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헤드라인... 상관도 없는 모자이크 사진까지 달려서 이런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리플하나하나 잘 읽었구요... 제가 너무 흥분해서 제목을 좀 광범위하게 잡았네요. 저 가방에 미쳐서 몇시간동안 거기 점장이라는 여자랑 실랑이하고 있었던거 아니구요... 그 여자 하는짓이 하도 괘씸해서... 그리고 일본인점원 한국관광객이라고 꼬집은 이유는... 글에도 있다시피 아는 일본분이 전화했을땐 전단지 없이 가방 판다고 했었어요... 그점에 광분해서 제목이 저렇게 됐네요... 리플에서 얘기 많이 나왔었는데 우리나라 사람 전부가 나쁘거나 전부가 좋지는 않듯이.. 일본 사람도 전부 나쁘다고는 생각안해요... 오해하지 마세요~ 아무튼 리플읽으면서 머 이래저래 느껴지는게 많네요... 뭐가됐든 좀 더 열심히 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이만 물러갑니다. 관심갖고 자기일처럼 리플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아참... 아래 댓글에 달려있는 싸이 제꺼 아니에요...^^ 가방이든 거기 점장이든 사진같은건 찍을 심적 여유도 없었구요... 소심해서 거기 홈페이지 주소랑 전화번호도 못올리는데 이런걸 어떻게 올려요...ㅎㅎ 낚이지마세요~^^ ============================================================================== 안녕하세요~ 저도 나름 열혈 톡커중 한명... 그동안 정말 눈팅만 했었는데... 진짜 황당하고 아직도 억울한 마음을 어찌할 수 없어 몇자 적어봅니다. 억울한맘에 몇시간동안 있었던일을 쓰는거라 좀 길어요.. 저는 지금 준비하는 일이 있어 이것저것 알아 볼 것이 있어 일본에 좀 와있어요... 동생이 동경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동경에서 이것저것 일을 보고 오사카에 가게됐어요. 오사카도 일때문에 간거랍니다... 차비 아낀다고 자전거타고 돌아다니고 , 야간버스로 8시간씩 걸려서 오사카에 갔던터라 오사카에서 일을 다 마칠 즈음엔 완전히 녹초가 되어있었죠. 오사카에서 일을 다 보고나서 한 일주일정도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있던터라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전에 잠시 동생과 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던중 지나가다가 브랜드뱅크라는 곳에서 세일행사 전단지가 붙어있는것을 보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명품가방같은것엔 관심이 없던터였는데... 그곳에서 세일하는 가방 예쁘더군요.. 거기다 85프로 세일이었습니다. 날짜를 보니 딱 세일을 시작하는 날이더군요 들어가서 가방을 보여달라고했습니다. 점원 친절하게 한국인이기때문에 여권갖고있으면 면세도 된다고 일러주더군요. 동생이랑 잠시 고민하다가 사기로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카운터에 있던 점장이라는 여자가 어이없는 태클을 겁니다. 광고상품인데 신문에 전단지를 끼워서 돌렸답니다. 그런데 그 전단지를 가져와야 팔수 있답니다. 그러면서 전단지를 보여주는데 그 어디에도 전단지를 가져오라는 말은 없습니다. 말도 안된다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안된답니다. 오기가 생기더군요. 알았다 전단지 구해서 다시 오겠다 하고 나갔습니다. 주변 상점분들한테 상황을 설명하고 신문을 뒤졌습니다. 다른분들은 모두 친절하시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신문뒤져도 전단지 안나옵니다. 그제서야 속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실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동생 아는 일본분한테 부탁해서 설명하고 그곳에 전화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분이 전화하니 그상품 전단지 없이 판매 가능하답니다. 황당했습니다. 곧 사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신문 뒤지면서 광고지 구하던중 만나게된 한국 아주머니 상황을 들으시더니 광분하시며 동행해주셔서 브랜드뱅크라는곳에 다시 갔습니다. 근데 물건 팔렸답니다. 영수증 보여달라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라하더니 스태프방으로 들어갑니다. 가방에 붙어있던 가격표 떼갖고 나오면서 이제와서 전화로 단골되시는분이 예약하셨답니다. 그래서 못판답니다. 