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번만...

제비꽃2003.09.08
조회573

꼭 한번 안아주면서 힘내라구 얘기해주고싶어요.

 

꼭 한번만 안아보고싶은 사람이 있어요.

한번만 안아달라구 말하고싶은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이 힘든만큼 나도 그렇다고 안고 얘기해주고싶어요.

그런데 그렇게 못해요.

그렇게하면 안되니까요.

그래두 꼭 한번만 안아주고싶어요.

하고픈 얘기를 못해도...  안아달라구 말하고싶어요.

그렇게 잠깐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안되지만...  이런맘 가지면 안되지만... 

나도 사실은 마니 힘든데...

힘들데 아무렇지 않은척하는 건데...

자기만 힘들고 답답한지 아나봐요.

만나서 여러시간 이야기를 해도 마지막까지 정작하고싶은 말은 하지 못 하고 헤어져요.

한번더 참지못하고 던지는 말이 우릴 더 힘들게 할꺼란걸 아니까요.

그래서 매일 다른 곳만 쳐다봐요.   그 사람은 그게 좋지않은가봐요.

마니힘들어요.

꼭 안아주면서 힘내라구 얘기해주고싶어요.

그런말하면서 안아주는게...  나 또한 위로 받고 싶은게 나의 욕심이래도  한번만... 한번만요...

어자피 우린 서로의 길이다르니까요.

눈물이 날것같아요.

오늘 그 사람이 많이 아픈가봐요.  달려가서 약이라도 사주고싶은데...  그러면 안되니까...

 

"...  하고픈 말은 많지만 건넬수가없자나...."  요즘 자꾸 입에서 흥얼거려지는  노래 구절이예요.

 

행복한하루 보내시구요.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친구들 만나면서 생각도 많이하고 다시 내자리로 돌아올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