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친이 카드값 밀렸다며 돈빌려달래요

짜증지대로다2008.03.10
조회34,492

정말 헤어지기 보름전이 생일이였는데

전화한통 없다가 아침에 잠깐 했다는둥

이런식의 남자를 인연이라 생각하구 다퍼주면서 일년반을 만났습니다.

그냥 착한 남자다 생각하구 저보다 학벌두 낮구 월급도 작았지만 그냥 착한게 제일이다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건축으로 일을 바꿔서 울산에 내려가게 됬어요

그래두 저만 좋아해준다 생각하고 착한게 제일이다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떨어져 있어서 싸움만 심해지구 단답형의 대화가 한달여간 지속되더니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사귈때두 남자친구때문에 많이 울었떤거 힘들었떤거 많이 알고있었는데

그냥 갑자기 어느순간 전화를 안하더라구요

그러다 인연이 아닌것같다는 문자하나로 끝냈습니다.

그래두 조금있으면 설이라 집에 올라오면 만나서 이야기 하자 하더니만

만나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른다며 문자하나 보내구 말더라구요

그래서 한달간 울면서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무일두 없단듯이 전화가 오더라구요 아침에

그래서 잘살라고 하고 끊었는데

또 맘이 흔들려 그럼 우리는 무슨사이냐고 물어봤더니

이제 친구랍니다.

그래서 연락안하는게 좋을것같다구

금요일에 문자를 보내구 이제 정말 맘을 정하는데....

오늘 낮에 전화가 왔어요

카드값좀 내달라구 은행갈 시간이 없다구

5시 이전까지 내야한다구 그후에 이만원 더 붙여서 보내준답니다....

이남자 무슨 마음으로 나한태 이러는 걸까요??

정말 끝내야 하는데 또 맘이 안그러네요

아 정말 븅신같이 별것도 아닌남자한태 이러고 있다는게 너무 싫으네요

그리고 맘한켠으로 보내줘야 하는건가.....

이런맘두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