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실수에요 기런거아니에요~

축구할래2008.03.11
조회181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톡을 즐겨보는 튼튼한(?) 청년입니다

제가 얼마전이라고하기엔 좀 시간이 흘렀지만 재미있는 일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대부분 좋아하는 운동

축.구.아저씨 실수에요  기런거아니에요~

제가 축구를 정말 좋아해서요~

일요일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축구를 하러갑니다

제가 있는 팀에 사람이 취업도 하고 이리저리 사정이있어서

잘 못모이는터라 어째어째 알게된

아저씨들이 있는 조기축구팀에 같이 합쳐서 뛰게되었죠....

뭐 아저씨들이니까 돈도 좀있고

그래서 매주 라면,고기 이런 음식도 자주 같이먹고했었죠아저씨 실수에요  기런거아니에요~

아저씨들한테 좀 미안하긴 했지만 많이 얻어먹었죠아저씨 실수에요  기런거아니에요~

라면을 먹을때면 그릇을 자기가 씻고해야하는건데

그러던 어느날....

일요일 새벽에 무척이나 추운터라

따끈한 라면 한그릇씩 친구들하고 받아서 자리에 앉아

맛있게 라면을 먹고

이제 깨끗하게 씻어야되는데~

전 그릇을 씻으러가면 친구가 같이 올줄알고

그릇을 씻으러 갔죠 ㅋㅋ

제가 그릇을 씻고 있는데

누가 스윽 ~ 와서 그릇을 씻는데

전 당연히 친구인지 알았죠;;;

그래서 제가(A가 저고요 B가 옆에있는사람..) 

A:"야, 날씨 X발 춥다 그재?"

B:"어, 날씨 X발 춥네"

근데 목소리가 좀...?

그릇을 씻으면서 친구가 목소리 바꿔서 장난하는줄 알고.....

A:"마, 춥다고 목소리 깔고 X랄할래?"

B:"응....?뭐라고..?"

순간 옆으로 보니.......

이게 뭡니까.......

내가 옆에 있던 사람은 친구가 아니라......

나이가 지극히 드신 아저씨 였던겁니다....

순간 놀래자빠질뻔....아저씨 실수에요  기런거아니에요~

아저씨는 그릇을 다 씻고 가시고

저는 뭐 어찌할줄 모르고아저씨 실수에요  기런거아니에요~

뭐 상황이 대.략.난.감

아놔

진짜

아저씨가 저쪽으로 가시더니

험악하게 저를 보시고 ㅠ.ㅠ

이거 완전 ㅠ.ㅠ

뭐라고 말씀드리기도 뭐하고

아저씨 실수에요

기런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