영수증 보여달라기전엔 누가 와서 가방 사갖고 갔다더니... 이때부턴 가방에 대한 욕심은 사라지고 이것저것 가방 지고 끌고 미숙한 일본어로 가방을 사려고 했던 우릴 무시하는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의했습니다. 항의라고 해봤자 있는 사실을 설명하고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는 정도였습니다. 이 여자점장... 설명하다가 한가지 두가지 거짓말이 늘어나니 말이 막힙니다. 사장 불러달라 했습니다. 사장한테 전화해보겠다더니 또 스태프방으로 들어가버립니다. 10분...20분...30분... 안나옵니다... 방앞에서 노크했습니다. 다른 알바생 오더니 기다리랍니다. 또 10분...20분...30분... 이미 시간은 2시간을 넘어섰습니다. 오기가 생겼습니다. 헐.... 그런데... 경찰이 들어옵니다. 사장한테 연락해준다던 여자점장 들어가서 경찰 부르고 시간끌고 있었던거였습니다. 경찰오니 점장 나와서 카운터 앞으로 가버립니다.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동생이 일본어를 좀 하는지라 경찰분들한테 설명했습니다. 상황 다 들은 경찰분들 잠시 점장이랑 얘기하고 오더니... 우린 너희편이다 하십니다. 고마움에 참고있던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억울해서라도 이 악물고 참고 있었는데... 동생이랑 저랑 애처럼 울어버렸습니다. 경찰이 저희편을 들어주니 이 점장 갑자기 저자세로 나옵니다. 하지만 물건은 없답니다. 아까 전화로 예약됐다더니 이미 팔려서 물건이 없답니다. 사과하겠답니다. 허... 진작 이런식이었으면 세시간씩 서있지도 안았습니다... 순진하게 믿은 저도 바보였지만 전단지 가져오면 우리한테도 팔겠다고 해 전단지 구하러 돌아다니지만 안았어도 이렇게 억울하진 않았을겁니다. 사장 불러준다며 기다리래놓고 경찰 부르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억울하진 않았습니다. 결국 마지막엔 경찰분들이 저희편을 들어주셔서 오히려 잘된 일이되긴했지만... 사실 무지 겁났었습니다. 돌아서서 나오면서 다짐했습니다. 네이트에 꼭 올리리라고... 사실 당장 피씨방에 달려가서 올리고 싶었지만 버스시간때문에 돌아섰습니다. 지금은 동경으로 돌아와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홈페이지 주소랑 전화번호도 올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실 좀 무섭습니다... ㅎㅎㅎ 오사카 계시는분이 이 글 보게 되시면 니혼바시역근처에 있는 브랜드뱅크 마쯔미라는 여자 점장입니다.
일본인점원 한국관광객 차별..아직도 억울...
헐~ 헤드라인... 상관도 없는 모자이크 사진까지 달려서 이런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리플하나하나 잘 읽었구요...
제가 너무 흥분해서 제목을 좀 광범위하게 잡았네요.
저 가방에 미쳐서 몇시간동안 거기 점장이라는 여자랑 실랑이하고 있었던거 아니구요...
그 여자 하는짓이 하도 괘씸해서...
그리고 일본인점원 한국관광객이라고 꼬집은 이유는...
글에도 있다시피 아는 일본분이 전화했을땐 전단지 없이 가방 판다고 했었어요...
그점에 광분해서 제목이 저렇게 됐네요...
리플에서 얘기 많이 나왔었는데 우리나라 사람 전부가 나쁘거나 전부가 좋지는 않듯이..
일본 사람도 전부 나쁘다고는 생각안해요... 오해하지 마세요~
아무튼 리플읽으면서 머 이래저래 느껴지는게 많네요...
뭐가됐든 좀 더 열심히 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이만 물러갑니다.
관심갖고 자기일처럼 리플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아참... 아래 댓글에 달려있는 싸이 제꺼 아니에요...^^
가방이든 거기 점장이든 사진같은건 찍을 심적 여유도 없었구요...
소심해서 거기 홈페이지 주소랑 전화번호도 못올리는데 이런걸 어떻게 올려요...ㅎㅎ
낚이지마세요~^^
==============================================================================
안녕하세요~ 저도 나름 열혈 톡커중 한명...
그동안 정말 눈팅만 했었는데... 진짜 황당하고 아직도 억울한 마음을 어찌할 수 없어 몇자 적어봅니다. 억울한맘에 몇시간동안 있었던일을 쓰는거라 좀 길어요..
저는 지금 준비하는 일이 있어 이것저것 알아 볼 것이 있어 일본에 좀 와있어요...
동생이 동경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동경에서 이것저것 일을 보고 오사카에 가게됐어요.
오사카도 일때문에 간거랍니다...
차비 아낀다고 자전거타고 돌아다니고 , 야간버스로 8시간씩 걸려서 오사카에 갔던터라 오사카에서 일을 다 마칠 즈음엔 완전히 녹초가 되어있었죠.
