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캬캬..괭이예요... 설마 이자뿌진 않았겠죠.. 어제 괭이가 예비 시댁엘 댕기 왔드래요.. 엄마가 자꾸만 예단비를 보낸다고 하셔서.. 괭 이 "어머니..엄마가 예단비 언제 보내면 되냐고 어쭤 보라시던데요..." 어머니 "예단비는 무슨...그런거 보내지 마시라고 해라..." 괭 이 "그래도...엄마가 첫며느린데..이불이랑 예단은 해야 안되냐고...하시던데.." 어머니 "이불?? 우리집에 널린게 이불이다.. 나중에 느그도 필요하면 우리집에서 가지가라.. 그런거 뭐하러 하신다노? 막내라서 엄마가 해주고 싶은게 많으신건 아는데.. 큰일 치른다고 빚지는건 갚아도 갚아도 안 준다.. 내도 큰딸..둘째..세째까지 그리 시집 보내고 빚 갚는다 고생했다. 엄마한테...절대로 그런거 하시지 말라고 해라..." 그러고 있는중에 아버님께서 산에 약초 깨러 가셨다 오셨어용... (울 아버님은 심마니????) 어머니 "괭이 집에서 예단비랑 이불 보낸다고 하네요.." 아버님 "헉..귀찮다..예단비 받으면 그거 그대로 못 보낸다이가..수표 받으면 은행가서 바꿔서 보내야하고...치아라..귀찮다..." 괭 이 "그래도..아버님..그럼..이불이라도..." 아버님 "우리집에 도톰한 솜 이불 있는데..그거 나중에 니 가지라" 괭 이 "네......(헉...이상타....)" ^^V 집도 작은거 얻는다고 살림도 조금만 하라시공... 둘이 복되서 잘사는게 예단비 주는것 보다 더 좋은거라시며.. 예단비 또는 이불 같은거 보내시면..이번 결혼 없었던 걸로 할거라시네요... 집에와서 엄마께 말씀 드렸더니.. 엄 마 "시집살이 안 시키시려나???" 괭 이 "누가? 어머님이?? 아버님이??" 엄 마 "누구긴 누고...느그 떵이 오공주가 말이다...." 괭 이 "설마하니... 집에 오는 사람이라곤 네째 언니랑 막내 언니삐 없는데..." 엄 마 "하다못해..이불은 해야 안되긋나??" 괭 이 "그런거 보내면 결혼 무른다고 하시던데..." 엄 마 "말씀은 고맙지만..그래도...." 엄마도..은연중에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말씀만이라도 고마울 것 같은데.. 정말..안 받을실 생각이신가 보더라구요... 캬캬캬... 아무래도 괭이가 울 똥떵그리 만난게 복인가 봅니다.. 식구들이 많아서 걱정 햇는데.. 예단비도 ..이불도 필요 없고..암것도 하지말고.. 둘이만 잘 살라고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결혼해서도..자주 찾아뵙고..짐 보다 더 잘할께용... 잇힝... 울 언냐들 앞에서 맹세해용.... 다들..증인해 주세요....
둘이만 잘 살면 된다..
캬캬캬..괭이예요...
설마 이자뿌진 않았겠죠..
어제 괭이가 예비 시댁엘 댕기 왔드래요..
엄마가 자꾸만 예단비를 보낸다고 하셔서..
괭 이 "어머니..엄마가 예단비 언제 보내면 되냐고 어쭤 보라시던데요..."
어머니 "예단비는 무슨...그런거 보내지 마시라고 해라..."
괭 이 "그래도...엄마가 첫며느린데..이불이랑 예단은 해야 안되냐고...하시던데.."
어머니 "이불?? 우리집에 널린게 이불이다.. 나중에 느그도 필요하면 우리집에서 가지가라..
그런거 뭐하러 하신다노? 막내라서 엄마가 해주고 싶은게 많으신건 아는데..
큰일 치른다고 빚지는건 갚아도 갚아도 안 준다..
내도 큰딸..둘째..세째까지 그리 시집 보내고 빚 갚는다 고생했다.
엄마한테...절대로 그런거 하시지 말라고 해라..."
그러고 있는중에 아버님께서 산에 약초 깨러 가셨다 오셨어용...
(울 아버님은 심마니????)
어머니 "괭이 집에서 예단비랑 이불 보낸다고 하네요.."
아버님 "헉..귀찮다..예단비 받으면 그거 그대로 못 보낸다이가..수표 받으면
은행가서 바꿔서 보내야하고...치아라..귀찮다..."
괭 이 "그래도..아버님..그럼..이불이라도..."
아버님 "우리집에 도톰한 솜 이불 있는데..그거 나중에 니 가지라"
괭 이 "네......(헉...이상타....)"
^^V
집도 작은거 얻는다고 살림도 조금만 하라시공...
둘이 복되서 잘사는게 예단비 주는것 보다 더 좋은거라시며..
예단비 또는 이불 같은거 보내시면..이번 결혼 없었던 걸로 할거라시네요...
집에와서 엄마께 말씀 드렸더니..
엄 마 "시집살이 안 시키시려나???"
괭 이 "누가? 어머님이?? 아버님이??"
엄 마 "누구긴 누고...느그 떵이 오공주가 말이다...."
괭 이 "설마하니... 집에 오는 사람이라곤 네째 언니랑 막내 언니삐 없는데..."
엄 마 "하다못해..이불은 해야 안되긋나??"
괭 이 "그런거 보내면 결혼 무른다고 하시던데..."
엄 마 "말씀은 고맙지만..그래도...."
엄마도..은연중에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말씀만이라도 고마울 것 같은데..
정말..안 받을실 생각이신가 보더라구요...
캬캬캬...
아무래도 괭이가 울 똥떵그리 만난게 복인가 봅니다..
식구들이 많아서 걱정 햇는데..
예단비도 ..이불도 필요 없고..암것도 하지말고..
둘이만 잘 살라고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결혼해서도..자주 찾아뵙고..짐 보다 더 잘할께용...
잇힝...
울 언냐들 앞에서 맹세해용....
다들..증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