슨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맞선자리도 아닌데  저한테 이런말씀을 왜하세요 ?"

라고 했더니 그냥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아서 라고 말하더군요

 

전 아직 나이도 젊고 꿈도 많고 해보고 싶은것도 많은

소망 많은 여자이기 떄문에 결혼이란 단어 자체를 생각해 본적도 하고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그 사람과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남을 갖으면서

그 사람은 저와 사귀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고

전 설레이지 않은 만남은 아닌것 같다면서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던가 편하게 지내자 했습니다.

 

편하게 지내던 중

 

제가 효심이 지극한걸 그 사람이 알아채구선 저희 부모님께 지극 정성으로

잘해드리는 겁니다

전 당연히 울 가족한테 잘하는 그 남자가 점점 마음에 들었고

감동도 많이 했습죠 ...

 

제 마음이 어떤건지도 모른체

그냥 부모님한테 잘해주는 그 모습이 좋았던 것이었나봐요 ...

 

그래서 저도 생각에

(내가 앞으로 평생 살면서 이사람 처럼 나만 바라봐 주고 나만 사랑해 주는 사람을 또 만날수 있을까 )

하고 의문이 생기게 되면서

그 사람을 만나볼까 하고 마음을 굳혔던 어느날

 

 

 

제가 많이 아팠습니다.

저희 집 앞에 죽을 사들고 왔죠

참 고마웠습니다

그러고 다다음날 그 사람이 술 먹고 속쓰리다고 죽 먹고 싶다

은연중 계속 문자를 보내네요

같은 회사라서 그리고 저는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거든요

죽 사달라고 요구를 하는겁니다.

제가 근무여서 곤란하다구 미안하다고 했더니

저보고 자길 사랑하지 않느냐고 합니다.

 

계속

여자 후배가 뭘 사줬는데 뭘 어쨌다

여자 후배가 날 위해 멀 해줬다

이렇게 대놓구 말을하죠

 

그리고 그 사람 생일입니다

어려운 형편에 정성껏 형평껏 나름 준비하려고

그 사람 생각하며 기분좋게 준비 하려고 했지만

맘이 싹 가시데요

 

저보고 처음엔 불가리 향수를 사달라고 하더니만

다음날 샤넬로 사다달라고 대놓고 말하더래요

제가 백화점 갈 시간이 없어서 그런데 ... 불가리로 하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화를 내더라고요

 

제 형평 어려운거 알고 맘 아파하고 했던 사람이

자기 선물받으려고 ... 자기 죽 받으려고 ...

에혀 - 정말 뭔가를 받아내려고 대 놓고 문자로 어떤 상품이고 어떤케이스로 되어있는지

상세하게 보내더라구요

 

 

아니 선물 해주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

 

 

내가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어찌된건지 기분좋게 선물 해주고싶은데

정말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게 하구

근무시간인데도 연속 3개로 문자 보내고

 

 

결국 기분 드러운 마음으로 향수샀습니다.

 

 

절 정말로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맞는건지

 

아님 여태 자기 돈 보고 달려드는 여자들이 많았는데

나는 예외고 난 자기한테 넘어오지 않아서

이러는건지 정말 이사람 알수가 없네요

 

부잣집 외동아들이라서 그런지 사람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없는건가 ....

 

이제 그만 만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