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 안 갖고 싶은데 자꾸 이런 맘듣네요.

쇼윈도2003.09.06
조회3,828

남편카드로 대출받아 이사하고 월세방이라도 구하는 맘이 자꾸

들어서요. 이혼해준다고 응해놓고~~~ 니가 해온 살림은 놓구

돈(250만원)만 받구 나가라하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컴퓨터게임중독외 폭언(썩을인간, 배속에 아기가 잘못돼 수술해

죽이는 마당에 병원비반반씩내자고 하지를 않나. 밥투정이 심해

한마디했더니만 니가 벌어와 네가 살림할께라고 하지를 않나...

형님들 있는자리에서 나를 무시하지는 말을 하지를 않나... 등등)

게임중독이 너무 심해 한 방법으로 네가 밖에 나가서 사회활동을

하면 남편에게 관심이 적어 우울증이 안 생길 것 같아 일을 다녔

는데 이틀이 안 돼 생활비반반씩내자고 친구내외앞에서 얘기를

하지를 않나.. 등등 이런 이유로 이혼하려고요.

부부가 같이 살면서 니돈네돈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지가

벌어서 모은 돈으로 아파트평수늘려 전세로 옮기고 싶어 말을

꺼냈다가 왜 니 네돈에 관심이 많냐고? 자기의 월급이 얼마인지

도 모르고 100만원받아 본인보험들고 자동차관리며 다 한 나에게

이런 말을 던지는 남편... 시댁용돈부치고 시댁에 행사있을 때마다

쪼개서 돈내서 했거만.... 너무 허무한게 부부라는 것을 느낍니다.

니돈 네돈하는 가운데에 음주사고로 7백만원까먹고... 술끊은 남편

말수도 더 적어졌습니다. 같이 나가서 장보고 싶어 남편에게 얘기하

면 본인 게임해야 한다고 나가기 싫다면 니 혼자다녀와라로 해서 지

금은 혼자 장보고 밥하고 음식만듭니다.(저 음식솜씨없습니다.)

노력해보지만 잘 안 됐네요. ㅠ.ㅠ;;

부부가 뭘까요? 오죽하면 같이 여행가는게 심심하다는 이유로 신혼

여행도 솔로인 신랑친구를 끌고 갈 정도였으니깐. 신혼여행가서두

게임방가서 스타크래프트할정도였으니깐요. 이틀을 게임방을 찾아

다녀~~~ 갈 정도였습니다. 단둘이 여행안갑니다. 외식두 우리 남편

친구내외아니면 시댁(형이나 동생) 아니면 직장동료, 신혼여행동석한

남편의 친구와 같이 외식하는 편이니깐요.

남편친구내외와 노래방을 같이 간 적이 있는데 지는 노래부르기 싫다

는 이유로 게임방가고 저 혼자 친구내외랑 저 혼자 노래부르게 남겨

놓고 게임방가는 남편이 어디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