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니시리즈 <여름향기>(극본 최호연·연출 윤석호)가 해피엔딩으로 방향을 바꾼다.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 윤석호 PD의 '계절 시리즈'에서는 결말에 주인공이 죽음을 맞이하면서 끝까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여름향기> 역시 혜원(손예진 분)이 다시 심장에 문제가 생겨 죽어가는 슬픈 결말이 예정됐다. 그러나 한 주부의 편지로 결말이 급하게 바뀌었다.
'화양목 cyjmoon'이라는 ID를 가진 한 주부가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심장병을 앓고 있는 남편과 관련한 글을 올렸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와 남편은 심장 기증자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심장병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심장 이식에 성공해 새로운 삶을 사는 혜원을 통해 희망을 걸고 <여름향기>를 시청하고 있다. 만약 혜원이 심장병으로 죽게 된다면 우리는 절망할 것이다. 혜원을 살려 달라."
이 글은 윤석호 PD와 최호연 작가의 마음을 움직였고 슬프면서도 여운이 남는 끝맺음에서 해피엔딩으로 급하게 가닥을 잡았다.
해피엔딩을 위해 네티즌의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지막 신은 인파 속에서 혜원과 민우(송승헌 분)가 재회하는 장면. 네티즌 신청자 중 문자메시지를 받은 500여명은 7일 촬영되는 엔딩 장면에 엑스트라로 출연할 수 있다.
'여름향기' 해피엔딩으로 결말 교체
'여름향기' 해피엔딩으로 결말 교체
원래 예정된 슬픈 결말 장면
KBS 2TV 미니시리즈 <여름향기>(극본 최호연·연출 윤석호)가 해피엔딩으로 방향을 바꾼다.<가을동화> <겨울연가> 등 윤석호 PD의 '계절 시리즈'에서는 결말에 주인공이 죽음을 맞이하면서 끝까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여름향기> 역시 혜원(손예진 분)이 다시 심장에 문제가 생겨 죽어가는 슬픈 결말이 예정됐다. 그러나 한 주부의 편지로 결말이 급하게 바뀌었다.
'화양목 cyjmoon'이라는 ID를 가진 한 주부가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심장병을 앓고 있는 남편과 관련한 글을 올렸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와 남편은 심장 기증자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심장병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심장 이식에 성공해 새로운 삶을 사는 혜원을 통해 희망을 걸고 <여름향기>를 시청하고 있다. 만약 혜원이 심장병으로 죽게 된다면 우리는 절망할 것이다. 혜원을 살려 달라."
이 글은 윤석호 PD와 최호연 작가의 마음을 움직였고 슬프면서도 여운이 남는 끝맺음에서 해피엔딩으로 급하게 가닥을 잡았다.
해피엔딩을 위해 네티즌의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지막 신은 인파 속에서 혜원과 민우(송승헌 분)가 재회하는 장면. 네티즌 신청자 중 문자메시지를 받은 500여명은 7일 촬영되는 엔딩 장면에 엑스트라로 출연할 수 있다.
<여름향기>는 8일 19·20회가 연속 방송되면서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