오사카에서 일을 다 보고나서 한 일주일정도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있던터라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전에 잠시 동생과 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던중 지나가다가 브랜드뱅크라는 곳에서 세일행사 전단지가 붙어있는것을 보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명품가방같은것엔 관심이 없던터였는데... 그곳에서 세일하는 가방 예쁘더군요..
거기다 85프로 세일이었습니다. 날짜를 보니 딱 세일을 시작하는 날이더군요
들어가서 가방을 보여달라고했습니다.
점원 친절하게 한국인이기때문에 여권갖고있으면 면세도 된다고 일러주더군요. 동생이랑 잠시 고민하다가 사기로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카운터에 있던 점장이라는 여자가 어이없는 태클을 겁니다.
광고상품인데 신문에 전단지를 끼워서 돌렸답니다. 그런데 그 전단지를 가져와야 팔수 있답니다.
그러면서 전단지를 보여주는데 그 어디에도 전단지를 가져오라는 말은 없습니다.
말도 안된다고 항의를 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안된답니다.
오기가 생기더군요. 알았다 전단지 구해서 다시 오겠다 하고 나갔습니다.
주변 상점분들한테 상황을 설명하고 신문을 뒤졌습니다. 다른분들은 모두 친절하시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신문뒤져도 전단지 안나옵니다. 그제서야 속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실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동생 아는 일본분한테 부탁해서 설명하고 그곳에 전화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분이 전화하니 그상품 전단지 없이 판매 가능하답니다. 황당했습니다.
곧 사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신문 뒤지면서 광고지 구하던중 만나게된 한국 아주머니 상황을 들으시더니 광분하시며 동행해주셔서 브랜드뱅크라는곳에 다시 갔습니다. 근데 물건 팔렸답니다.
영수증 보여달라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라하더니 스태프방으로 들어갑니다.
가방에 붙어있던 가격표 떼갖고 나오면서 이제와서 전화로 단골되시는분이 예약하셨답니다.
그래서 못판답니다. 영수증 보여달라기전엔 누가 와서 가방 사갖고 갔다더니...
이때부턴 가방에 대한 욕심은 사라지고 이것저것 가방 지고 끌고 미숙한 일본어로 가방을 사려고 했던 우릴 무시하는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의했습니다. 항의라고 해봤자 있는 사실을 설명하고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는 정도였습니다.
이 여자점장... 설명하다가 한가지 두가지 거짓말이 늘어나니 말이 막힙니다.
사장 불러달라 했습니다. 사장한테 전화해보겠다더니 또 스태프방으로 들어가버립니다.
10분...20분...30분... 안나옵니다...
방앞에서 노크했습니다. 다른 알바생 오더니 기다리랍니다.
또 10분...20분...30분... 이미 시간은 2시간을 넘어섰습니다. 오기가 생겼습니다.
헐.... 그런데... 경찰이 들어옵니다.
사장한테 연락해준다던 여자점장 들어가서 경찰 부르고 시간끌고 있었던거였습니다.
경찰오니 점장 나와서 카운터 앞으로 가버립니다.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동생이 일본어를 좀 하는지라 경찰분들한테 설명했습니다.
상황 다 들은 경찰분들 잠시 점장이랑 얘기하고 오더니... 우린 너희편이다 하십니다.
고마움에 참고있던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억울해서라도 이 악물고 참고 있었는데...
동생이랑 저랑 애처럼 울어버렸습니다.
경찰이 저희편을 들어주니 이 점장 갑자기 저자세로 나옵니다.
하지만 물건은 없답니다. 아까 전화로 예약됐다더니 이미 팔려서 물건이 없답니다.
사과하겠답니다.
허... 진작 이런식이었으면 세시간씩 서있지도 안았습니다...
순진하게 믿은 저도 바보였지만 전단지 가져오면 우리한테도 팔겠다고 해 전단지 구하러 돌아다니지만 안았어도 이렇게 억울하진 않았을겁니다.
사장 불러준다며 기다리래놓고 경찰 부르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억울하진 않았습니다. 결국 마지막엔 경찰분들이 저희편을 들어주셔서 오히려 잘된 일이되긴했지만... 사실 무지 겁났었습니다.
돌아서서 나오면서 다짐했습니다. 네이트에 꼭 올리리라고...
사실 당장 피씨방에 달려가서 올리고 싶었지만 버스시간때문에 돌아섰습니다.
지금은 동경으로 돌아와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홈페이지 주소랑 전화번호도 올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실 좀 무섭습니다... ㅎㅎㅎ
오사카 계시는분이 이 글 보게 되시면 니혼바시역근처에 있는 브랜드뱅크 마쯔미라는 여자 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